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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9/01 16:19:31
Name Love.of.Tears.
Subject [L.O.T.의 쉬어가기] Fnatic.Space 승현이에게...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제 글을 읽으시면서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승현 선수와 저는 개인적 친분은 없습니다. 단지 승현 선수가 대단한 선수인 것을 알고 있고 장애가 있으면서도 열심히 살고 있는 모습이 제게 귀감이 되기 때문입니다. 편한말로 일관하는 것은 승현 선수가 저보다 나이가 어리기도 하고 또 더욱 더 가까워지길 바라는 맘을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죠.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어려울 줄 믿습니다만 이 편지가 반드시 승현 선수에게 전달되어 또 다른 만남의 장이 이뤄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Fnatic.Space 박승현~!
안녕? 난 워3에 대해 잘 모르지만 너를 맘으로 응원하고 있는 한 사람이란다.
나 역시 장애를 안고 있지 그대는 근위축증, 난 뇌성마비. 우리 서로 장애의 정도와 형태는 다르지만
난 승현이가 안고 있는 병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단다. 3년 전에 내 친구가 승현이와 같은 병으로 세상을 떴거든
그래서 너를 볼 때마다 먼저 간 내 친구가 떠오르곤 해.

말했듯이 난 승현이의 장애를 잘 알고 있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딛고 프로게이머가 됐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자랑스럽고 대견하기만 해
우리가 장애를 안고 있다는 사실 이외에 또 하나의 공통점이 뭔줄 아니?
바로 게임을 사랑하고 있다는 점이지.
형이 승현이보다 먼저 프로가 되려고 했는데 첫번째 자린 승현이한테 뺏겼네...^-^

우리 서로 만난적은 없지만 형은 너한테 배울점이 많은 것 같아.
언제 어디서든 무슨 상황이 찾아오든지 간에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
최고의 자리에 올라가 봤지만 자만하지 않는 것.
그것이 형이 승현이한테 배울 점 중 하나야

승현아.
너도 잘 알겠지만 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편견이 즐비하게 늘어 서 있다
가끔은 그런 그릇 된 오해들과 얼룩진 편견들이 우리의 희망과 자존감을 갉아먹기도 해
'안된다' 는 거짓과 '할 수 없다' 라는 판단들이 우릴 힘들게 할 때가 많아.

하지만 승현아
너 그거 아니? 우리가 장애를 갖게 된 이유...
형도 100%알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겐 '인내'라는 선물을 주셔서 장애라는 십자가를 등에 지고도
잘 살아갈 수 있으니까 그 모습을 보고 타인에게 자신감을 주길 원하시는 것 같아 우리에게...
나 역시 그런 편견과 맞서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단다.
종목은 다르지만 말이야...

승현아 우린 아직 넘어야 할 산들이 많이 남아있어.
그 산을 넘고 넘고 또 넘어도 정상에서 정복의 메아리를 못 들을 수도 있어.
하지만 여기서 멈추어서는 안돼

거친 파도가 밀려와도 다시 일어서야 해.
승현이 네 목표가 30살까지 살고싶고 끝까지 게임하고 싶댔나?
조금만 더 목표치를 키워보면 어떨까?

서른살말고 마흔살 아니 쉰...
치열하고 어려운 삶이지만 세상은 살아볼 가치가 많은 곳이거든...
그러니 우리 힘내자~!

숨을 내쉬었다 뱉는
하루 14만번의 호흡을 감사하면서....
우릴 향해 비추는 저 뜨거운 햇살에 환희를 느끼며...

화이팅~!! ^^

우리 만나게 되면 스타 & 워3 한판?
워3 할 때는 살살 플리즈~~~^^
스타도 물론....

Take Care My Friend,


by Love.of.Tears. / 안지수 / gem_leader@hanmail.net


이 편지가 반드시 전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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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01 16:46
수정 아이콘
게시판 성격이랑 안맞는 글인 것 같습니다. 운영자 분들이 옮겨주셨으면 합니다.














추게로!
ICaRuStoTheSkY
08/09/01 17:18
수정 아이콘
제가 다 부끄러워지네요

두 분 모두 다 힘내시고 화이팅!!!!
애연가
08/09/01 17:59
수정 아이콘
sinfire님// 키보드 워리어로 변신하려던 제가 민망해지는 댓글.

