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2/14 14:41:13
Name Avalon
Subject 혹시 A조 종족분배 온게임넷 실수인가요?
조는 총 6조.
테란이 13명 저그가 9명 이니까
어떤 한조에 테란이 3명까지 들어갈수 있는건 맞지만
저그도 한조에 꼭 1명 이상씩 들어가야 했던것 같아서요
이때까지 온게임넷이 해왔던 종족분배의 원칙에 따르면 말이죠

테란은 한조에 2명이상, 저그는 한조에 1명이상 들어가야 되는데
테란 3명이 들어가도 된다는것만 염두에 두고 있다가
관계자가 중계진들에게 잘못 알려준것 같습니다.

저도 그순간엔 테란 3명 가능하다는 생각밖에 못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좀 이상해서 여쭤봅니다.
이번엔 토스가 워낙 적어서 보호차원에서 배려를 해준건지
아니면 원칙이 바뀐것인지요

제 생각엔 온게임넷측의 실수가 아닌가 싶습니다만
물론 제가 잘못알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실수한게 맞다면
저번 조지명식때는 그 자리에서 바로 깨달아서 다시 뽑았지만
이번에는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모르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지니쏠
06/12/14 14:4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확실히 이떄까지의 일관되게 적용되어왔던 종족분배 원칙에 위배되긴하네요
06/12/14 14:59
수정 아이콘
진짜 그러고보니 그렇네요....테란세명인 조엔 저그가 들어갔어야 하는거였군요...뭐 이제와서 돌이키긴 힘들것 같지만.....어쨌든 박영민선수가 3테란에 들어가서 잘 해주길 바랍니다.
김군이라네
06/12/14 14:59
수정 아이콘
아.. 생각해보니 그렇군요
StaR-SeeKeR
06/12/14 15:01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보면서 <당연스레> 어떤 저그가 뽑힐까 예상하고 있었는데 테란이 골라지는 걸 보고 깜짝 놀랐었는데...
온겜이 항상 종족분배 다양하게 해줘서 좋았는데 이번엔 뭔가 이상.
하하하
06/12/14 15:02
수정 아이콘
지난시즌인가 지지난시즌인가에도 잘못된 조편성으로 그대로 발표될뻔하다가 구경가신분들이 소리쳐서 급수정되었더랬죠.. 이렇게되면 어떻게 되는건지.. 규칙을 어겼다고는 하지만, 바꿀수도 없는 것이고 말이죠.
SKY_LOVE
06/12/14 15:04
수정 아이콘
저도, 쉬는시간에 조용호선수가 되면 좋겠다싶었다가,
엄해설이 테란도 찍어도 된다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Mr. A-Jo
06/12/14 15:07
수정 아이콘
사실 조지명에서 종족분배한다는 것이 웃김.
StaR-SeeKeR
06/12/14 15:10
수정 아이콘
분배하는 것이 왜 안좋은지를 모르겠네요.
다양한 게임을 볼 수 있고 상위 리그로 진행되어도 좋은 종족 편성이 나올 수도 있고(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06/12/14 15:10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저도 지금 알았네요 좀 심각한 문제네요...이미 끝나고 맵추첨까지 완료되서...
후니훈
06/12/14 15:12
수정 아이콘
사전에 미리 종족 배분에 있어서 이런 경우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 논의를 하고 진행한 대진입니다. 위에 분들이 모두 생각하시는 문제가 발생한것은 아닙니다. 만약 테란3명인 조에 토스가 들어간다면 저그2명인 조를 1개조 늘려 4개조로 하기로 사전에 이야기를 했었고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문제점 보다는 어떤 경기가 더 나을지 생각한 대진으로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종족 배분에 있어서 너무 밸런스가 맞지 않아 약간의 변동 사항이 있는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김군이라네
06/12/14 15:17
수정 아이콘
www.gamenc.com / 앗..온겜넷 관계자 분이신가;;
김군이라네
06/12/14 15:17
수정 아이콘
어라... 아디가 후니훈으로 바뀌셨네요 - -;;;;;
Withinae
06/12/14 15:19
수정 아이콘
응..그러구보니 종족분배가 예전의 규칙에 어긋나네요. 자세히 안봐서 모르겠는데.
리드비나
06/12/14 15:30
수정 아이콘
후니훈//머 문제만 안된다면 다행이져.. ^^
사상최악
06/12/14 15:31
수정 아이콘
종족배분 규칙을 안 좋아하지만 그 취지는 어느정도 이해를 했었는데 이럼 그 규칙을 정한 의미가 없지않나요?
똘똘한아이'.'
06/12/14 15:37
수정 아이콘
전 종족배분 규칙이 좋은데 말이죠...종족배분 안한다면 사람들이 기대하는 스타리그 까지 와서 동족전만 무쟈게 나올 수 잇죠..엠겜에선 플토가 5명 올라올떄 한조에 3플토로 몰리고..뭐 엠겜 방식이 잘 못 된것은 아니지만..(또 반대로 프프전도 보구요)온겜은 온겜만의 매력 엠겜은 엠겜만의 매력이라고 생각 됩니다..양방송사가 규칙이 갖다면 스타리그,msl 가 둘다 보는 재미가 업겟죠^^
06/12/14 16:06
수정 아이콘
아 그럼 실수는 아닌거군요
그렇다면 테란은 2명이상 들어가야하지만 저그는 꼭 1명이상 들어가야할 필요는 없다라고
기사나 중계진을 통해 조지명식전에 종족배분 방식에 대해 미리 공지를 해주었다면 좋았을텐데 그점이 조금 아쉽네요.

