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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2/01 15:44:14
Name Pika48
Subject [기타] 몰려오는 좀비들을 막아 식민지를 지켜내자 They Are Billions (수정됨)


They Are Billions는 디펜스에 치중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1월 26일 최신 업데이트로 한글화가 적용되었습니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 난이도 설정을 할 수 있는데 초반엔 지도 유형은 어두운 황무지만 선택할 수 있으며 다른 맵은 잠겨 있습니다.

감염자 수와 게임 기간을 설정하여 점수 계수는 3%부터 320%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점수 계수가 높을수록 난이도는 어려워지므로

게임을 처음 하는 경우에는 점수 계수를 낮게 잡아 게임 진행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파악해야 합니다.생각보다 어려운 게임입니다.

참고로 다음 맵은 점수 계수가 30%(2번째 맵),60%(3번째 맵),100%(4번재 맵) 이상 순으로 생존 성공을 하면 열립니다.

마지막 맵 최고 난이도는 500%입니다.





1.이 게임은 일시 정지가 가능한 게임입니다.건물을 짓고 유닛을 뽑고 탐색 및 공격 그리고 방어 루트를 정할 때 잘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자원 수집 건물도 건설 위치에 따라 최대 수집량이 달라지고 건물을 취소할 경우에도 일시 정지한 상태에서만 손해가 없습니다.

즉 틈틈히 일시 정지를 한 후 생각하고 게임을 해야 합니다.단축키는 스페이스키입니다.



2.게임을 시작하면 지휘본부와 함께 솔져 1명과 레인저 4명이 나옵니다.기본 금 100으로 텐트 3개를 짓는 동시에 솔져는 이동 속도가

느리므로 적당한 위치에 방어를 하고 레인저 1명씩 동서남북으로 탐색합니다.좀비 무리를 발견하면 싸우지 말고 뒤로 후퇴합니다.

이것은 건물을 건설하기 위한 최대한의 땅 확보 및 지휘본부 및 건물에 다가오는 한 두 마리의 좀비를 방어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해야할 행동

입니다.생각보다 건물을 건설할 땅이 많이 필요합니다.


3.게임 시작시 맵의 구성이 중요

게임 시작시 랜덤으로 맵이 달라집니다.초기에 지휘본부 근처에 나무가 별로 없고 물이 좀 떨어져 있으며 벽으로 막혀 있어 텐트 지을

땅 확보가 부족하다면 게임을 재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그리고 시장의 보상이 연구 관련이거나 공짜로 얻을 수 있는 땅에 떨어진 

자원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게임 진행시 운빨이고 이 조건이 다 해당된다면 초반 발전이 보다 수월하죠.


4.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건물은 텐트

텐트는 일꾼을 늘리는 동시에 금 생산량이 증가합니다.금이랑 식량이 남을 때마다 텐트를 틈틈히 짓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방어적으로도 중요한테 텐트는 내구성이 약하여 다른 건물에 비해 좀비한테 감염되기 쉽습니다.텐트에 좀비 1명이라도 침투하면

빠른 속도로 식민지가 좀비 무리로 덮치게 됩니다.한 두시간 게임했는데 좀비 1명때문에 망하는 허탈한 경우가 생기는 지름길이죠..

위에서 레인저로 탐색하고 방어하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5.주력은 스나이퍼,후반 테크 트리는 거의 신경 쓰지 말것

스타로 치면 패스트 가디언하다 방어 병력 없어 망하는 꼴입니다.

게다가 이 게임은 후반 테크 트리 건물이나 유닛이 가성비가 나쁜 즉 밸런스는 별로인 게임입니다.후반 테크 트리타다가

자원 부족으로 오히려 발전은 더디고 공격 유닛은 더 안 나옵니다.이 게임 90%는 스나이퍼빨입니다.

스나이퍼를 주력으로 대량 생산하면 됩니다.후반 테크 트리중 필요한 것은 석조집(텐트의 발전 건물로 텐트를 지을 땅이 부족할 때 짓고

은행 효과도 받으므로 필수입니다)

발전기 1,2개 정도(취향상 호불호 타는 건물인데 역시 풍차를 지을 땅이 부족할 때 짓습니다.안 지으면 에너지가 부족하고

너무 많으면 유지비 부족해서 망하는 건물입니다.)

이며 사형집행포 같은 타워는 최종 웨이브용이며 그 전에는 거의 필요없습니다.

그 밖에 발전된 XX 건물등은 필요없습니다.공격 보조 유닛은 타나토스만 있으면 됩니다.

