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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1/13 18:31:59
Name 히또끼리
Subject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
pgr에는 축구팬들이 많은걸로 알고 있다.

그런데 첼시와 바르셀로나를 모를리는 없을것이다.

처음에 딱봤을때 드는 느낌이 무엇일까? 난 스쿼드 하나로만으로도

상대팀을 제압하는 팀 구성원이라 본다.

예를들어 레알마드리드에 호나우도 호빙요 지단 밥티스타 라울 베컴 기타 여러선수들

첼시에는 로벤,크레스포,조 콜,마케레레,존 테리,체크등....사실 이정도로만 말해도

미안하다 선수들 대부분이 자국의 국가대표 아닌가?;;

어쨋든 아무나 감독해도 공 던저주고 알아서 차라면

곧 잘할거 같다.

그치만....두팀의 경기력 차는 확연히 다르다고 생각된다.

첼시는 정말 선수들이 기계와 같이 척척 팀전술에 맞게끔 움직인다.

필자는 특히 첼시의 높은 세트 플레이 득점 성공률에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세트플레이가 강하다는말....그건 수많은 팀 전술 실험과 세트상황을

연습했다는 것일거다(물론 선수들의 개개인의 역량도 무시 못한다)

그런 연습상황을 만들어주고 지도한건 난 조세 무링요 감독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철저한 카리스마에서 나오는 축구.....내가 프리미어 타팀 감독이면

무서울거 같다.무링요감도 정말  바늘로 찔러도 피 한방울 안나올거 같이

냉정하다. 경기 도중에도 수첩에 항상 무언가를 적어가면서 경기를 보고

감독으로서 최고의 모습을 보이는듯 하다.

그렇지만 레알마드리드 부진하다 못해 정말 실망스럽다.

물론 선수들의 줄부상에 여러가지 이유가 있어 지금의 팀 성적이

나올 수도 있다 그렇지만.....최근 이영표 선수의 말과 같이 부상을 피하는것도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몸에 문제가 있다지만 훌륭한 프로라면 자기몸 관리도

실력이라는 이야기이다.

감독이야기를 하겠다 레알마드리드....감독이 최근에 바뀌었다.

그전 룩셈 부르그 감독..... 물론 팀의 성적 모든 것을 감독에게 돌릴 수많은 없다.

그렇지만 레알 마드리드라는 이름에 비하면 너무도 수치스러운 성적이다.

졸전끝에 무승부에 툭하면 패하고(물론 많이 이기기는 하지만...)

최근 있었던 엘 클라시코 더비는 정말 호나우딩요 한사람에게 당하고.....

이건 비단 선수들도 문제지만 그 선수들을 가지고 그정도의 축구 밖에 못하는

레알의 감도도 문제가 있었다고 본다. 오죽하면 해설자 입에서

선수들의 손발이 안맞는다니 부상에 회복한지 얼마 안되서 조직력에 문제가

있느니.....그럼 과감히 그 선수 빼고 팀플레이를 할 수 있게끔 전술 조정을

해야죠. 그전에 준비도 그렇게 하다니 이건 아니다.

과연 레알의 감독은 무링요감독처럼 철저히 분석하고 그 몸값 비싼 선수들을

두말 않고 딱 잘라 낼 수 있을 정도로 관리 했을지 궁금하다.

프로스포츠에서 선수들의 실력에서 자기관리 정말 중요하다

거기에 또한 그 팀의 감독의 지도력....역시 무시 못한다고 생각한다.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를 보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p.s 제가 무척이나 좋아했던 레알 마드리드를 비판하면서 까지 이 글을 썼던
이유를 한번쯤  생각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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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logue
06/01/13 18:35
수정 아이콘
단지 말을 막한다는이유로 무링요를 비난하시는분들.....볼떄 마다 씁쓸하네요.....정말 무링요는 정말 엄청난 감독 같습니다... 포르투로 UEFA,챔피언스리그를 휩쓸고 바로 첼시로 와서 첫시즌부터..... 지금은 리그독주중이고요....정말 선수를 부릴줄 아는감독 같더군요..
FrozenMemories
06/01/13 18:39
수정 아이콘
호세 무링요. 지금은 단지 그냥 세계 최고지만 짧게는 5년 적어도 10년 안에는 역사상 최강의 감독으로 그 이름을 널리 떨칠 것 같습니다

