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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2/16 06:29:06
Name Net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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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기타] 비포 더 스톰을 플레이하면서 (수정됨)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를 아주 재미있게 플레이했었기 때문에, 프리퀄인 비포 더 스톰을 플레이 하는 중입니다. 현재 에피소드 2까지 끝내고, 에피소드3가 이달 20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스튜디오가 바뀌어서 그런지 스토리라인은 좀 허술해진 것 같기도 합니다. 좀 풍성한걸 원했는데요.

그런데 이 게임이 게임성은 그냥 그렇고, 전작의 설명으로는 훌륭한데 플레이하면서 가슴이 답답합니다. 거기나오는 여주 둘이 어떻게 될지 아니까요. 감정이입을 하면서도 클로에와 레이첼이 어떻게 될 걸 아니까 기분이 별로더라구요.  약간 한국 아침드라마 같은 막장 성 같은 부분은 아주 흥미롭습니다만.

혹시 이거 플레이하시는 분 계신가요? 어떻게 평가 하시나요?

라이프이즈스트레인지를 플레이하면서 흥미로우셨던 분들은 한번 해볼 만 합니다. 하지만 가라앉는 기분은 어쩔 수 없습니다. 결국 그 둘은... 스포니까 밝힐 수는 없지만요.

최근에 텔테일:가디안즈오브갤럭시 끝을 봤고, 배트맨: 에너미위딘 에피3까지 플레이 했는데요. 텔테일 이외에 이런 식의 게임으로 라이프이즈스트레인지 프랜차이즈가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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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당태
17/12/16 12:59
수정 아이콘
안 그래도 최근에 정주행하면서 이에 관한 글을 쓰고 싶었는데 마침 반가운 글이네요. 트위치스트리머들이 시즌1을 작년쯤에 많이 했었는데 트위치가 음악저작권에 엄격하다보니 이 게임의 백미인 실제 가수BGM들이 죄다 짤려 있어서 대도서관껄로 정주행했고 아주 만족한 게임이었습니다.
저도 처음엔 단순한 성장물게임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철학적인 메세지도 좀 있고(최선의 선택이 최선의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등등) 마지막 엔딩씬에서는 눈가가 촉촉해질 우려가 있단 경고(?)를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 즙을 팡팡 짜내고도 남았습니다. 게다가 전 추리물,수사물을 아주 좋아하는데 주인공의 능력으로 하나하나 복선을 회수해가는 스릴러적인 요소까지 있어서 더욱 더 만족했던 게임이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시즌2 비포더스톰은 지금 에피소드가 차례차례 나오는 중이라 들어서 완결이 나면 한꺼번에 정주행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전작의 주인공 클로이와 레이첼의 과거이야기가 나온다니 기대되네요
17/12/16 16:28
수정 아이콘
비포 더 스톰은 추리물 적인 요소는 없습니다. 담담한 라이트 노벨 격이지요. 특히 타임트레블이라는 먼치킨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래도 한번 해보시면 좀더 클로에의 성격을 이해할수 있다 할까요? 사춘기 소녀들을 보면서 느끼는 답답함도 있고요. 비포 더 스톰은 에피3가 마지막이니 이번달 20일이 완결인 셈입니다. 에피소드 3 이후에는 디럭스 판을 살경우 보너스 에피소드 (fairwell) 로 맥스와 클로에의 이별장면이 들어간다는 소식입니다. 디럭스 에디션이 옷만 더주는줄 알고 안산 저는 약간 후회중입니다.
17/12/16 17:19
수정 아이콘
에피 1만 해봤는데 큰 감동을 느꼈습니다 에피2도 얼른 한글화가 되었음 좋겠네요 디럭스에디션으로 구입했는데 사실 저는 추가된 옷이 예뻐서 만족했네요 추가 에피소드가 있다니 기대됩니다
소설보는것보다 그 상황에 더 몰입할수있게 잘 만든것같아요 매우 재밌고 실감납니다
공부맨
17/12/17 17:15
수정 아이콘
라이프이즈스트레인지는 한글화팀 덕분에 재미있게했는데
이번꺼는 아직 한글이 없어서...
공부맨
17/12/17 17:26
수정 아이콘
아 검색해보니 에피1은 비공식한글화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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