금 생산량이 부족한 경우에는 텐트 + 은행 

자원이 부족한 경우에는 창고 + 농장 , 채석장 , 제재소 , 어부의 집 , 사냥꾼의 집

필수입니다.




6.타임머신 게임

이 게임도 시간 금방 갑니다.게임상 최소 80일이 실제 시간으로 2시간 30분 넘습니다.하루 금방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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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
18/02/01 15:47
수정 아이콘
퀴선생이 하는거 멍하니 구경했었는데 이런 게임이었군요..
18/02/01 15:56
수정 아이콘
오.. 한글화 됐다니 다음 용돈 투입처는 여기다
두부과자
18/02/01 16:14
수정 아이콘
쉐리옹 처음부터 500%깨는것까지 풀로봤네요.
응~아니야
18/02/01 16:24
수정 아이콘
나중에는 타나토스 없으면 지는겜이죠
레인저ㅡ스나이퍼ㅡ타나토스만 믿고 가면 됨
Cazorla 19
18/02/01 16:24
수정 아이콘
500% 만 남겨두고 있는데
정말 재밌습니다. 추천이에요
BlazePsyki
18/02/01 16:27
수정 아이콘
수월하게 하다가도 꼭 한군데 구멍뚫려서 망하는겜입니다 ㅠㅠ
데낄라선라이즈
18/02/01 16:32
수정 아이콘
꼭 한군데 구멍 뚫려서 망하는겜(2)
18/02/01 16:44
수정 아이콘
재밌습니다. 재밌는데... 아쉬운 점도 많아요.

디펜스라기보다 문명에 가까운 게임양상인데,
플레이어에게 주어진 선택지가 적어 게임 플레이가 너무 정형화된다는게 제일 단점인 것 같습니다.

다른 디펜스처럼 타워의 전략적 배치나 대응유닛의 선택 같은 부분에 신경쓸 필요가 거의 없고 자원관리로 초반부터 얼마나 스노우볼을 잘굴리느냐가 게임을 좌우합니다.

그러다보니 초중반에 게임의 성패가 거의 결정되서 후반이 다소 지루하더군요. 문명하다보면 어느시점에 승리가 거의 결정나고 그 이후로는 승리를 즐기는 단계만 남잖아요? 근데 문명은 승리를 만끽하는게 재밌는데(폭격으로 쑥대밭을 만든다거나 핵을 쏜다거나 불가사의를 다먹는다거나) 이 게임은 승리가 확정된 상황에서도 그냥 기다리면서 유닛을 뽑는게 다예요.

그리고 몇 번 플레이하고 나면 똑같이 아처, 스나, 발리스타 뽑다가 질려서 현자타임이...

위에는 단점만 적었지만 기본적으로 재밌습니다. 삼사십시간 한 것 같은데 아주 재밌게 했어요. 문명이나 디펜스 게임 취향이신 분은 추천드립니다. 2마넌정도 할겁니다.
18/02/01 16:47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ej5erezJ1vY
공략이 꼭 필요하신 분은 이분 영상 보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500%를 노퍼즈로 벽없이 깨는 사람인데 영어긴 하지만 대충 어떻게 하는건지 보기에 좋아요.
Lord Be Goja
18/02/01 18:23
수정 아이콘
문명5도 신난이도로 하면 플레이패턴이 정형화되어서 노잼이라 낮은 난이도 하신다는 분들 있던데 비슷한가보네요
18/02/01 16:49
수정 아이콘
와 이거 재미있겠네요. 맥에서 되었으면 샀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ㅠㅠ
영어선생후니
18/02/01 16:57
수정 아이콘
이거 어제사서 노멀 난이도로 했는데 재밌더군요. 위엣분은 문명 같다고 하셨는데 제가 보기엔 자원 한정된 스타컴까기에 가까워보였습니다. 초반엔 입구 막고 버티다가 삼룡이 야금야금 먹고 제때 병력 폭발시켜야 이길 수 있는...중요유닛은 시즈탱크처럼 스플래쉬뎀 들어가는 애 하나 있구요. 루시퍼는 아무 쓸모 없어보이던데..