나이, 외모, 실력, 구단의 지원, 깔끔한 사생활 이제 여기에 수 많은 트로피들만 더해지면 우리는 역사상 최고의 감독의 탄생을 지켜 볼 것입니다
Livewire
06/01/13 18:39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무링요 감독 정말 대단한 감독이죠.
각자 잘난 스타선수들을 잘 다듬어 하나의 강팀으로 만든다는게 생각만큼 쉽진 않죠.
그런면에서 무링요감독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냉정함과 카리스마...
첼시의 독주. 어디까지 갈지 궁금하네요
손가락바보
06/01/13 18:4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첼시나 레알이나 모두 훌륭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 면면을 보면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첼시의 스타 플레이어들은 그야말로 뭔가를 이루기를 열망하는 선수들인데 반해 레알의 선수들은 이미 모든것을 이루어 놓은 선수들이 대부분입니다. 같은 몸값이라도 램파드, 드록바, 조콜 같은 선수들과 지단, 베컴, 호나우도 같은 선수들은 그 존재감에서 차이가 납니다. 설사 무링요가 레알감독으로 온다고 해도 첼시에서처럼 레알 선수들을 관리할 수는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스쿼드를 싸그리 갈아치우겠죠. 사실 최근 레알의 문제는 감독도 감독이지만 페레즈 회장 이 사람의 선수 영입의 미스에 더 책임이 있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물론 그 덕에 돈은 많이 벌었다고는 하더군요.
손가락바보
06/01/13 18:42
수정 아이콘
그리고 능력을 떠나서 무링요의 입은 사실 좋은 소리를 들을 만하진 않다는 생각입니다.
낭만토스
06/01/13 18:42
수정 아이콘
무링요감독은 '이기기 위한 축구' 를 한다고 봅니다. 정교하고 정확한 세트플레이와 용병술, 전략 전술등이 말이죠. 완벽하죠. 호나우딩요 같은 선수와는 맞지 않을것 같기도 합니다. 왠지 호나우딩요 선수는 '즐기는 축구' 를 하는것 같은 분위기를 풍깁니다.(물론 프로기에 이기고 싶은 생각도 당연히 있을테지만요) 왠지 호나우딩요가 첼시게 간다면 좀 이질적일것 같기도 합니다. 음...
손가락바보
06/01/13 18:4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첼시 : 바르샤 가 더욱 기대되죠. 스타일의 극이 맞붙는 경기..
06/01/13 18:45
수정 아이콘
T1 ≒ 첼시. KTF ≒ 레알 마드리드 이걸 말하고 싶으셨던건가요?
진리탐구자
06/01/1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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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경기 내적으로는 첼시가 실속있다고 말할지 몰라도 실제로는 레알이 훨씬 실속있죠.
프로 구단의 목표가 상업성에 있다고 본다면, 레알 이상가는 구단이 없습니다. 매출이나 순이익 모두 몇 년 전만 해도 맨유가 거의 독보적으로 1위였는데 요즘은 레알이 1위죠.
진리탐구자
06/01/13 18:48
수정 아이콘
결국 첼시가 많이 이기고 막강한 포스를 보여준다고 해봤자...
돈 못 벌면 소용 없습니다. 물론 첼시의 구단주를 생각한다면 상관 없겠습니다만.;;;;
손가락바보
06/01/13 18:48
수정 아이콘
저도 호나우도가 하이버리를 침묵에 휩싸이게 만들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ㅡㅡ;;
황제의재림
06/01/1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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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봐도 그런뜻으로 보이네요 주훈감독의 카리스마 vs 정수영감독의 무능력함이라는건가요? 전 개인적으로 T1팬이지만 이런글로 KTF선수들을과 감독을 비하할필요는 없다봅니다 저는 젊을 받쳐서 열심히 겜해서 멋진 경기를 보여주는 선수들 그 청년들이 다 멋있을뿐 한경기에서 너무 어이없는 플레이를 한다고 이렇게까지 비하할필요는 없어보이네요
글은 잘쓰셨는데 아쉽네요 비난보다 힘을 줍시다
진리탐구자
06/01/13 18:52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하나 토달자면, 첼시보다는 유벤투스가 레알과의 비교에서 적당한 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첼시의 스쿼드가 레알과 비교해서 짜임새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만, 웃돈을 2~3배로 얹어가면서 무리하게 선수 영입을 한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웰컴투스미골
06/01/13 19:05
수정 아이콘
레알감독은 무링요처럼 감독이 원하는 선수를 영입하지 힘들지않나요?
그놈의 회장이 갈라....어쩌구 정책으로 성적보단 인기있는 선수를 영입해서 돈벌이 하잖아요 그래서 결론은 두 감독을 비교하는것은 불가!!!
FrozenMemories
06/01/1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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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불가하지 않습니다 무링요는 FC포르투 멤버로 UEFA컵과 챔스를 연패 했습니다
키르히아이스
06/01/1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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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훈감독이 무링요? 너무 무링요를 과소평가하는듯..
불타는오징어
06/01/1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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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에서 웃어야 하나요? 하하하
06/01/1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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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저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축구팀인 레알 마드리드의 부진에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분명, 첼시와 마드리드 두 팀은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들이 모여있다는 점에서 비슷한 듯 하지만, 주는 느낌은 확실히 다름니다.
첼시는 선수영입에있어서 선수의 능력이 우선시되고 마드리드는 그 선수의 가치(그렇다고 능력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선수의 영입 대상이 선수의 네임벨류라던가 상업적인 목적에서 더 높은 선수를 영입을 한다는거죠)가 더 높은 선수를 영입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때문에 02-03시즌 우승 외에는 무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의 경우는 분명 시작부터 가르시아라던가 그레벤센 등을 영입하기 시작하여 라모스, 밥티스타, 호빙요, 시싱요까지 지금까지의 선수 영입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지만, 결과는 좋지 않습니다. 이 것은 선수의 문제라기 보다는 델 보스케 감독 이후 감독의 선수 장악 및 전술적인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갈라티고들의 네임벨류가 너무 높기 때문에 감독들의 선수 장악이 힘들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드리드의 갈라티고는 끝났습니다. 갈라티고 시작였던 피구의 이적을 시작으로 지단의 은퇴도 멀지 않았고, 호나우도도 예전의 포스가 나오지 않는 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마드리드도 첼시와 같은 운영을 해야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분명 98, 00년 챔피언스 리그 우승 97, 01년 리그 우승의 원동력은 갈라티고가 아니라 단지 뛰어난 선수들과 감독의 노력에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06/01/13 19:15
수정 아이콘
덧붙여서... 무링요감독의 경력만으로도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올라와있단고 생각합니다. 챔피언스 리그 우승, UEFA컵 우승, 프리미어리그 우승경력만으로도 대단하죠...
선수 빨이라고 보면 안 되죠... 첼시 같은 팀 감독을 맡은 것도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인정 받았기 때문이죠..
레알은 델 보스케감독이 복귀하거나 - _-... 빨리 뛰어난 감독이 와주길 바랄 뿐이죠... 델 보스케 감독은 챔스리그 우승 3회에 리그 우승 2회(맞나요?...) 경력이 화려하죠 ...
진리탐구자
06/01/13 19:17
수정 아이콘
ILovOSy님//첼시와 같은 운영은 좀 비효율적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축구 역사상 가장 한심스런 운영력을 보여준 구단으로 첼시를 꼽고 있거든요.
물론 당장의 스쿼드만 보면 포백라인 탄탄하고, 좌우 윙들 좋고 중앙 미드필더들 견실하고, 포워드도 능력 있으니 정말 알맹이 꽉찼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사실 무지막지한 적자를 보고 있는 것입니다.
과연 언제 손익 분기점에 도달할 수 있을지. ;;;;;
진리탐구자
06/01/13 19:18
수정 아이콘
참고로 작년 레알의 순수익은 3000억원으로 전세계 스포츠 구단 중 1위입니다.
06/01/13 19:19
수정 아이콘
무링요-주훈 감독간의 비교라뇨, 설마요.