저도 종족배분 규칙 좋다고 생각합니다.
엠비씨게임도 스틸드래프트 방식에 종족배분 규칙을 양념으로 첨가하면 더 좋을것 같다고 생각하는 쪽이에요.
06/12/14 16:33
수정 아이콘
이참에 종족 배분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4테란이면 어떻고 4저그면 어떻습니까.. 종족배분으로 선택권을 제한하는것도 자연스러운 재미를 반감시킨다 생각해요.
종족배분 없애도 서로 물고 물리는 스타크래프트 종족 특성상 극단적인 종족 쏠림현상은 드물거같고요.
공공의마사지
06/12/14 16:43
수정 아이콘
실수 맞군요 , 엄재경해설위원의 언급이 없었습니다.
글쓴님이 안적어주셨으면 몰랐을법한 , 온겜넷측이 별로 크게 생각안한다면 할말도 없거니와 , 조지명식의 긴장감도 많이 떨어진 지명식이라서 그냥 그렇네요
빨리 곰티비MSL보러 가고 싶네요
06/12/14 17:52
수정 아이콘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군요.
종족분배라는것이 참 우스운것이지만
(있어야할 당위성이 좀 더 많은 종족전을 보기 위함입니다만
사실 개인리그에서 그렇게까지 큰 효용성은 없습니다.
이를 확대해석하면 왜 16강 8강 4강에서의 종족전은 무시하냐고 물을 수밖에 없습니다.)
일단 원칙을 세운만큼 이는 확실히 지켜졌어야 옳습니다.
당장 한 조에 테란이 3명 들어가는건 어쩔 수 없지요.
하지만 그 귀하디 귀한 저그대 토스전을 원래대로라면 2경기를 봐야
원칙에 부합합니다.
하지만 현재로선 테란데 토스가 한경기 늘어났고
저그대 토스는 2경기에서 1경기로 줄었으며
테란대 저그는 한경기 줄었고
저그대 저그는 한경기가 늘어났습니다.
한번 정해진 원칙은 지키는게 옳지만 이미 차는 떠나버려서 정말 난감합니다.
솔직히 어제 선수들이 나무람을 당할때 전 이걸 말하고 싶었다구요...
(워낙 살벌한 분위기여서 선수들만 보호하는 댓글 두개만 달았었네요.)
여자예비역
06/12/14 19:15
수정 아이콘
토스가 2명뿐이라 벌어진 상황..;
지나가던
06/12/14 22:37
수정 아이콘
원칙을 지키지 않을거면 세우질 말든지. 대회 운영에 일관성이 중요한데, 멋대로들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051 여자는 자기를 불타오르게 하는 사람에게 가게 된다. T.T [51] 비갠후에6793 06/12/15 6793 0
28050 예비 죄수생의 허접한 수능후기와 푸념. [23] 두꺼비사냥꾼5722 06/12/15 5722 0
28048 새해 첫 날 그분이 오는군요. 드디어!!!!!!! [15] 김주인4403 06/12/15 4403 0
28047 김태형도 울고갈 시청자 징크스 [10] Mu_Juk_4822 06/12/15 4822 0
28046 적성에 맞춰 대학가라고??? [47] 스쳐가는인연5342 06/12/15 5342 0
28045 pgr21의 헛똑똑이들 [47] 포로리7580 06/12/15 7580 1
28043 19년 만에 처음으로...인생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기가 왔군요... [38] TRP4788 06/12/14 4788 0
28042 곰티비 스타리그 관전 후기 - '다'크'메'이지 테란, 이재호 [24] 8분의 추억4757 06/12/14 4757 0
28041 스타크래프트 매니아의 눈 [20] 체념토스4305 06/12/14 4305 0
28040 어쩌다가 pgr21이 E-sports의 민원창구가 되버렸는가? [19] 다크포스3995 06/12/14 3995 0
28037 [잡담]한니발과 뮤탈저글링 [25] 포로리3790 06/12/14 3790 0
28036 곰 TV MSL 2주차! [182] SKY925375 06/12/14 5375 0
28035 이참에 코오롱이 팬택EX게임단 사버리면 르까프랑 스포츠업체더비도 가능할듯...(4억짜리 의류스폰계약기사보고) [18] The KINGDOM4553 06/12/14 4553 0
28032 최연성선수를 보며 [5] 연승악동4121 06/12/14 4121 0
28031 과연 스타크래프트의 대중화는 바람직한 일일까? [12] 볼텍스3504 06/12/14 3504 0
28030 입시가 힘들다고? [71] zeros4100 06/12/14 4100 0
28029 혹시 A조 종족분배 온게임넷 실수인가요? [22] Avalon6490 06/12/14 6490 0
28028 [잡담].(스포)영화..싸이보그지만 괜찮아.. 감상기 [18] 박지완7986 06/12/14 7986 0
28026 사회자의 역량에만 기대는 조지명식이 변화했으면 좋겠다. [42] 信主NISSI5379 06/12/14 5379 0
28023 평범한 이들의 訃告 [2] 몽향3607 06/12/14 3607 0
28022 신인왕전을 생각하며 [1] 카오루4574 06/12/14 4574 0
28020 [잡담] 그때 그시절... [12] estrolls3772 06/12/14 3772 0
28019 친구야 부디 취업걱정없는 하늘에서... [29] 해피4298 06/12/14 429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