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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2/16 00:12:47
Name ChaIotte
Subject [LOL] 도란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롤드컵 전부터 시작된 불꽃이 스토브 기간 내내 타오르다가 이제 몇몇 불씨들을 둔채 어느정도 진화되었습니다. 카나비는 의리를 지켜준 징동 게이밍과 행복롤을 하러 갔고 그리핀의 모든 선수들은 계약서를 새로 발급받았으며 원하는 선수들은 fa가 되었죠. 조씨는 롤판에서 영구제명 당한데에 그치지 않고 협박 관련하여 기관에 조사를 요구받을 예정이고 스틸에잇은 서씨 및 경영진 교체 혹은 시드매각이라는 처벌을 받고 시행중이며, 안일하게 운영해왔다고 비판받는 라이엇 코리아는 내년 스프링 이전까지 해결해야할 산더미같은 문제들을 안게 되었고 케스파는 계약서 관련해서 공정위의 조사를 받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씨맥은 징계가 유보되어 재판 및 재조사를 받으며 스프링을 보내게 될 것 같고 도란의 1경기 출장금지는 그대로 유지될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이슈들이 있었지만 핵심적인 것만 추려도 이렇게 길게 나오는군요. 정말 많은것을 했습니다. 이정도로 팬들의 힘이 한곳에 모이리라고는 아마 라코도 씨맥도 하태경 의원님도, 그리고 우리 팬들조차도- 생각치 못했었을것 같습니다. 처음 일어날때는 거창한 생각 없이 일어났습니다. 그저 이렇게라도 해야 본인 마음속의 양심이 아프지 않을 것 같으니까, 귀찮고 힘들어도 사랑하는 e스포츠를 위해 뭐라도 해보고 싶어서, 일단 일어나 항의하고 화를 냈습니다. 그렇게 하나 둘 모이다보니 20만이 넘어가더군요. 변화가 생기더군요.

이 변화를 위해 힘을 모으는 동안, 잘 보이지는 않았겠지만 정말 많은 양보와 인내가 있었을 겁니다. 어떤 사람은 소드 선수에 대한 여론이 지나치다고 생각해 불만이 많았지만 더 큰 대의를 위해 참았습니다. 누군가는 케스파 임원 목록을 뽑고 책임자 색출을 위한 뒷조사와 발언 요구를 하는 팬들을 보며 범인찾기 마녀사냥이 떠올라 불쾌했지만 또한 대의를 위해 참았습니다. 또 어느분은 하태경 의원님의 정치적 발걸음과 맞지않아 하태경 의원님이 찬양받게되는 현 상황에 불만이 생겼지만 참았습니다. 씨맥의 출장정지가 한시를 다투는 급한 사안인데 씨맥보다 계약서와 카나비 문제를 더 크게 보고있는 여론에 불만이 많았던 누군가도 타협했고, 씨맥으로 물타기 하려드는데 자꾸 씨맥을 언급해주는 타 팬들이 답답했던 어느분도 화내고 싸우기보다 설득과 타협을 선택했습니다. 각자 중요한게 다 다르고 불편한게 많았을지언데 신기하고 놀라울 정도로 우리는 불공정 계약서라는 명백한 부조리 아래 힘을 모았습니다.

시간은 지났고 얼핏 보기에 반절은 해결될 것 같고-아직 해결되지 않았음에도- 스프링은 다가오고 있습니다. 계약서 건이 공정위와 함께 전수조사될 것이라는 소식 후 팬들을 하나로 묶어주던 대의조차 나중의 일로 밀려났습니다. 남은건 해소되지 않은 의혹이 주는 불쾌감으로 불편해진 사람들과 기다림의 시간들 뿐입니다. 시작부터 긴 싸움이 될 예정이었던 이 싸움은 소강상태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두를 묶어주던 대의가 나중의 일로 밀려나고 나니, 필연적으로 그동안 참아왔던 불만들이 서로를 좀먹기 시작했습니다.