무링요 감독은 레전드가 될것이 분명합니다. 둘의 비교는 언어도단에 가깝죠.
06/01/13 19:23
수정 아이콘
진리탐구자님//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무지막지한 적자인지 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무지막지한 적자를 보고 있다고 해도 로만회장의 자금력은 절대 무너지지 않을거라고 보입니다.
하지만, 첼시 때문에 축구보는 제미가 감소된 면이 있는것은 사실같습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에서 첼시의 독주는 솔직히 예전보다 재미가 없어졌습니다. 영표, 지성선수가 잉글랜드에서 뛰지 않는다면, 볼일이 없을 정도로... 하지만, 첼시가 현재 최강팀인 것은 인정해줘야할듯 합니다.
그게 무엇으로 이루어졌든 말이죠
sungsik-
06/01/13 19:2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무링요와 비교될만한 감독은 히딩크 뿐일 겁니다.
물론 팀의 운영 스타일은 히딩크가 훨씬 더 매력있지만요.
06/01/13 19:29
수정 아이콘
첼시 적자는 기록적이긴 하지만
로만의 재산에 비하면 세발의 피조차 안됩니다.
FrozenMemories
06/01/13 19:30
수정 아이콘
로만은 순 이익 볼 생각보다 우승 질리게 하는걸 보고 싶어하는것 같네요
Epilogue
06/01/13 19:31
수정 아이콘
무링요에게 돈이라는걸로 평가를 절하 시키면 안되죠..포르투로 챔피언스리그를 우승시킨 감독인데...
06/01/13 19:36
수정 아이콘
로만 아브라히모비치와 무링요 감독이 몇 번이고 반복하여 말했듯이, 그들의 목적은 지금 당장의 최강 팀이라기보다도 향후 10년, 100년 지난 뒤에도 최고의 명문으로 평가될 첼시의 건설이죠. 무링요라는 감독의 영입과 함게 지나치다 싶은 선수영입은 그 목적을 위한 일종의 투자라고 해야겠죠.
AIR_Carter[15]
06/01/13 19:37
수정 아이콘
로만이 돈벌 궁리로 첼시 운영했으면 적자 안날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기때문에 흔히 말하는 돈지x을 한다해도 욕을 안먹는 이유가 아닐까요. 더불어 경기장에서 멋진 살인미소를 지어주는 모습도요.
Epilogue
06/01/13 19:39
수정 아이콘
아브라히모비치는 정말 대단한 사람인거 같더군요... 첼시라는 구단을 돈만을 위해서 인수한게 아니라 자신의 취미를 즐기려는 모습..(저도 로또한 10000번만 되면 하나 인수를....ㅎ)
모 맨유라는 구단의 말콤XX과는 다르죠..ㅎ
버관위_스타워
06/01/13 19:40
수정 아이콘
히츠펠트나 반갈을 무링요와 비교하면 몰라도 히딩크는 좀..
06/01/13 19:44
수정 아이콘
히딩크 감독은 세계에서 3번밖에 없었던 트리플크라툰의 경력을 갖고 있는 감독이죠...
그것만으로도 뛰어난데 작년 PSV로 챔피언스리그 4강 월드컵 2회연속 4위 이것도 엄청난 플러스 요인이구요...
하지만,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같은 빅리그 우승 경험이 없다는 것이 문제점이라면 문제점이죠;;
버관위_스타워
06/01/13 19:46
수정 아이콘
물론 국대까지 합하면 최고의 명장입니다.
하지만 국대를 제외하고 단순히 클럽 커리어만 비교하자면 요한크루이프나 히츠펠트,반갈 같은 감독과는 비교하기가 좀 힘들죠..
또 감독을 맡고있는 리그가 폐예노르트,아약스,psv 셋이서 (뭐 지난시즌부터 반갈이 이끌고 있는 AZ의 반란이 시작됬지만) 주고받고 하는 리그라서..
버관위_스타워
06/01/13 19:49
수정 아이콘
그리고 레알마드리드 감독할때도 자서전에서는 스스로 물러났다고 했지만 세리에매니아나 사커라인 에서 아는분께 물어보니까 스스로 물러났다라고 하기 보다는 라이벌인 바르셀로나와의 클래식더비에서 0-3으로 완패로 사임이 아니라 경질이었다고 하더라구요..
(뭐 정확한건 아니지만..)
06/01/13 19:50
수정 아이콘
흠... 생각해보니 발렌시아와 레알에서 히딩크 감독이 뚜렷할만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는 것 또한 마이너스 요인이네요...
클럽에서 만큼은 히츠펠트과 같은 감독만큼은 아직 모자라는듯 하네요..
06/01/13 19:52
수정 아이콘
레알에서는 경질이 맞죠...
도요타컵 우승외에는 별다른 성적이 없었고 리그에서도 1위를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클래식 더비에서의 완패가 결정적이었던게 맞는걸로 알고있습니다.
Grateful Days~
06/01/13 20:10
수정 아이콘
무링요를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기자들은 좋아할것이고.. 뉴스거리를 많이 주니깐.. 개인적으로 무척좋아하는 것은 심리전에 상당히 능하다는것. 입을 놀리는것도 그것의 일환으로 보면 될듯합니다.
DynamicToss
06/01/13 20:13
수정 아이콘
히딩크가 단연 본좌 감독..그의 밑에 있는 선수들 다 뛰어난 선수 되고 반봄멜 케즈만 박지성 이영표 2002년 대한민국 4강 주역들..히딩크 밑에만 있으면 어떤 선수든 다 뛰어난 선수가.되는듯
~Checky입니다욧~
06/01/13 20:14
수정 아이콘
초반에 한군데...레알대신에 바르셀로나가...후훗
솔로처
06/01/13 20:20
수정 아이콘
아무래 그래도 첼시는 바르샤한테 안되요~*
한상빈
06/01/13 20:26
수정 아이콘
바르샤가 최강!! -_-;;
전 무링요 감독 좋던데...
버관위_스타워
06/01/13 20:29
수정 아이콘
제가 좋아하는 감독은 반갈....
히딩크가 발굴해놓은 선수도 유명하지만
반갈이 발굴해놓은 선수들 이름만들어봐도 다들 놀라실듯..
06/01/13 20:39
수정 아이콘
예전에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데 '똑같이 거금을 투자해서 선수를 영입해도 레알은 구단이 원하는 선수를 데려오고 첼시는 감독이 원하는 선수를 데려온다' 식의 글이었습니다. 몸값 비싼 선수들이지만 결과적으로 무링요 감독의 재간에 따라 움직여주고 활약해줄 수 있는 선수만을 골라서 데려온다는 점이 첼시의 강력함을 보여주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무링요 감독은 캐리어 면에서 정말 대단하고(예전 유게에 과거 몇 년 전적이 나온적이 있었죠. 총 5패였던가ㅡㅡ;) 앞으로도 돈많은 구단주와 그 돈으로 만든 무적함대와 함께 더 많은 기록들을 쌓아갈 수 있는 감독이죠. 충분히 세기의 명감독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현재 순항 중인 여러 구단 중에서도 특히 감독의 이름이 자주 거론되는 것도 그의 언론 플레이 때문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첼시에서의 그의 비중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봅니다. 첼시는 존테리의 팀도, 람파드의 팀도 아닌 무링요의 팀이죠)

