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8/28 20:14
그러고보니 이제동 선수는 5세트에서 전승이군요;
이영호 선수는 스타리그 생각이 안날 수 없을텐데, 그때 김정우 선수로부터 배웠다고 했으니, 써먹어야죠!
10/08/28 20:18
빨리 지지친건 좋은 선택인거같네요
괜히 기세 밀리면 5경기에도 밀리거든요 이제동선수가 5경기정도면 전략 하나는 제대로 짜왔을거같은데
10/08/28 20:18
아니 방금 같은 경기는 정말 말이 안되는 경기 아닌가요?
지금 채팅방에서는 조작이라고 해도 할말없을 정도의 경기라고 하는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10/08/28 20:19
엠에쎌은 이제동이 이겨서 역사를 새로 쓰고, 온겜은 이영호 선수가 가져가고..
이제동선수.. 하나 남았습니다... 1승... 지금까지의 수백 승에 단지 1승만 더 추가하면 됩니다...
10/08/28 20:19
이제동선수 팬임에도 영호선수의 우승을 예상했는데,
여기까지 오면 진짜 기대를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네요. 이제동 선수 우승 갑시다!@@!!!!
10/08/28 20:16
이영호선수 2:0 으로 이기고 있따가 2:1 되면 꼭 이러네요
vs 김정우 : 센터 bbs 하다가 걸려서 무난하게 gg vs 정명훈 : 정명훈에게 그냥 무난하게 한방에 쭉 밀리고 gg vs 이제동 : 말할것도 없고.. 4세트에서 꼭 이영호선수 그냥 허무하게 져버리네요
10/08/28 20:19
짓다가 터진 서플 위치에 벙커 지으면 완전히 안 막히고 저글링 통과하나요? 그렇다면 scv가 너무 죽어서 추가 저글링 안 찍을 거라고 배짱을 부려본 것 같은데, 더 무리도 안 하고 딱 저글링 4기 찍어서 보낸 이제동 선수 판단 참 좋네요
10/08/28 20:17
해외에서 보시는분들 어디서들 보시는지. 저는 여기(http://www.livestream.com/kentor)서 봅니다만. 한국 광고에 하악대는 외국애들이란...
10/08/28 20:17
이영호 선수도 나름 징크스 파괴자거든요.
지긋지긋한 KT 준우승의 저주도 깨버렸던 이영호니 이제동 선수가 가진 5경기 무패의 신화도 오늘 깨어지길 바랍니다!
10/08/28 20:17
제가 볼때 기세는 압도적으로 이제동선수에게 있다고 봅니다. 폴라가 다들 저그가 불리하다고 하지만 이재호선수와 염보성선수가 이긴 경기도 초장기전끝에 한끗차 승부라 장담은 절대 불가죠. 제 생각엔 이제동선수가 이기지 않을까 싶네요. 해법을 분명 가져 왔을거고 1경기를 봐도 초반 운영이 엄청 좋았거든요.
10/08/28 20:17
4세트.... 이영호 선수의 생각이 무엇이었을까요. 배럭스를 띄우다니요. 날아가는 걸로봐서는 커맨드랑 위치 교체하려는 것도 아니었던 것 같은데. 마린도 안뽑고.. 그렇다고 팩토리가 완성된 상황에서 벌쳐가 나오고 있는 상황도 아니었는데... 입구 열어두고 마린 두기 상태에서 앞마당을 먹겠다뇨..... 이제동 선수가 아예 안올 거라는 확신이 있었던 걸까요.... 방금의 판단은 좀 아쉽고 의문스럽네요.
10/08/28 20:21
2:1로 세트스코어에서 밀리고 있는 이제동선수가 이런 날카로운빌드를 꺼내지 못할것이다라는 심리에 이영호선수가 한방 먹었네요. 경기가 일합에 끝나는 경향이 짖지만 두 선수의 심리전은 정말 치열한 것 같습니다.. 5세트.. 이영호선수가 노배럭 더블을 할 수 있을까요?