다른분들처럼 잘막다가 어디 한군데 뚫려서 지는게 싫어서 자동타워를 많이 박았더니 자원이 간당간당해서 정작 마지막 러쉬를 못 막겠더군요. 개떼처럼 몰려오는데 제가 가진 타나토스는 16기 정도뿐... 그래도 어떻게 삼중막쳐서 막아보겠는데 벽을 뛰어넘어서 오는 영화 링 같은 애들은 어떻게 처리해야할지...스나이퍼가 처리해주나요?
18/02/01 18:14
수정 아이콘
하피는 말씀하신대로 스나이퍼나 발리스타로 처리 가능하지만 근본적으로 게임 자체가 상성이나 조합을 따지기 보다는 자원력과 물량공세라서...
그냥 몇번 해보면서 적절한 자원배분을 하는게 기본적인 방법인거같고 단기간에 깨시려면 공략영상 따라가는게 최곤거같네요... 저도 헤매다가 공략보고 급진전했는데 제 경우 문제점은 텐트배치(시장, 은행에 다 들어오게 정돈해서 지어야 함)랑 솔져를 뽑는 것이더군요... 그리고 영상에 나오는 몇가지 트릭을 섞으니까 게임이 급속도로 쉬워졌습니다
영어선생후니
18/02/01 19:03
수정 아이콘
오 감사합니다. 이제 쫄깃함은 즐길만큼 즐겼으니 클리어를 하고 싶어요
영어선생후니
18/02/01 16:58
수정 아이콘
재밌는데 저처럼 존심 세우다 후회하지 마시고 처음 하시는 분들은 난이도 75% 정도로...대신에 공략 안보고 하시길 추천. 쫄깃 합니다
18/02/01 17:00
수정 아이콘
진짜 이거 하다보면,
'이 정도면 완벽한 방어라인이군. 이거 너무 쉬운데? 후훗..' 하다가,
'어? 어??? 어??????????? 으악!' 하면서 게임종료 누르길 반복하는 게임이죠.

내 디펜스는 완벽했는데 어디 그렇게 자꾸 구멍이 생기는지..
시네라스
18/02/01 17:11
수정 아이콘
방송조금보고 시작하니까 370%까지만해도 5트 선에서 끝내고 440%의 경우 운이 좋아 2트만에 컷했는데 500%은 70트가까이 넘어가면서 (대부분은 20일 전에 터짐) 지금은 몬헌한다고 접은 상태입니다. 마지막페이즈 한번은 갔었는데 너무 배를 못째서 막을수가 없었고 그 뒤로 무리하게 배째다가 계속 째지기만 하고 집중력도 떨어지는것 같더라구요. 이후 패치로 게임 양상이 좀 다양해지면 그때 다시 해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얼리억세스지만 지금 상태로도 도전욕구를 자극하기에는 충분하더라구요. 예전 유즈맵에서 디펜스게임 장르의 재미요소들을 극한으로 뽑아낸 느낌입니다.
VrynsProgidy
18/02/01 17:13
수정 아이콘
선택 가능한 전략의 바리에이션이 너무 적어서 별로
그냥 최적화 게임
영어선생후니
18/02/01 17:18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아쉽더군요..스타컴까기 유즈맵이랑 다를게 없어요 입구막고 타나토스냐 시즈탱크냐 차이지...아니 아니구나 스타컴까기는 드랍견제도 있고 협동멀티도 되고 하니까 좀 더 다양하군..
18/02/01 17:17
수정 아이콘
이거 평 괜찮더라고요
네~ 다음
18/02/01 19:36
수정 아이콘
그냥 보면서 유즈맵으로도 충분한수준이라 생각..
유스티스
18/02/01 20:06
수정 아이콘
5.5였나, 이 때 500까지 맨처음에 한번 500에서 한번 밀리고 쭉 깨서 을리억세스끝나서 정식나오길 기다리고있습니다. 스나타나최적화만 하면 방어는 문제도 아니고 레인져스나로 맵 순회공연도 마지막 웨이브 전에 끝내져서...
JimmyEatWorld
18/02/01 20:18
수정 아이콘
이 게임 샀는데 스팀에서 실행이 안 돼요 ㅜㅜ 플레이 누르면 실행 중이라고 하다가 아무 것도 안 떠요이제껏 한 번도 없던 증상인데 ㅠㅜㅜ
파일 무결성 검사도 정상이라고 하고
스팀을 통째로 지우고 다시 깔아도 안 되네요 ㅜ
뭐가 문제일까요...?
blacksmith01
18/02/02 10:25
수정 아이콘
500 깰려고 진짜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ㅜㅜ
신규컨텐츠가 나와서 다시 해볼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18/02/02 12:59
수정 아이콘
1시간 동안 한거 와르르 무너지면 현타 왔다가 다음날 또 하고 싶어서 하고 또 현타오고 담날 또 하고 현타 오고
몇번의 시도 끝에 승리하면 좀 허무합니다. 결과창 하나 뜨고 별다른 이펙트도 없어서 크크
오랜만에 팩토리오도 한판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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