다만 주훈 감독과 무링요 감독의 비교는 말도 안된다, 식의 표현은 삼가했으면 하는군요. 여기는 스타 사이트고 주훈 감독이 형편없는 실적을 보여주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비교 못할 것도 없죠.(어디까지나 그 판의 안에서의 비교이니까요. 축구 내에서의 무링요 감독의 영향력과 스타크래프트 내에서의 주훈 감독의 영향력의 비교지, 절대 비교가 아니지 않습니까)
06/01/13 21:18
수정 아이콘
우린 어쩌면 무링요와 첼시에 감사해야 할지도 모르죠 세게 최고의
(전무후무한)프로팀 시작을 보고 있을지 모르니 한50년만 지나도 epl최고 최강팀이 됄테니까요
지금 우리가 마라도나(그외 레전드)의 플레이를 보고싶어 하는것처럼요
애송이
06/01/13 21:25
수정 아이콘
체크에서 피식.....
06/01/13 21:28
수정 아이콘
첼시가 지금 당장은 최강팀인건 확실하지만, 향후 10년, 50년 후에도 최강팀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죠...
로만총독의 자금력이 막강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날벼락으로 망할 수도- _-;;
리즈의 뒤를 이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죠...;;
레퀴임
06/01/13 21:32
수정 아이콘
kama님 글 내용 대로..
주훈감독과 무링요감독의 비교가 안될게 뭐가 있습니까?
각 분야에선 최고의 감독 아닙니까?
단지 축구와 e스포츠의 크기 때문입니까?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와 국내에서만? 적용되는 e스포츠랑은 비교가
불가 하다는 겁니까?
그 말은 세계최고의 축구감독과 세계최고의핸드볼감독
역시 비교가 불가 하다는것 과 같다고 느껴지네요...
(핸드볼도 유럽 일부나라에선 상당한 인기 종목이지만..)
가장 중요한건 kama님 말씀대로 절대 비교가 아닙니다.
06/01/13 21:36
수정 아이콘
무링요. 정말 대단합니다. 솔직히 첼시가 멤버만 가지곤 절대 그렇게 못합니다. 개인적으로 유벤투스를 상당히 좋아하지만, 레알/첼시/바르샤 중에 젤 무서운팀이 누구냐! 라고 하면 전 바르샤보다도 첼시를..
전 솔직히 딩요보다 람파드가 더 무섭습니다.-_-;
sungsik-
06/01/13 21:38
수정 아이콘
왜 국대 경험은 논외로 치는 지 모르겠군요.
히딩크가 국대 경험을 빼면 무링요에 안 된다고 한다면
무링요의 경우는 리그를 제외한다면 무명이죠-_-

