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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1/06 02:24:55
Name My name is J
Subject [잡담] 안녕하십니까?

1)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잘지내셨어요?
식사는 하셨나요?
건강은 어떠세요?
요즘 별일 없으시죠?
(그외 등등-)




에또...하고 싶은 이야기는 '반갑습니다' 랍니다.



2)
아아- 현재시각은 오전 2시 15분. 2007년 1월 6일입니다.

새해가 벌써 일주일이나 지났습니다.
뭐...나이한살 더먹었어도 크게 달라지는것은 없네요. 그쵸?

이러다 서른되고 마흔되도 내내 이타령일까봐..그건좀 겁나지만 말입니다.



3)
좀 철지난 이야기지만 새해 계획은 세우셨습니까?
금연이든 취업이든(응?) 진학이든 연애든...
뭔가 발전적이고 긍정적이고 또 진취적인 목표 설정을 하셨기를 바랍니다.
저요?
음....손가락 자르기-랍니다. 자세한 의미는 패스하죠. 으하하하!



4)
표현하고 토해내는 것보다는
경청하고 살피는게 더 괜찮을것 같습니다.
적어도, 미적지근한 열정과 쉬이 흥분하는 성정, 그리고 무엇보다
잘 잊어먹는 기억력까지 점점 갖춰지고 있을때는요.

경청하는게 쉽지는 않지만. 노력하면 나아질것이니까요.
아...난 너무 진취적(?)인 인간인겝니다. (으응?)




5)
작은것에 기뻐하고 더 작은 것에 마음상해하죠.
그러니까.
의외로 마음을 얻는 일은...마음을 잃는 일만큼이나 쉽습니다.

그러니- 집착하지 않아도 좋고
그러니- 소중하게 생각해도 좋습니다.




6)
왜 이걸 쓰고 있냐고요?
음....새해인사에 더해, 새해 포부를 밝히고..
무엇보다...
아직 피속을 떠다니는 알콜기운때문에 잠못들어 심심해서..입니다.





그러니...다시한번-

'만나서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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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06 02:27
수정 아이콘
저도 만나서 반갑습니다 ^^;
저는 계획'만' 잘세우죠. 홍모 선수가 백문백답에서 단점으로 언급했던... ^^
"경청"... 학교 담당 선생님께서 무지하게 강조하던 말씀이신데, 잊고 있었는데 이제 생각나는군요...
5번은 개인적으로 뭔가를 깨달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저도 다시 한번, "만나서 반갑습니다." ^^
언뜻 유재석
07/01/06 02:4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답변하자면... 우리 좀 본지 되었지요?
원래 점같은건 싫어라 하지만 또 간사한게 인간이라고 토정비결
봤더니 이건 뭐 보는데 마다 미칠듯 좋다고 하네요. 그걸 위안으로
삼고 살고있습죠. 실업자 주제에 후후..
알콜기운도 한번 같이 나눌때가 되었죠 우리.. 이제 내일이 결승인데..쩝;
07/01/06 08:25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비롱투유
07/01/06 13:44
수정 아이콘
손가락 자르기라 한다면.. 야쿠자? 이젠 도박을 끊겠다?
전 생각하는 수준이 딱 여기까지인 것 같군요. ^^;;;

어찌되었든 많이 많이 반갑습니다. ^ㅡ^
(그런데 안녕하십니까 라는 말이랑 안녕하십니까? 라는 거랑은 왠지 뉘앙스가 다르게 느껴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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