쉽게 말해서 낚 였습니다. 흐얼헝헝헝
08/09/01 18:28
수정 아이콘
애연가님// 예전에 저도 비슷한 글을 보고 키보드 워리어로 변신할 뻔해서 한번 따라해봤습니다-^^;;

낚 이셨다면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_ _)

프스페 화이팅!
08/09/01 18:31
수정 아이콘
아...
좀더 열심히 살게요 ㅠㅠ
dopeLgangER
08/09/01 18:36
수정 아이콘
sinfire님//파닥파닥~
펠쨩~(염통)
08/09/01 18:41
수정 아이콘
박승현 선수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장애인이고 극복이고를 다 떠나서.
제가 워크를 사랑하게 된 이유는 바로 천정희 선수덕분입니다. 그의 그 무시무시한 돌격과 전투력 때문이었습니다.
천정희 선수가 은퇴를 하고 그 빈자리를 채운게 바로 박승현 선수입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단지
싸움으로 그것을 이겨내는 그 남자의 로망. 그 힘! 그걸 오래 오래 보고 싶습니다.
08/09/01 19:05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가네요. 몸이 불편한거랑 관계없이 박승현선수는 플레이 자체가 진짜 잘합니다. 그냥 그는 워크 초고수일뿐...
The Greatest Hits
08/09/01 19:14
수정 아이콘
그냥 그는 워크 초고수일뿐... (2)
Nothing is impossible.
저에게 박승현선수는 이것이죠. 항상 동생이지만 존경합니다.
수박이박수
08/09/01 19:47
수정 아이콘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는 항상 우리들을 감동시킵니다.
BuyLoanFeelBride
08/09/01 19:57
수정 아이콘
음, 글쓰신 뜻을 잘 알겠습니다만...
가끔은 박승현 같은 선수를 "장애를 넘어선 인간승리" 식으로 표현하는 것 자체가 박승현 선수에 대한 실례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냥 실력있는 워크 프로게이머 박승현으로 봐주면 안될지...
워크초짜
08/09/01 20:04
수정 아이콘
BuyLoanFeelBride님// 글쓴님도 장애를 가지고 계신 분입니다... 같은 처지에 있는 선수에게 힘내라고 하는 것이니 그렇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08/09/01 20:14
수정 아이콘
BuyLoanFeelBride님// 장애를 넘어선 인간승리 맞습니다.. 몸 멀쩡한 정상인들도 이루기힘든 최고의자리를 장애를가지고서 이룬선수입니다.
실례가 아니라 박승현선수를 더욱더 빛내주는 말아닐까 싶습니다.
Love.of.Tears.
08/09/01 20:59
수정 아이콘
BuyLoanFeelBride님// 죄송합니다. 무슨 뜻인지 알겠고요
그런데 실례가 안된다면 본문을 다시 읽어주시겠어요?
08/09/01 21:22
수정 아이콘
이 글 보고 며칠 전에 나온 박승현 선수 기사 읽어봤습니다.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 특히 바퀴벌레 이야기는 정말 너무도 슬프고 안타깝네요.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921017224&cp=nv
↑이게 기사 링크입니다.

박승현 선수, Love.of.Tears.님 둘 다 화이팅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추천 살포시 누르고 갈게요~
silberio
08/09/01 21:27
수정 아이콘
박승현 선수, Love.of.Tears.님 건강하세요. 그리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용기얻고갑니다. : )
08/09/01 22:04
수정 아이콘
근위축증...덕분에 그의 선수 수명은 길어야 2-3년이 고작이겠죠...그러나 종족의 한계인지 이것참......언데드의 한계라고나 할까....현재 11개월째 우승이 없는 언데드...
나는 고발한다
08/09/01 22:15
수정 아이콘
진정한 본좌 박승현 화이팅!!!!!
08/09/01 22:51
수정 아이콘
L.O.T님이 장애가 있으셨다니 예전 글들을 보면서 전혀 상상도 못했습니다.......

저 또한 워3에 관심이 전혀 없지만 유일하게 제 눈길을 끄는 두 사람 안드로 장과 프스페...

오프라인 경기 때 제 실력이 안나오는 모습을 보면서 살짝 눈물도 ㅠㅠ

두 분 모두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꼭 L.O.T님의 소원이 이루어져서 만남이 성사되기를~!!!!
BuyLoanFeelBride
08/09/01 22:58
수정 아이콘
워크초짜님, Jolie님// 음, LOT님이 예전에 본인 이야기 쓰셨던 걸 봐서 저도 압니다. 다만 박승현 선수는 뭐랄까, 다른 몸이 불편한 선수들의 경우와는 많이 다르다고 봐서요.
대부분의 몸이 불편한 선수는 일반적으로 패럴림픽과 같은 대회에 출전하거나 사회체육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대단한 일이고 - 심한 사고를 당했을수록 더더욱 - , 그렇기 때문에 흔히 들을 수 있는 문구들(가령 장애를 넘어선 인간승리,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감동의 드라마 등등)로 이를 나타내곤 합니다.
그런데 박승현 선수는 현재 일반리그에 출전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언데드 프로게이머라서... 이런 식으로 표현하기가 좀 미안하다는 느낌입니다. 그냥 세계 최고의 언데드 플레이어 박승현이면 충분하지, 거기에 장애와 관련된 다른 수식어를 붙임으로써 굳이 다른 선수과 구별하게 되는 것은 좀 꺼림칙합니다.
박승현 선수가 ESWC에서 우승한다면, "박승현(언데드, 프나틱스페이스) ESWC 감격의 우승!"이라는 기사 제목이 "근위축증 프로게이머 박승현(언데드, 프나틱 스페이스) 눈물과 감동의 ESWC 우승"보다 더 그 실력과 위치에 걸맞는 기사 제목이라고 생각합니다.