그리고 주훈감독...은 감독이라기보단 팀 매니져에 더 가깝죠.
감독이 선수들 전략 짜주는 건 아니니까요.-_-;

인기와 비인기 때문에 비교 불가라는 건 아닐듯..
06/01/13 21:44
수정 아이콘
음;; 다른 얘기지만 이번에 포츠머스에 새롭게 후원해주는 곳은 자금력이 어느정도죠??
첼시가 돈XX라고들 하고 무링요의 언론플레이에 거부감을 갖은분들 많은것은 당연하다 보입니다. 옛날 임요환 - 이윤열 - 최연성 극강포쓰일때 너무 잘해서 싫어하는 분들이 있던거처럼요
06/01/13 21:45
수정 아이콘
sungsik-님// 국대하고 클럽의 운영은 확실히 다른걸로 알고 있습니다.
클럽에서 최고의 감독이 국대는 미숙 할 수가 있는 것이고, 국대에서 최고의 감독이 클럽에 와서는 미숙 할 수가 있는거죠.
히딩크 감독은 국대에서는 월드컵 2회연속 4위에 월드컵 진출이 어려울걸로 예상된 호주를 본선에 올려놓아 국대에선 최고의 감독으로 평가 받고있지만, 클럽에서는 PSV가 네덜란드라는 빅3 들만의 경쟁이 치열하고 선수들이 중간에 거쳐가는 리그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죠.
히딩크 감독은 빅리그에서 뛰어난 성적이 없었구요. 89년도 트리플크라운이 대단하긴 하지만말이죠...
feat. Verbal Jint
06/01/13 21:48
수정 아이콘
히딩크는 형식상 경질됐습니다. 수뇌부 아들을 주전으로 쓰라는 명령에 정식으로 반박하고 거기서 빚어지는 갈등, 수외부와 알력다툼하다 클라시코 더비에 패배했단 이유 경질되었습니다.

뭐 실력이 딸려서 그랬다고하긴힘드네요.

그리고 가장 레알스러운 팀을 만들려면 델보스케 밖에 없다고 봅니다.
06/01/13 22:23
수정 아이콘
궁금한건 맨유나 레알이 1년 수입이 3000억원 정도 된다고 하던데.. 연봉이 거의 100억에 가까운 선수들만 모아놓은 클럽들인데 돈이 남아 나나요? 보통 선수들 연봉이나 출장수당 초상권 등 하면 1000억원은 족히 넘을테고 구단 운영비과 인건비 그리고 선수영입에 돈쓰면 별로 안남을거 같은데요.. 맨유나 레알이 저정돈데 나머지는 ㅡ.ㅡ 아니면 순이익이 3000억 인가.. 그럼 너무 많자나..그돈으로 머해...
sungsik-
06/01/1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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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클럽과 국대와의 운영이 다른 걸 몰라서 한 소리입니까.
그건 저도 알지만 왜 당연스럽게 국대 감독 경력은 감독의 역량을
평가할 때 논외로 치는 걸 당연시 하는 게 이상해서 한 말이죠.