10/08/28 20:21
아무리 그래도 입구 대비는 당연히 해놨어야 되는데 좀 의아하긴 하네요
조작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색안경 끼고 보는 사람들이라면 의심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10/08/28 20:18
이제동선수 제발 제발 금 3종 세트갑시다!!!!!!!!!!! 지금이!!! 지금이!!! 절호의 기회에요!!!!!!!!!!!!!!!!!!
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 이제동선수 이기시길..화이팅!!!!!!!!!!!!!!!!!!!!!!!!!!!1
10/08/28 20:22
나참 어이가 없을래니까..
1경기지는거보고 아.. 어쩔수없겠구나 하고 밥먹고왔더니 2:0 와 진짜 안되겠네.. 하고 한경기보니까 어 이기네? 3:1이면 만족.. 이러면서 피파한판하고왓는데 2:2됐네요 뭐야이게..
10/08/28 20:23
제 생각에 scv가 초반임에도 4기이상 잡힌것 같고 테크 꼬였고 방어만 매진하기도 인프라가 갖춰진것도 아니고... 평소 게임 내 이영호의 빠른 상황파악능력과 대처를 생각한다면 충분히 납득할 만한 지지타이밍인듯.
10/08/28 20:23
이 제 동 네 신!!!! 우승갑시다!
이영호선수가 커맨드띄운건 이후 저글링이 바로 온게 아니라 한타임 쉬고 온거라 이제 링 안찍나보다 생각한 것 같습니다.
10/08/28 20:23
이영호 선수 응원하면서 저그유저라 매우 복잡한 심정이었는데
원래 응원하는 송병구 선수 생각하면 이제동 선수가 이기는 것도 나쁘지 않겠군요. 그런데 이영호 선수 우승하는것도 보고싶고..... 다중인격자가 된 기분이네요.
10/08/28 20:24
2010년 스타1의 태마는 단연 리쌍이군요.
재능? 중요한건 노력과 멘탈... 궂이 게임이라는 분야가 아니라 다른 어떤것을 하던지 최고의 자리에 오를수 있는 2인을 보고 있으니 흐믓합니다.
10/08/28 20:24
대한항공 5차전이 생각나서 초반 과잉방어를 펼치는 이영호...
이제동은 6저글링만 발업해서 보여주고 유유히 사방에 해처리를 펼치기 시작하는데... 크크~~
10/08/28 20:26
GG를 빨리 친걸 봐서는 엄청난걸 준비했을 것 같아요.
이제동이 그걸 어떻게 대처하느냐..그것이 중요할 듯. 다른분들은 대한항공을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왜 자꾸 4강이 생각나죠;;;;
10/08/28 20:22
이제 심리적으로 쫒기는건 이영호
하지만 그래도 이영호라면 그리고 거기에 반격하는 이제동이라면 ... 정말 알 수 없는 경기입니다. 이제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10/08/28 20:28
최하수의 라이트유저들이 멋대로 경기평가하면서 조작드립하죠.
이영호선수의 눈치백단모드가 안통한것뿐이죠. 저렇게 다소 의아한판단으로 패했던거 한두번이 아니란것 정도는 피지알분들 다 알고계실거라 생각합니다 .. 벌써 뒷북이네요 하핫
10/08/28 20:29
이영호 이제 살짝 정석? 위주로 ? 마지막경기라서 그런가요. 사실 이영호 ..정석일때 성적이 -_-;;어찌보면 제일 안좋죠 최근 에결 연패도 있고요..
10/08/28 20:26
이영호 선수의 다른 모습도 강력하긴 하지만 선 공업을 했을 경우의 압박감은 정말 엄청난데...
빠른 1시 멀티가 어떻게 작용할지...