갈길을 잃어버린 분노들이 관계자들에게 구심점을 만들어주길 강요하고, 구심점을 잃은 불쾌감이 그 분노들에게 불만을 드러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같이 같은것에 분노했던 사람들인데 소강상태의 지루한 기다림에 지쳐 서로에게 이빨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금 서로에게 이를 드러내고 있는 팬들중 그 누구라도 없었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을텐데 말이죠. 관계자와 선수들을 제몸처럼 아끼고 공감해주는 그 마음이 없었더라면, 부조리와 불의에 분노하고 일어나 권리와 정의를 외칠수 있는 그 불같은 추진력이 없었더라면, 그 어느 한쪽이라도 없었더라면 이 작은 승리는 없었을 건데요.

그래서 많이 슬픕니다. 아직 갈길이 멀고 남은게 많은데 지금 할 수 있는게 없다는것이. 그래서 서로 분열하고 싸우게 된다는게 너무 슬프더군요. 이 글은 그래서 팬들이 현재 상황에 분노를 올바른데에 쏟기 위해서는 어떤것을 목표로 해야하는가에 대한 의견을 나누어 보고자 작성했습니다. 비록 서론이 반 이상 잡아먹은거 같긴 합니다만.

우리은행에 대한 꾸준한 민원도, 국회의원과 언론에게의 제보도, 의지 강한 1인 시위도, 구심점이 되어줄 목표와 근거가 명확해야 사람들이 의지를 잃지않고 꾸준히 시도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사람들이 오피니언 리더의 등장을 기원하며 여러 관계자들에게 의견촉구를 하는게 아니었죠. 공정위의 개입이 확실시 된 이후 명확한 구심점이 부족해졌는데 해결된것은 없다보니 마음이 급해지게 된것이라 생각합니다. 공정위가 조사를 끝마칠때까지 구심점이 되어줄 무언가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전 도란 선수의 징계 철회에 힘을 모아보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도란 선수가 징계받은 그 날부터, 수상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단순 보복징계 이상의 더 악랄한 무언가일 가능성까지도 생각해 봤었습니다만, 드러난 것만 가지고 말을 해야한다 생각해서 여태까지 참았었습니다. 하지만 라코의 자비(?)로 인해 도란 선수가 징계를 받게 된 결정적인 판이 리플레이도 남아있는 야스오 판이라는것이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그판은 롤을 아는 사람이라면 대부분은 고의트롤일수가 없다는데에 공감할, 그런 판이었습니다. 부당한 징계인게 드러난거죠.

우리는 스무살 어린 선수들이 스무살 노예가 되는 부당한 계약과 관행이라는 이름의 부조리에 대해 분노해서 일어났었습니다. 그중 부당 계약은 어찌될지 모르는 해결 도중에 있습니다만, 부조리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부당한 징계로 여전히 스무살 노예인 선수가 있죠. 이 부당 징계는 도란 선수에게 1경기 출장정지의 부담을 주는것 뿐만 아니라, 80만원 상당의 벌금을 먹임으로서 을인 선수에게 부조리로 금품을 갈취하기까지 한 사건입니다. 구단과 선수들간의 계약서가 해결이 되어도, 버젓히 다른 루트로 노예취급을 할수 있다는 것의 산 예시입니다.