분명 히딩크가 빅리그에서의 성적은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클럽과 국대 모두 상당한 업적을 쌓은 감독이기에
오히려 클럽용처럼 보이는 무링요보다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06/01/13 23:37
수정 아이콘
히딩크??? 장난이라고 밖에는 안보이는군요.
히딩크가 이뤄놓은게 그렇게 크게 보이시는지요? 트리플 크라운도
빅리그 트리플 크라운과 아닌 곳과는 엄연히 큰 차이가 있죠.
그리고 무링요는 아직 국대를 맡아본 적이 없습니다. 국대를 맡을 경우
어떠한 포스를 보여줄 지 기대해 볼만한 감독이죠(아직 젊으니)
그 잘난 트리플도 포르투에서 기록한 바 있고요.
그리고 국대/클럽을 동시에 맡은 감독 중에서도 히딩크보다 뛰어난
감독들은 널렸죠.
히딩크보다 단연코 위에 있다고 할 수 있는 감독만 해도 퍼거슨 경,
파비오 카펠로, 트라파토니, 히츠펠트 등 대여섯명 정도의 감독들이
아직도 쌩쌩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그리고 왜 아무도 히딩크가 레알 베티스를 말아먹은 건 기억하려고
하지 않으련지....2002 신화 때문에 히딩크가 완전히 신이 되는군요
No bittter,No sweet
06/01/13 23:47
수정 아이콘
카슈//2002 년때 히딩크를 외치며 붉은 악마 응원가를 불렀을
당신의 모습이 상상이 갑니다 ^^

히딩크가 클럽최고의 감독은 아닐지라도
이룬 업적이 작다고 할 순 없죠 .
06/01/1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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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 감독으로 이임.
91/92시즌과 92/93시즌 연속해서 리그 4위, 93/94시즌 리그 7위
(당시 레알마드리드의 90년대 최강팀과, 곧 도래할 요한크루이프의
바르샤가 있다곤 해도, 썩 눈에 띄는 성적은 아님)
자신의 첫 주요 국제대회였던 영국에서 열린 EURO 96
당시 성적 부진과 팀내 인종갈등, 아약스팀 출신의 주축선수들과 불화로
곤욕을 치름.(히딩크의 문제점으로 꼽히는 게, 스타 선수들의 통제를 잘
못한다는 거죠. 자신의 고집으로 밀어 붇히는 스타일입니다. 히딩크는
덕분에 이 때 시도르프 같은 주전 멤버들이 안 뽑히기도 했죠.)
1998년 7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감독.
98/99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999년 2월 7개월만에 레알 마드리드 감독에서 해임.
(구단 수뇌부와의 갈등이라면 진작에 잘렸겠죠. 그리고 도대체 그 유력
인사의 아들은 누구랍니까? 히딩크가 그 이유때문에 짤렸더라면, 그 다음
감독은 그 사람을 기용했겠죠?)
2000년 2월 레알 베티스 감독.
2000년 5월 레알 베티스 2부리그로 떨어져 감독직에서 해임.
(비록 3개월이라지만, 선수 층이 그리 나쁜것도 아니었고, 이건
전술의 실패라고 밖에는 볼 수 없죠.)
-----------------------------------------------------------------
이 리플을 단것은 히딩크, 분명 뛰어난 감독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월드컵
4강 2번 연속과, 호주를 진출 시키고, PSV에서의 뛰어난 성적도 마땅히
인정받아야 하고요, 그러나 지나친 과대평가는 할 필요 없다는 거죠.
06/01/13 23:50
수정 아이콘
No bittter,No sweet// 논지가 엉뚱한 방향으로 가시는 군요. 저 위에 어떤 분께서 무링요=히딩크 라는 것에 대한 반박글인데, 무슨 상관이신지,
제 말은 히딩크의 업적이 작다는 게 아니라 그보다 더 많은 업적을 이룬
감독들이 아직도 건재한다는 겁니다.
OnepageMemories
06/01/14 00:11
수정 아이콘
카슈님// 챔스리그 전신인 챔피언스컵 우승실적은 쏙 빼놓으셨네요
06/01/14 00:16
수정 아이콘
OnepageMemories// 위에 트리플 기록했다고 써있습니다. 트리플이
무언지 모르시면 통과하죠. 제가 적어 놓은 것은 히딩크가 실패한 경력
위주로 적어놓은 거죠. 네덜란드/한국 4강이나 PSV 리그우승 등은
당연히 뛰어난 업적이므로 빼놓았죠. 뛰어난 업적은 다들 기억하지만,
그 이면에 가려진 그림자들을 묻어버리면 안되겠죠?
OnepageMemories
06/01/14 00:19
수정 아이콘
그리고 레알이 윗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3000억의 순이익일수도 있겠지만 막상 돈계산하면 생각하시는만큼 돈 잘 버는 팀이아닙니다. 레알은 항상 비싸게 사고 이적료 제대로 못받고 팔기로 유명한팀입니다. 갈락티코 정책 유지하다가 재정난에 허덕여서 연습구장 팔아치웠습니다. 최고수익구단은 맞습니다만 쓰는 돈은 그에 못지않죠. 첼시가 계속 손해만 보는것 처럼얘기하시는데, 사실 레알도 첼시가 쓰는만큼 이적료 지급합니다. 다만 첼시는 네임벨류가 낮은선수에게 레알과 비슷한 이적료를 지급하니 사람들은 돈XX라하는 팀이라 손가락질합니다. 레알은 그 이름값만큼 주니까 첼시만큼 욕먹을 일은 없구요.
뒷차기지존
06/01/14 00:31
수정 아이콘
레알이 맨유를 제치고 순이익1위가 된 이유... 베컴이 레알가서라고 들었는데... 대단한 베컴.... 목소리만 빼면 진짜 완벽해... 카카와 더불어 진짜 뭐하나 빠지는게 없는것 같아서... 존내 짜증나 크크크
뒷차기지존
06/01/14 00:34
수정 아이콘
히딩크가 키워낸 선수들만해도 덜덜덜이죠.... 아직 무링요는 보여줄게 많은 감독이져... 두명을 직접 비교하기는 힘들죠....
OnepageMemories
06/01/14 00:41
수정 아이콘
전 저기 위쪽에있는 리플보고한소리아닌데요,,
히딩크 깎아내리시려고 쓴 글보고 쓴겁니다
님의 그런의도로 쓴 리플이었다면
안좋았던 부분만적었다 라고 얘기라도 해주시지요.
이렇게 그냥 올리시면
잘 모르시는분들은 저게 다 인줄 아실수도 있잖아요
일부러 히딩크 깎으려고한 의도가
있었던 리플인지 모를수도 있구요^^
06/01/14 01:32
수정 아이콘
퍼거슨감독이 국대 맡은적있나요? 잉글랜두 국대? 그리고 성적은 어땠나요?
발걸음
06/01/14 01:43
수정 아이콘
순수익이 3000억원인데요..
발걸음
06/01/14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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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감독 프로필
1978년 에버딘 감독
1986년 1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감독
sungsik-
06/01/14 02:08
수정 아이콘
카펠로나 퍼거슨, 히츠펠트도 국대 감독을 한 적이 있었나요?