10/08/28 20:32
아, 나옵니다. 테란나오는 타이밍 너무 좋은데요. 벌써 공1업 완성됐구요. 저그 힘듭니다 이러면
1시 멀티 풍전등화에요. 럴커는 아예 생각도 못할 타이밍이고 저글링, 뮤탈로 기가 막히게 잡아줘야 되거든요. 테란 병력 합쳐지면 저그 망합니다.
10/08/28 20:37
뮤탈 소모됐고, 탱크, 베슬갖춰진 병력 이거 못막을 것 같은데요.
이젠 뮤탈 저글링으로 잡아먹을 수 있는 병력이 아닙니다. 디파일러는커녕 하이브를 누르지도 못했는데요
10/08/28 20:38
아, 끝났습니다. 잘했는데, 끝났어요 결국
이영호 우승합니다. 흐미 아쉽네요. 그래도 멋진 경기 보여준 두 선수 너무 멋있었습니다. 이영호 선수의 우승 축하합니다. 끝판왕 너무 무섭네요
10/08/28 20:35
이제동 진경기 보면 모두 수싸움에서 이영호에게 완패했네요. 예전엔 이제동이 수싸움에서 이영호를 압도하는거 같았는데 이제는 반대네요.
10/08/28 20:35
아...테란의 한방에 이제동선수 ㅜㅜ 우승한 이영호선수는 3승을 다 전략적으로 따냈네요. 5경기까지 갔는데 심리전으로 인해 눈에 띄는 장기전은 없었다는게 좀 아쉽네요.
10/08/28 20:39
저 궁금한게 있는데요.. 처음에 1시멀티 깨지기전에 말입니다.. 성큰지을 돈이없어서안만드는건가요? 아 왜 그부분을 이해를못하겠지..;;;
10/08/28 20:39
뭐... 만족합니다.
허무하게 진게 아니라서. 제대로 리쌍록 같은 느낌이었네요. 이영호 선수 축하해요. 벌써 4회 우승이네. 흐흐 금뱃지 정말 힘드네요. 크크
10/08/28 20:35
그리고 5경기 이제동 이제동답지 않았어요 승부사다운 뮤탈컨이 아니었습니다. 이름만 가리고놓고보면 솔직히 박재혁선수인줄 알았어요 뮤탈이...
10/08/28 20:39
기왕 평범하게 가면 이래도 불리하고 저래도 불리한데 화끈하게 주특기인 2햇 뮤탈 올인했으면 어떨까 싶네요..
그러면 적어도 50% 근접한 승리확률은 나왔을텐데..
10/08/28 20:37
이영호의 판짜기에 당한거죠. 이영호 선수는 배럭 엄청 늘리면서 일부러 판짜기로 갔고, 이제동 선수는 1시 밀린 것 때문에 계속 뮤탈로
상대 병력 잘라먹기밖에 할 수 있는게 없었죠. 그러는 동안에 태크는 다 탔고, 그러면서도 지속적으로 나가는 모양을 보여주니까 이제동 선수가 하이브 갈 기회를 놓쳤고 그로 인해 이영호 선수가 승리를 거두네요. 이영호 선수가 오랜만에 바이오닉으로 대단한 승리를 거둡니다. 역시 판짜기를 잘해요. 이건 뭐 맵 빨이니 이런건 없었네요.
10/08/28 20:38
자꾸미네랄 멀티에 집착한게 1,5경기 내내 거슬렸는데
수많은 연습경기를 통해서 택한 빌드가 그거였으니 원망 안할렵니다 스타리그에서는 복수해줬으면 좋겠네요
10/08/28 20:38
이영호의 판짜기는 이제동을 이미 넘어섰네요 오히려 판짜기만 놓고보면 종족이 다르고 상성 맵 이런걸 감안해야하긴 하지만 정명훈 말고는 이영호를 판짜기로 넘을선수는 없어보이네요. 인간테란본좌 정명훈
10/08/28 20:43
애초에 빠른 엔베자체가 뮤탈 저격빌드라;;; 빌드 판짜기에서 일단 웃고 시작했고
이제동선수가 뮤짤과 링으로 병력 잘 잡아줬는데, 이영호선수가 시간안주고 6배럭까지 늘리면서 물량으로 ..힘으로 때려잡는게 참 적절한 판단이었습니다.
