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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21 21:29
저 개인적으로는 실제로 있었는지 없었는지 확실치 않은 저 이야기 때문에 사회가 이 모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글이 어릴때는 국민학교 교과서인지 전과인지에 있었죠. 저런 태도를 정승의 태도라 하여 본받을 만한 일로 한껏 치켜세웠기 때문에 열심히 자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저 글 하나로 여자종이 돼 버린 거죠. 상당히 경계할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04/03/21 23:11
제가 초등학교 시절에 이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해가 안가더군요..
그때 당시엔 그 내용이 뭘 말하려는건지 도무지 제 상식선에선 알수가 없었는데. 고등학생이 된 지금 이 글을 다시보니. 뭉클한 마음과 함꼐 저절로 이해가 되네요 ^^;; 이래서 삶의 경험이란게 중요한가 봅니다.
04/03/22 00:44
한국인의 다름에 대한 배타성은 유교적 가족집단주의 전통이 서구의 합리주의체제를 수용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협화음이라고 생각합니다만...님께서 제기하신 의문들이 바로 제 졸업논문 주제였습니다.+_+
헉! 저보다 열살이나 어리시네요. 대단하십니다.^^
04/03/22 19:02
참 좋은 글입니다. 순간 최근 제가 갖고 있던 생각들이 많이 부끄러워지는... ;;
살아가면서 쓸데없이 편을 가르는 것은, 나 스스로가 미숙하기 때문에... 그리고 그편이 간편하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그리고 ChRh열혈팬님, 제 블로그에 인용해도 될런지요? 담아두고 자주 접해두고 생각해보고 싶은 글이군요. ^^;;
04/03/22 22:48
헛..ㅇ_ㅇ; 제가 착각하고 있었던것일까요?;; 황희정승의 이야기와 제가 쓰려는 글의 주제가 부합한다고 생각되었는데.. 아닌가봅니다^^; 사고뭉치님, 혹시 공감되지 않는 내용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실수 있을런지요^^
P.S: Mika님. 블로그에 사용해도 됩니다만, 이런 두서없는 글을 사용하는것은, 제 자신이 쑥쓰러워지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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