몰랐군요.
히딩크의 실패는 그렇게 조목조목 따지시면서
히딩크보다 높이 보는 트라파토니가
2002년 때 한국을 이끈 히딩크에게 진 건 왜 빼먹으신 거죠??
홈의 잇점이 많았다 하더라도 그걸 뛰어넘는 스쿼드 격차가 있었을 텐데요-.-

도대체 클럽/국대를 다 역임하면서 그렇게 좋은 성적을 낸 감독이
누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실제 님이 말한 감독들 중에서 히딩크같이 클럽 국대에서 좋은 성적을
낸 감독은 트라파토니 밖에 모르겠습니다만..
그러나 트라파토니 역시 히딩크의 실패 만큼이나 많은 실패를 했고 얼마전엔 감독 경질설까지 들은 거 같은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가요?


마지막으로 40살 때의 히딩크 역시 지금의 FC포루트 때의 무링요 처럼
리그 3회우승과 FA컵 우승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다 이뤘죠.-_-
무지개를 넘어
06/01/14 02:46
수정 아이콘
적어도 외국에서는 이렇게 히딩크를 높게 평가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빅리그 오퍼가 없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그리고 벌써부터 첼시의 제국에 균열이 갈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웨인 브릿지의 토튼햄 이적설에 글렌 존슨 리오 임대설, 크레스포 이탈리아 복귀설 등등 화려한 스쿼드 뒤에서 주전으로 뛰지 못한 훌륭한 선수들의 불만이 조금씩 터져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라이트 필립스나 후트 같은 선수를 보면 솔직히 너무 아깝죠. 제레미가 참 조용하게 있는 게 너무 안 되어 보입니다, 나올 때 마다 정말 잘하는데ㅜㅜ 무링요의 선수 장악력이 언제까지 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때이군요.
율리우스 카이
06/01/14 02:51
수정 아이콘
조낸 당황 ㅇㅇ;;

히딩크보다 뛰어난 감독이 널렸다니요... ㅇㅇ;;

현역감독중 현재 능력이나 캐리어양측면에서 히딩크를 확실히 능가한다고 할수 있는 감독이 있다고 말할수 있는 감독이 아마 없을텐데요.
(퍼거슨? ㅇㅇ;; 정도? )

무링요와 비교 불가라길래 저는 히딩크가 뛰어나다는 줄 .....