10/08/28 20:43
오늘 경기 평을 간단하게 하자면
이영호는 이영호 다운 경기를 통해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영호 선수가 무서운 점은 피지컬이나 물량이 좋아서가 아니라 판을 자기가 원하는 대로 만들어 시종일관 경기를 본인이 구도한 상황에서 이끌어 간다는 점인데... 이제동 선수도 잘했지만 이영호 선수가 구도한 판 자체를 꺠버리는 놀라운 피지컬이나 여타 변수를 만들어 내려는 점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4경기는 뺴고요.
10/08/28 20:40
이영호 선수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한발 더 나아가 스타리그, WCG도 우승 차지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제동 선수도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아쉬운 패배 했지만, 걱정까지는 안 되네요. 또 당연스레 결승전 한쪽 부스를 차지할 선수거든요.
10/08/28 20:45
1시로 가는 병력 최대한 뮤탈로 견제하면서 결국 1시는 깨졌지만 병력은 다 잡아먹고
12시와 앞마당 양갈래 기습에서 영호선수가 이득 많이 보겠다 싶었는데 그걸 또 피해 최소화하면서 다 막아내는 대단한 이제동 선수... 이제 공수가 전환되나 싶었는데 역시 노배럭더블의 박지수식 4배럭 업마린의 물량이 후덜덜하네요. 수준높은 경기였습니다.
10/08/28 20:46
사실상 마지막경기는..이영호 선수가 노배럭 더블에 선엔베 4배럭 노림수 작렬했네요.. 처음부터 철저하게 이걸 준비해온듯 합니다..
이제동선수. 수싸움에서 완전히 밀렸네요 이영호 선수와의 장기전에 자신감이 없어서 그런지..초반2경기는 배째다가...훅갔고..5경기는 뭐.. 아예 빌드에서 이길수가 없는 빌드였네요..선러커 갔으면 몰랏겠지만..
10/08/28 20:47
여러분 이제 1전이 끝났을뿐인데요 뭐.
아직 2번의 리쌍록이 더 남아있으니 아직 결판 안났습니다 크 (다른 선수들 까는 의도는 없으니 이해를-_-;)
10/08/28 20:47
경기내내 한승엽해설이 언급했지만 이영호선수는 이제동선수의 뮤탈에 대비한 최적화를 꺼내들고 왔고 이제동선수가 분전했지만 업그레이드가 잘된 마린메딕탱크베슬 한방 조합을 막기엔 1시멀티도 한차례 파괴됬었고 뮤탈을 계속 짜냈기때문에 러커숫자가 너무 적었습니다. 이제동 선수 아쉽게 됐지만 아직 리그가 많이 남았고 이영호 선수 우승 축하드립니다.
10/08/28 20:44
이영호 선수도 어느덧 4회 우승이네요 헐.
유일한 약점이 커리어였는데, 이젠 다 갈아치울 기세. 이제동 선수는 아쉽게 됐습니다. 선수 인생의 준우승 3번이 다 MSL이네요. 스타리그에서의 설욕 기대하겠습니다.
10/08/28 20:49
5경기에서 이제동 선수의 뮤탈컨이 안좋아 보였지만, 뮤컨이 안좋았다기보다는 이영호 선수의 마린 움직임이 좋았다고 봅니다.
원래 다른 테란이었으면 무난히 계속해서 하나둘씩 마린 잡아먹으면서 어느 순간 뮤탈이 덮어버리는 그림이 나왔을 텐데 지속적으로 한발 먼저 스팀팩 쓰고 달려들면서 뮤탈을 꾸준히 줄여줬죠.
