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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2/09 01:05:57
Name 처음느낌
Subject 드디어 예상해보는 OSL 조지명식 [시드들의 지명예상]
다음주 수요일에 조지명식이 있는데요 과연 여러분들은 어디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될꺼라 전망하시는지요????

스타뒷담화 전까지만 해도 A와B가 막상막하였는데 스타뒷담화이후 거의 B쪽으로 기울었습니다. 그렇다면 각조 시드들의 지명 예상을 해보겠습니다.


이윤열 -> 이학주 : 아무래도 오영종선수의 로비와 피부관리실에서의 우정 그리고 자신의 우승자징크스 탈출이 복합적으로 맞물려서 이학주선수를 찍을꺼 같습니다. 일단 우승자징크스도 피해야 되고 그리고 스타뒷담화에서 마재윤 최연성선수를 안찍겠다고 했으니... [그런데 최연성선수가 너무원한다는게 변수] 거의 이학주선수 찍을꺼 같습니다.


오영종 -> 마재윤!!!!!!!!! : 이미 아시겠지만 지난 9차 MSL 마재윤선수 우승인터뷰에서 슈퍼파이트에서 테란이랑 붙고싶다고 하자 그기사를본 오영종선수가 발끈해서 내가 OSL 먹고 슈파에서 너를 제대로 꺾어버리겠다고 했었죠 그런데 슈파대결이 무산되면서 물건너 가나했으나 마재윤선수의 징크스가 깨지면서 오영종 VS 마재윤 카드 성사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졌습니다..... 더더군다나 오영종선수 불지르는거 유명하지 않습니까~~~~


전상욱 -> 진영수 : 진영수선수 최근 그야말로 뜨는 테란인데 최대아킬레스건이 테테전이죠 전상욱선수가 프로리그에서 우리에게 좌절을 안겨준 진영수선수에 대한 복수를 하기위해 지명할꺼 같습니다.

이병민 -> 박지수 : 강민선수의 대리복수와 오영종선수의 로비가 작용할꺼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이병민선수 개인적으로도 테테전 본좌시절때의 포스를 되찾아야죠 그렇기 때문에 박지수선수를 찍을꺼 같습니다.

박태민 -> 김준영 : 박태민선수도 알게모르게 불잘지르죠~~~ 특히 저그전에서요 박태민선수가 시즌2에서 김준영선수에게 완패를 당했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복수와 마재윤선수를 잡을수 있는 가장강력한 저그후보를 가려보자~~~ 란 마음에 김준영선수를 찍을꺼 같습니다.


박성준 -> 이재호 : 물론 지난 시즌2 신백두에서 이기긴 했지면 그후 프로리그 아카디아2에서 저그유저중 테란전 첫패배를 당하게 되는데요 그 첫패배를 안겨준선수가 이재호선수이다보니 그것에대한 복수와 이성은선수와 같은조가 안되게 하기위해 찍을꺼 같습니다.


일단 시드들의 지명예상을 올렸는데요 아무리봐도 B조에서 역대 죽음의조 논쟁의 종지부를 찍을만한 슈퍼핵폭탄급 조가 터질꺼 같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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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이빨
06/12/09 01:10
수정 아이콘
뭐 후에 poll 게시판에 올라올 것 같지만. 이 글이 이동해도 되겠군용^^

이윤열 -> 왠지 박영민?
오영종 -> 설마 마재윤?
전상욱 -> 이제동
이병민 -> 이재호
박태민 -> 플토가 없으니 저그 ?
박성준 -> 역시 저그?
어느멋진날
06/12/09 01:11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가 과연 마재윤선수를 찍을까요 제 생각은 약간 회의적이네요.
Kevin Spacey
06/12/09 01:13
수정 아이콘
오늘 박영민 선수 인터뷰 보고...
윤열 선수 제발 박영민 선수 뽑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루크레티아
06/12/09 01:21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가 마재윤 선수 지명하면 그 조는 누가 들어가든 완전 난리 날것 같네요...최연성 선수가 프리미엄으로 들어가주면 가히...
06/12/09 01:28
수정 아이콘
이윤열 -> 김남기
오영종 -> 마재윤
전상욱 -> 장육
이병민 -> 박성준
박태민 -> 박영민
박성준1 -> 박명수

이게 아니더라도 첫턴에 테란은 거의 없을것 같습니다.
체념토스
06/12/09 01:28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 불질러요!!
信主NISSI
06/12/09 01:34
수정 아이콘
전상욱선수는 테란을 지명할 것 같기도 한데요. 본문처럼 진영수선수가 유력하다고도 생각합니다. 실리와 명분을 모두 가져가기 좋죠. 박영민선수는 E나 F겠군요. 저그유저들이 테란피하려고 박영민선수가 아니더라도 저그를 지목할 것 같네요.
06/12/09 01:39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는 아무래도 최연성 선수를 찍을 듯 싶습니다.
수퍼소닉
06/12/09 03:56
수정 아이콘
이윤열 - 진영수 / 오영종 - 마재윤 / 전상욱 - 김남기
이병민 - 한동욱 / 박태민 - 이제동 / 박성준 - 박명수

24강이라 각조 3위도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조편성에 사실 큰 긴장감은 없지만
일단은 다들 안전모드로 갈것 같네요.
이윤열 선수는 최연성, 박영민, 마재윤 다 무시할 것 같고요 테테전으로 시작할 것 같습니다.
진영수 OR 이성은 선수를 예상하는데 진영수를 뽑는다면 진영수 선수는 양대 우승자들에게
모두 지목당하는 영광(?)을 누리게 되겠네요. 저그라면 장육.
오영종 선수는 막 들이댈 것 같습니다. 마재윤이 딱이죠.
전상욱 선수는 조심조심 저그전으로 갈 것 같은데 김남기 OR 조용호. 안친한 선수들이니까.
이병민 선수는 프로리그때 역전패 당한 것 갚아주고 테테전감도 살릴겸 한동욱을 찍을 것 같네요.
박태민 선수는 한 수 가르쳐 주는 차원에서 제동이!
박성준 선수도 테란전보다 저그전을 원할 것 같고 박명수 정도면 괜찮겠지요.
박영민 선수는 아무래도 맨 마지막까지 남을것 같아요.
오영종 선수야 시드니까 어쩔 수 없다지만 운 좋으면 플토전없이 죽죽 갈 수 있는 상황이라
다들 사서 고생하진 않을 것 같네요.
포로리
06/12/09 11:14
수정 아이콘
진영수 선수가 테테전이 아킬레스건은 아닌듯 싶네요.. 프토전은 승이 없던데..
머뭇거리면늦
06/12/09 13:17
수정 아이콘
저도 윤열선수가 왠지 연성선수를 지명할 것 같다는^^
연성선수가 이정도 도발했으면 넘어가주는 센스^^
그래서 저는 A조가 죽음에 조가 되지 않을까합니다.
다만 윤열선수가 연성선수를 뽑는다고 해도 영민선수가 A조가
될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 같아요..
저그들이 토스를 가만 남겨둘리가 없을 것 같다는..
아무튼 재미있는 조지명식을 기대해 봅니다.^^
06/12/09 13:26
수정 아이콘
음 그저 예측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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