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10/13 12:06:29
Name Leeka
Subject [LOL] 근본의 승리 + 모든 지역이 사이좋은 1패 - 그룹 1일차 후기


- 근본있는 팀이 승리한다.


1경기 - 롤판 최고의 커리어를 자랑하는 SKT&페이커의 승리
2경기 - 18 MSI 우승 & 롤드컵 6회 진출+2회 준우승에 빛나는 RNG&우지의 승리
3경기 - 디펜딩챔피언 IG의 승리
4경기 - 19 MSI 준우승 & 13 롤드컵 우승의 임팩트 & 17 롤드컵 우승의 코장.. 의 승리
5경기 - 12 롤드컵 우승. JT의 승리.. 


유럽의 근본 프나틱은 더 강력한 근본 SKT에게 졌고
나머지 경기는 그냥 근본력 자체가 게임이 안되었기에... 

역시 국제대회는 근본이 일단 있어야..



- 모든 리그의 사이좋은 1패

1경기 -> 유럽 1패
2경기 -> 북미 1패
3경기 -> 대만 1패
4경기 -> 한국 1패
5경기 -> 중국 1패
6경기 -> 베트남 1패. 

를 거두면서 조별리그 1일차에서 '6개리그가 모두 1패'를 기록하는..  다시는 안나올 기록이 탄생했습니다.




- 1경기.  9/0/8 페이커.  그가 돌아왔다. 

프나틱도 확실히 잘했지만..  정말 큰 경기의 페이커가 뭔지. 서머시즌에 이어서 또 보여줬습니다. 


- 2경기.  후니가 랑싱도 못뚫는다고?

후니가 랑싱을 못뚫는 순간. 사실 이 게임의 향방은 이미 결정된.. 


- 3경기.   우리 디펜딩 챔피언이야.. 

AHQ가 분명히 유리한데. IG가 유리한거처럼 게임을 하는 이 기묘한 경기는..


- 4경기.   이게 근본.  북미 역대 최강팀이다. 

13 롤드컵 우승의 임팩트 + 17 롤드컵 우승의 코장.
롤드컵 우승자만 2명에.. 

19 MSI에서는 IG를 3:1로 격파하고, 19 리라에서는 북미를 대표해서 혼자 승리를 거두면서 유럽에게 일격을 날렸던.. 
그 팀리퀴드가 담원도 격파했습니다.


- 5경기.   점늑?.. 그런 근본없는 팀과 우린 다르다. 

점늑의 시대가 끝나고.. 

서머시즌에 '정규시즌 전승 + 플레이오프 전승'  으로 압도적으로 대만을 평정했던..  
(2등팀조차 정규리그 승률이 5할 정도인..   대만은 그냥 JT랑 나머지.. 리그입니다)

12년에 전세계를 호령했던. 그 근본있는 팀이 드디어 대만의 맹주로 나왔는데요. 


항상 대만의 맹주지만 롤드컵에선 조별광탈따리..를 하면서 별거 못보여줬던 점늑과 다르게

시작부터 중국 1시드. 펀플러스를 격파하면서 이게 근본의 힘인가..를 보여줬습니다. 


특히 미드+원딜의 한타력은..   이거 딜러라인은 진짜베기다.  를 보여주지 않았나.


- 6경기.  선을 넘은 제로스의 파밍. 또 선을 넘다. 