10/08/28 20:49
결론적으로 12시와 앞마당 동시타격이 신의 한수가 되버렸네요 해처리를 깨는 심대한 타격은 못줬지만 드론을 다수 학살하면서 이제동에게 라바를 드론으로 변환시키기를 강요시켜버렸고 덕분에 테란의 한방병력이 튀어나왔음에도 저그가 하이브도 못타고 그렇다고 저럴 스커지로 맞불도 못놓게 되버렸으니까요
10/08/28 20:45
WCG국내 예선치면 이제 반(?)왔나요? 물론 아직 성사되지 않은 두 대회지만..크크
두선수 멋집니다. 앞으로도 멋진 경기 부탁해요. 두분 다 축하하고 수고하셨습니다.
10/08/28 20:50
솔직히 벙커도 없이 노배럭 더블가져가는 앞마당 막히는 맵은 좀 아닌것 같습니다.
특히 이영호는 이러한 맵들의 특성을 정말 너무나 잘 이용하죠.
10/08/28 20:47
오늘경기 평을 해보자면 이제동 선수는 이제동선수답지 못하네요 하나대투때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다전제 판짜기가 약해졌습니다. 이제동 선수는 이제 정점을 찍고 서서히 내려가고 이영호 선수는 가파르게 더 높이 올라가는 과도기일까요 이영호 선수가 워낙 어리기 때문에 이영호 선수 라이벌은 택뱅리가 아니라 나이어린 뉴타입 선수들이 될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택뱅은 몰라도 이제동은 안무너질것같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2번연속 이영호에게 무너지네요.
10/08/28 20:48
수준 높은 경기였습니다. 이렇게 운명의 결승 세번째 만남이 끝이나네요
이제동 선수는 미네랄 멀티 바탕으로 저글링을 활용하고자 했는데 뮤탈 vs 마린의 싸움에서 공업이후 기세에서 밀리고 나중에 결국 방업까지 완료되면서 경기가 종료 되었습니다. 아 진짜 둘은 끝까지 갔으면 좋겠네요 리쌍이여 영원하라 !
10/08/28 20:52
12시와 앞마당 동시타격때 사실 막기야 잘막은것처럼 보여졌으나 이제동선수도 피해가 극심했습니다.
12시에 있던 드론이 많았는데 몰살 당했거든요.. 당연히 이제동선수는 드론을 더 누를수 밖에 없었고 탱크베슬이 추가된 한방을 막기엔 뮤탈을 계속 짜냈던 이제동선수에겐 다수러커도 하이브테크도 모두 불가능 했습니다. 놀랍네요 이영호선수.
10/08/28 20:52
아. 댓글 길게 썼는데 날아 갔네요 ...
두 선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서로 헐뜯는 댓글과 게시물만 안보면 딱 좋을 텐데 너무 큰 바람인가요??
10/08/28 20:52
왜 노배럭더블때문에 이겼단 댓글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이영호선수의 수 싸움 승리입니다. 네이트MSL때 이제동선수가 이영호선수의 초반노림수를 배제하고 노스포닝3해처리를 사용해서 초반부터 이기고 들어간것과 같이, 이영호선수도 이제동선수의 빠른스포닝을 배제하고 노배럭을 준비해온거죠. 수싸움의 승리입니다. 이제동선수가 노스포닝3해처리했으면 또 상황이 달라졌을수도 있죠.
10/08/28 20:54
판짜기건 맵빨을 의식했건 간에... 1,5경기에서 레이트메카닉 없이 승리를 따낸 이영호 선수 감사합니다.
진짜 골수저그빠지만... 이영호 선수는 깔게 없어요... 차라리 최연성선수처럼 거만하기라도 하면 실컷 저주라도 퍼부어줄텐데.... 착하고 잘하고...
10/08/28 20:55
이제 두 선수의 대결양상은 초반 빌드싸움이 크겠네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비슷한 빌드로 가서 치고박고 하기를 바랬는데 두 선수가 워낙 심리전이 다양하다보니 그런 양상은 잘 안나오네요.