Love.of.Tears.님// 본문은 꼼꼼히 읽었습니다. LOT님 예전에 여성리그 하는 곳에 오셨던 적 있으시죠? 그때 잠깐 저랑도 이야기하셨던 걸로 기억하는데...(아니시라면 낭패;) 제 자세한 이야기는 위에 적었고, 마음이 상하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Wanderer
08/09/01 23:00
수정 아이콘
L.O.T님도 몸이 편찮으신지 정말 정말 몰랐네요. 감동입니다. 자... 요즘 추게에 글 올라간지 좀 된것 같은데... 이쯤되면 갈때가 되지 않았나요?
forgotteness
08/09/01 23:24
수정 아이콘
그냥 어쩌면 두분 모두 우리가 특별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 역시 부담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르고 신체구조가 다르고 생각이 다르듯...
그냥 나와 다른 사람일 뿐이죠...

장애라는 말을 저는 그래서 좋아하지 않습니다...
장애라는 뜻이 신체적, 정신적 결함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고...
장애인에서 비롯한 은어들도 있기에 단어를 보는것 자체가 꺼려지기도 합니다...

박승현 선수 역시...
'장애를 극복한다' 라는 표현보다는...
'불치병을 극복한 프로게이머' 라는 표현이 더 좋은 것 같네요...

저 역시 두 분 모두 힘차게 세상을 살아가시는 모습에서 많은 용기를 얻습니다...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08/09/01 23:39
수정 아이콘
음...LOT님과 통화도 몇번 해보고, 메신져로 이야기도 몇번 이야기를 나눠 보았습니다만, 정말 이번 글 만큼은, 아.....
어떻게 더이상 말씀을 못드리겠네요......형님 나중에 술한잔 사주세요...(라고 말하면 왠지 많은분들께 몰매 맞을지도 모르겠으니...)아니 제가 사...사드리겠습니다 ㅠㅠ

그리고 입대전엔 오크유저(무식한걸 좋아해서 프로토스 유저에 오크유저였습니다..) 였습니다만, awl 1차시즌을 보고, 언데드를 진심으로 응원하게 해준, 박승현선수를 정말 응원하게 됩니다....지금 있는 그런 모습 다 떨쳐 버리시고 워크계에 한 획을 그으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08/09/02 00:11
수정 아이콘
아 정말 ㅜㅜㅜㅜㅜ 추게로라고 밖에..
08/09/02 00:19
수정 아이콘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휴 ㅠ
힘낼게요 !
구름지수~
08/09/02 00:26
수정 아이콘
얼마만에 눌러보는 추게로인지 모르겠네요.

힘내세요.

힘낼께요 ~ 파이팅~!
Ex-sports
08/09/02 00:39
수정 아이콘
저도 추게 버튼 눌러 봅니다. 제가 살 날 40 + 년 보다도 더 값진 삶 사시길 바랍니다. 행복하게요.
So..So..
08/09/02 00:41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추게로!!
CoNd.XellOs
08/09/02 00:49
수정 아이콘
Love.of.Tears.님이 장애가 있다는 내용에 깜짝 놀랬네요.
당연히 Love.of.Tears.님은 저를 모르시겠지만 항상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 박성현 선수와 같이 항상 응원할게요.
마지막으로.. 추게로!!
08/09/02 01:07
수정 아이콘
프스페 화이팅.!
08/09/02 01:13
수정 아이콘
박승현 선수, Love.of.Tears.님 힘내세요! 항상 마음속으로 응원할께요^^ 그리고 추게로!!
08/09/02 03:32
수정 아이콘
전 아직도 awl 에서 박준 선수의 블마를 한순간에 코바로 잡을때의 모습을 잊지못하고 있습니다!
08/09/02 06:30
수정 아이콘
아침시간인데 잔잔한 감동이군요... 처음으로 Vote 버튼을 눌러봅니다.
루이스 엔리케
08/09/02 23:18
수정 아이콘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네요.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08/09/03 02:46
수정 아이콘
글에 살아있는 감동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감동은 사람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Love.of.Tears. 님 또한 삶의 승리자임에 분명합니다.
누리군
08/09/03 10:01
수정 아이콘
제목만 봐도 눈물 날꺼 같아서 클릭 안 하려 했는데...
L.O.T 님 글 항상 잘 읽고 있구요.
저도 힘내서 살아나가겠습니다.
힘내야죠. 암요!

Love of Tears 님도 화이팅.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
^^
구름지수~
08/09/05 08:33
수정 아이콘
리플중 링크되어있는 기사를 읽어보니 소름이 돋네요.

'서른까지만 살고 싶어요'

많은 생각을 들게 합니다.

제가 지금 안좋게 생각하는 것들 힘들어하는것들.
정말 아무것도 아니란 생각이 들게 되었어요.

제발. 부디. 오래오래 .. 힘내세요.
멍청하고 하찮은 제가 해드릴수 있는 말이 저것뿐이라..
먼발치에서라도 응원할게요.
파이팅입니다. 정말 진심으로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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