제로스의 파밍이 선을 처음에 넘을때는 근거가 있었는데

텔이 없는데도 바텀을 간 순간.. 게임은 끝났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19/10/13 12:32
수정 아이콘
근-본
19/10/13 12:35
수정 아이콘
랑싱 경기는 본적이 없는데 하두 잘 맞아봐서 그런가 사릴때 잘 사리면서 하더라구요.
19/10/13 12:57
수정 아이콘
어제 J팀마저 지면 대만은 더 기대하고 볼 것도 없다 라는 평이 지배적이었는데 중국 1시드에 멋진 한 방 날려준 게 인상깊었습니다. 미드원딜이 확실히 강력하던데요. 이렇게 보니 근본력이라는 게 정말 무시 못하나 봅니다.
19/10/13 13:18
수정 아이콘
포포가 어제 노데스 캐리했었나요?
19/10/13 13:41
수정 아이콘
KDA는 기억 안 나는데 아칼리로 엄청나게 캐리했습니다. 사실상 아칼리가 빠진 상태였다면 질 한타가 대부분이었습니다.
19/10/13 13:32
수정 아이콘
북미는 또 역대 최강인가요?크크
아기상어
19/10/13 14:19
수정 아이콘
??? : 이번에 북미가 심상치 않거든요~
아웃프런트
19/10/13 15:16
수정 아이콘
티에쎔! 티에쎔!
다리기
19/10/13 15:46
수정 아이콘
자국리그 4연속 우승한 팀은 처음이라..
거기에 주전의 40%가 롤드컵 우승해본 선수죠 크크크크
고타마 싯다르타
19/10/13 15:11
수정 아이콘
담원 잘못했다가는 떨어질지도?
불굴의토스
19/10/13 16:08
수정 아이콘
J팀이랑 tpa 연계는..겹치는 선수도없구 너무 연관성이..
19/10/13 17:11
수정 아이콘
일종의 테세우스의 배 역설이긴 한데, 어쨌든 팀의 근본은 TPA죠. 젠지가 삼성화이트 커리어를 승계하듯이 이쪽도 그렇게 볼 수 있죠
19/10/13 17:20
수정 아이콘
어제 담원경기까지 보고 잤는데 체감상 상대적 경기력은
SKT > TL > 프나틱 > 담원 >= IG
였습니다. D조는 결국 담원 IG전에서 승리자가 2위로 올라갈거 같급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69639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40420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02296 13
79456 [LOL] MSI 한국 중계 일정 공개 [9] Leeka1791 24/04/25 1791 0
79455 [LOL] LCK는 MSI에서 왜 이렇게 약할까에 대한 잡담 [33] Leeka3808 24/04/25 3808 0
79454 [LOL] MSI 중계권 획득 스트리머 공개 [22] Leeka3341 24/04/25 3341 1
79453 [하스스톤] 위즈뱅의 장난감 공방 메타덱 소개 [14] 젤나가2736 24/04/24 2736 2
79452 [LOL] LPL 서머 대격변 방식 공개 [53] Leeka6417 24/04/24 6417 3
79451 [뉴스] 레이저 바이퍼 V3 프로 정식 출시 [23] SAS Tony Parker 4080 24/04/24 4080 1
79450 [콘솔] 옥토패스 트래블러2 간단 후기 [26] 아드리아나3360 24/04/24 3360 5
79449 [LOL] 유니세프 대상혁 기부 패키지 출시 (1세트 30,000원) [43] Mance4030 24/04/24 4030 6
79448 [LOL] 제가 관심있게 보고 있는 주제들 [48] 오타니4832 24/04/24 4832 3
79447 [LOL] 라이엇, 2025년부터 윈터-스프링 사이 제3의 국제전 개최를 검토중 [40] 아롱이다롱이4661 24/04/24 4661 1
79446 [LOL] LPL 평균 뷰어십 작년대비 44% 하락 [55] Leeka8030 24/04/23 8030 6
79445 [LOL] 역대 MSI 한중전 상대전적 [69] Leeka10119 24/04/22 10119 2
79444 브리온 공트) thank you GIDEON [35] 리니어8565 24/04/22 8565 0
79443 [콘솔] 전투로 극복한 rpg의 한계 - 유니콘 오버로드 리뷰(2) [45] Kaestro7188 24/04/21 7188 10
79442 [하스스톤] 복귀하기 좋은날 - 3년만에 복귀해서 전설단 후기 [18] 종말메이커5926 24/04/21 5926 8
79440 [LOL] LPL 서머부터 피어리스 드래프트 밴픽?! [194] 껌정13992 24/04/21 13992 3
79439 [LOL] MSI 조 추첨 결과 [33] Leeka11428 24/04/20 11428 1
79438 [LOL] 단독: 페이커. 아라치 치킨 모델 발탁(기사 다시 뜸) [77] SAS Tony Parker 14514 24/04/19 14514 5
79437 [모바일] 페르소나 5 더 팬텀 x 간단 후기 [46] 원장10206 24/04/18 10206 1
79436 [LOL] 코르키로 오리아나를 이기는 방법 [65] Leeka12030 24/04/18 12030 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