10/08/28 20:52
이영호 선수는 스타리그에서 우승 2회, MSL 에서 우승 2회, 스타리그와 MSL 합쳐서 준우승 2회로.
총 6회의 결승 커리어를 쌓았군요. 이것도 일종의 축복으로 봐야 하나요?
10/08/28 20:53
고수의 대결은 하수들이 보기에 화려하지도 않고 재미없다고 하죠.
한방에 훅가는 양상이 많은 건 그만큼 둘의 수준이 높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명승부로 져서 저번 하나대투처럼 완전 허무한 마음은 없네요. 역스웝 절대 불가능하다 싶었는데, 2:2까지 가준것만해도 너무 심장 쫄깃하게 재밌었어요. 그리고 이번엔 스타리그도 여전히 남아서.. ^^ 화이팅 이제동! 그러고보니, 이제동은 우승자 라인이면서도, 준우승3회면 송병구를 뛰어넘는 콩라인인가요? 크크. 황뱃지 맞는듯. 하하.
10/08/28 20:54
MSL 다음 맵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맵퍼들 능력없으면 투혼 한번 더 썼으면 좋겠습니다.
오드아이같은 이상한 맵을 3시즌 쓴거만 해도 이미 맵선정으로 오만 욕은 다 들어먹었는데... 비잔티움이나 로키가 3시즌을 끝으로 빠진걸 보면 오드아이와 투혼은 다음시즌에 없을거 같은데... 어째 다음 시즌도 맵으로 폭풍이 몰아칠 거 같은 기분이네요. 루나 이후로 엠겜 맵퍼들이 내놓는 맵은 죄다 밸런스로 한소리 듣는 맵이었죠. 아테나, 카르타고도 대단했구요. 전 오드아이같은맵 3시즌 쓰는 이유를 모르겠고 결승전 전에 즐거워야 할 게시판이 축제를 즐기지 못하고 맵으로 뒤덮히는거 보면 엠겜은 좀 개념좀 박고 맵선정했으면 좋겠습니다. Ma씨때도 롱기누스-데저트폭스-데스페라도로 장난치더니 이젠 맵장난에 맛들렸나 봅니다.
10/08/28 20:55
이영호선수와 이제동선수 전적이 현재 20:19라죠. 아직 승리자는 없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맵빨운운 논란이 될까 두렵지만 맵이 테란이 더 승률이 높았던거도 사실인 점을 볼때 두선수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라고 하고 싶습니다.
벌써 댓글들엔 이제동선수가 정점을 찍고 내려온다고 하지만 5시즌 연속 결승 진출(온겜우승>온겜우승>엠겜우승>엠겜준우승>엠겜준우승과 동시에 온겜4강에 WCG국내1위) 입니다. 이 이상 할려면 저 준우승이 다 우승이어야 한다는 건데 뭐 우승에서 준우승으로 바꼈으니 내려왔다고 표현하시겠다면 할말은 없지만 이영호선수도 2회준우승이 최근대회에 있다는점을 보면 아직 누가 우위다라고 말하긴 쉽지 않아보입니다. 남은 대회까지 다 봐야 결판이 날듯..온겜과 WCG죠.
10/08/28 21:07
맵밸런스 맞추는게 사람 맘처럼 쉬운게 아니죠 -_-;;
테란과 저그의 밸런스를 맞추다 보면 프로토스가 걸리고 테플 밸런스 맞추다보니 저그가 걸리고 맵이 일정시간 이상 지나게되면 맵초기에 어렵던 테란은 어느세 적응이 완료되있고.. 맵퍼들이 욕먹고 싶지 않은 이상에야 5:5맵을 양산하듯 찍어 만들수가 있다면 왜 안만들겠습니까;;
10/08/28 21:23
진짜 오늘 한경기도 레이트 메카닉이 없었군요
이영호의 판짜기란... 하하하 다음주 금요일 윤용태선수와의 대플토전 판짜기 기대됩니다 두선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