사실 계약서 건에 비하면 매우 힘든 구심점입니다. 명백히 타 스포츠에 비교해서도 의아한 구석이 많아 검경, 공정위등을 소환할 수 있게 되면 해결 가능성이 보였던 부당계약서에 비해, 도란의 징계는 롤을 모르는 사람이면, 혹은 롤을 알아도 얕게 아는 사람이면 이게 왜 부조리이고 을에 대한 갑의 갑질인지에 대해 명확하게 제시해주기 힘듭니다. 그나마 설명할때 끌어올 수 있는건 타국에서 라이엇이 "계속 죽는 것도 게임을 이기기 위한 행위"라고 판결내린적이 있다는 예시 하나 정도입니다. 따라서 공권력에 기대기가 힘들고 부당징계에 대해 압박을 가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지혜가 필요합니다. 다양한 분들의 의견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이것을 잘 납득시켜 스폰서에게 부조리가 현재진행형임을 설명하여 보이콧을 할것인지, 혹은 세계적으로 라이엇 규정의 부조리함을 현 징계와 관련지어 널리 알릴것인지, 다양한 시점과 관점, 그리고 관심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냥 lck를 놓아줄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마 일이 잘 해결되더라도 예전처럼 관심있게 볼수 있을까 자신이 없더군요. 롤은 기분나빠 안들어가게된지 한달이 넘어 새로운 용과 신챔프는 구경도 못해봤고 패스권은 써보지도 못하고 만료된지가 오래입니다. Pgr 덧글도 줄여가며 마음의 준비 중이었는데 그래도 다같이 한마음으로 싸워왔던 사람들이 분열되는것을 보는게 슬퍼 한마디 남길 말을 생각해보다 보니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관계자들을 위하는 당신들도, 관계자들에게 한마디 요구하던 당신들도, 다 롤을 아껴서 생긴 현 고착상태에 대한 답답함의 발로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답답함에 불씨가 꺼져버리기 전에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고 서로 같이 공감할수 있는 분노와 해결방법이 토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겨울이 시작되었고 내려가는 온도만큼이나 마음도 시렵습니다. 불씨가 유지되기에는 너무나 시려운 바람이지만 함께 잘 추스리고 막아줘서 자그마한 불꽃이라도 한마음으로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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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6 00:23
수정 아이콘
청문회(?) 이후 작정하고 잠수타고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어서 어째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하태경도 이 이상의 참전은 없을 거 같고 (당장 내년 총선이니..)
비오는풍경
19/12/16 00:48
수정 아이콘
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다 했죠.
19/12/16 00:51
수정 아이콘
저도 lck, 나아가선 lol 자체를 놓아줄 준비를 하고 있어요
악플보다 무서운게 무플이라지만 나 하나가 관심을 거둔다 한들 글로벌 대 흥행컨텐츠가 눈하나 깜짝할거 같지도 않고..
그냥 꼽네요. 몹시 꼬와요
나뭇가지
19/12/16 00:5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도란건은 징계가 유효한 스프링 개막 시점까지 해결 가능한 방안은 두가지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첫째는 유저들의 지속적인 항의로 라코가 생각을 고쳐먹고 징계 철회
둘째는 라이엇에 현재까지 상황을 근거로 해당 징계가 부당하다는 점을 어필해서 최소한 재검토를 요구
둘중에 그나마 가능성 있는건 누가봐도 둘째긴 한데
그것마저도 지금까지 흐름을 보면 가능성이 없어보이죠
19/12/16 01:18
수정 아이콘
당장 할수 있는건 곧 시작될 케스파컵에서 현장관람간 팬들이 목소리를 내주는거죠.
관중이 화면에 잡힐때 피켓을 들어서 어필하는게 제일 효과적일거 같습니다.
EPerShare
19/12/16 01:55
수정 아이콘
도란 징계 철회하던가, 국내 탑솔로 전부 출전정지 먹이던가 둘 중 하나라도 해야 일관성이 있는데 라코는 아무것도 안하겠죠. 무능하고 생각도 없고
StayAway
19/12/16 02:38
수정 아이콘
도란 징계는 라코의 마지막 자존심이죠. 어줍짢은..
사실 이 건이야 1경기 출장 안하더라도 어떻게든 유야무야 넘어갈 수도 있는 문제이긴 한데
더 큰 문제는 씨맥의 추가 징계 여부죠.

결과적 그리핀 관련자들의 사법처리 여부가 큰 변곡점이 될 거구요.
아마 라코는 이 걸로 간을 보고 다음 플랜을 이어갈거라고 봅니다.
씨맥이 무슨 폭언폭행으로 벌금형이라도 나오면 안봐도 비디오죠.

케스파와 라코의 태도는 그냥 하나에요. '그래서 니들이 어쩔건데?'
솔로15년차
19/12/16 04:41
수정 아이콘
총선 들어가면 국회의원 개인에게 물어볼 수는 없는 거고, 정당에 물어야죠. 이스포츠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현재 이러한 사태가 진행중인데 여기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지.
창당도 된 듯 하니.
존콜트레인
19/12/16 07:29
수정 아이콘
시위, 보이콧... 작정하고 잠수타면 실력행사로 나가야죠. 여론을 무시해도 아무 손해가 없잖아요? 김동준 클템등등 관계자한태 뭐라해봐야 달라질거 하나도 없죠.. 하태경이 못하는걸 해설진이 바꿀 수 있을리가..
시린비
19/12/16 08:34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실수인정하고 일단 되돌릴줄 알았거든요
근데 뭐? 소명 기회를 주는 것이 특혜? 혼자오던가 팀이 다오던가 이지선다입니다?
아직도 갑질이에요 이놈들은
솔직히 이쪽이 휘두르는 칼이 하나도 안먹히는 느낌이라 정말 힘빠지죠.
Faker Senpai
19/12/16 08:54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이미 예상보다 훨씬 많이 팬들이 참여 한겁니다. 뭘 더 해야 할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우리는 소비자이자 갑이지 저쪽에서 되려 갑처럼 행동한다고 헷갈려하면 안됩니다. 한국팬이 버리면 중국팬들도 버립니다. 한물갔다라고 느끼는 순간 끝이죠
Eulbsyar
19/12/16 09: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팬이 할 수 있는건 거진 다 했어요.

관계자들이 뭔가 해줘야 되는데 타게팅 찍힐 때만 1시간도 안 되서 칼반응하니까 틀려먹은 거죠.

고 최동원 선수처럼 체질개선을 위해서 누군가 나서야 되긴 하는데 나설 생각이 없는 거 같으니 이대로 상황 종료일겁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19/12/16 09:17
수정 아이콘
내려가는 온도와 식어가는 마음과는 달리
글에서는 따스함이 묻어나는군요
카루오스
19/12/16 09:34
수정 아이콘
이젠 기다려야죠. 내부에선 개선의 희망이 없고 외부 팬들도 더이상 할만한게 없으니 공권력의 처분을 기다려야겠죠.
졸린 꿈
19/12/16 09:37
수정 아이콘
사실 제일 강력한 카드는 남양급 불매 운동인데. 남양과 달리 이 판은 대체제가 없죠.
롤 잘하고 계신분 한테 접어라고 권유할수도 없고요.
대청마루
19/12/16 11:22
수정 아이콘
뭐 이미 케스파컵이나 어제 했던 챌코승강전에 대한 관심을 보니 보이콧의 보자도 헛소리인거 같습니다. 팬들은 전전긍긍하면서 할거 다했는데 같은 관계자들은 반응없거나 아니면 자기일 아니라는 헛소리만 하고 있고 뭘 어떻게 더 바뀌겠어요. 팬들은 진짜 할거 다 했는데... 여기가 끝인거 같고 도란 씨맥만 보상못받는 피해자로 남겠죠.
19/12/16 13:39
수정 아이콘
청와대 답변은 나왔나요?
ChaIotte
19/12/16 21:33
수정 아이콘
글 쓰고 났더니 씨맥 감독 일로 다시 좀 불타오를거 같긴 하네요. 그러고보니 청와대 답변 아직 안나온거 같던데, 국민청원 그거 자체는 씨맥감독 지분이 상당한지라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이것도 참고사항이 될텐데 참...불 꺼지지 않게 장작 넣어줘서 고맙다고 해야할까요.
전 안보고 있지만 팬들의 대회를 향한 관심도를 보명 라코가 왜 저렇게 말도 안돼는 억지를 대놓고 부리는지는 뻔하긴 하지요. 장작을 안꺼트리는것까지가 팬들의 한계인것인가 싶어 아쉽습니다. 우리은행이 끝까지 스폰 철회 안하는것도 스무살 노예라고 놀림 받을지언정 우리은행은 피해자일뿐 책임이 없다는 여론이 대세이고 오히려 광고만 더 잘되고 있어서 그런건가 싶고...신뢰를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은행일텐데 이런 간보는 형태도 참 마음에 들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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