클럽감독은 어느정도 선수영입에 영향력이나 행세할수 있지.. 국대감독은 선수영입 못하는데... 그게 얼마나 큰 제약인지 모르시나 ㅇㅇ;;

무링요한테 유에파 우승후 그래도 지원 잘해준 포르투랑, 챔스4강에 리그우승했는데, 주전 반 팔은(박지성, 이영표, 보우마, 반봄멜) PSV로 리그선두권을 유지하는 감독인데 ㅇㅇ;; 리그수준도 포루투/벤피카가 가 끝인 포루투칼보다는 페예노르트, AZ이런 구단들이 틈틈이 아약스와 PSV의 아성을 넘보는 네덜란드가 절대로 좋다는건 누구나 인정하는 거구요... 물론 저도 개인적으로 무링요가 세계최고의 감독의 반열에 언젠가 오를것이라는(캐리어면에서까지)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아직 히딩크가 무링요한테 밀릴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율리우스 카이
06/01/14 03:07
수정 아이콘
히딩크를 높게 평가하지 않는다라.... 레알마드리드 룩 감독 경질됐을 때 히딩크가 거의 처음으로 거론되었던거 같은데.. 호주축협이 자존심버리고 클럽과 병행이라는 초특례까지 인정해주고 호주선수전훈지까지 네덜란드로 바꾸면서까지 잡은 감독이 히딩크인데..(솔직히 제정신박힌감독이라면 이번에 레알 맞는거는 자살행위가 될수 있다는 생각했을거구..)

근거를 좀 데세요.. 느낌말하지 마시고.. 히딩크가 유럽에서 인정못받는다는 소리는 정말 금시초문.. ㅇㅇ;;
율리우스 카이
06/01/14 03:10
수정 아이콘
물론 히딩크가 실패한 시즌도 꽤 있지만.... 어떻게 보면 프리메라랑 궁합이 안맞았다고 볼수도 있는것이고.... ㅇㅇ;; 한국월드컵대표팀을 맡는 도박을 멋지게 성공시킨 지금은 굳이 히딩크보다 나은 감독을 찾기가 어려워보입니다. ㅇㅇ;;
06/01/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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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우스 카이사르//커리어 측면에서 히딩크를 넘을 감독은 많다는게 제 리플의 요지입니다. 적어도 5~6명의 감독(구체적으로 지오반니
트라파토니, 파비오 카펠로, 알렉스 퍼거슨 경, 오스마르 히츠펠트,마르첼로 리피, 루이스 반 갈) 은 히딩크보다 커리어가 위에 있습니다.
저 위에 언급되어있는 감독들의 우승내역만 조사해봐도 되겠죠.
또한 포르투/벤피카 외에 스포르팅 리스본도 있고, 에레디비지에가 유럽 리그 랭킹 8위고 수페르리가가 7위입니다.(유럽컵 출전 기준)
네덜란드리그가 '절대로' 좋진 않죠.
'레알마드리드 룩 감독 경질됐을 때 히딩크가 거의 처음으로 거론되었던거 같은데'... 어떠한 스페인 축구지에서도 위 내용은 전혀 접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못보고 지나쳤기만을 바랍니다.

sungsik-// 카펠로, 히츠펠트,퍼거슨 경은 물론 국대 감독을 한 적이 없습니다. 클럽/국대 역임 얘기와 위 감독들이 커리어면에서 히딩크보다
낫다고 적은 분명 '한 줄' 띄어져 있을 텐데요. 같은 면으로 이해하셨나 봅니다.
그리고 트라파토니의 이탈리아 팀이 히딩크에게 한 번 졌다고 해서 히딩크> 트라파토니 라는 걸 적용시키려는 것은 아니시겠죠?
어느 축구 전문가들에게 물어봐도 아직까지는 트라파토니가 히딩크보다
우위에 있죠.(요즘의 분위기는 좀 아니라고 해도 말입니다. 이제 트랍 할배가 슬슬 물러나실 때가 된듯하군요.)
물론 히딩크의 국대에서만의 커리어(4강 2번)은 분명히 뛰어난 업적이라고 제가 말했습니다. PSV의 챔스 신화(?)와 리그 우승도 히딩크의 뛰어난 업적이 당연하고요.
06/01/14 12:19
수정 아이콘
카슈님 별로 공감이 안되는군요.
어찌보면 국민적인 영웅인 히딩크 감독을 살짝 비하하면서까지
자기 축구지식을 내새우는 모습이
저에겐 "비호감" 이네요.

sungsik- 님. 주훈감독이 왠 팀매니저?
멀 알고나 말하시는건지 모르겟네요^^;
제 생각엔 스타리그의 감독의 역할을 가장 잘 수행하고 있는게
주훈감독인거같네요.
시리우스
06/01/14 12:44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만 그 유럽리그랭킹 매기는 기관을 100프로 믿는 사람은 없습니다. 프랑스리그가 3위, 스페인리그가 4위로 이번에 된것도 어이없다는 반응이 대부분 이더군요.
OnepageMemories
06/01/14 12:53
수정 아이콘
네덜리그가 6위로 나와있는 곳도있습니다
그리고 G-14에 대해서 아시죠??
PSV가 물론포함되있다는것도 아실테구요,,
빅리그 오퍼가 없다는건 히감독에게 흠이될게 없습니다.
빅리그 상위 그룹의 팀이 아니라면 PSV보다 낫다고 할만한팀 많지 않습니다.
06/01/14 14:26
수정 아이콘
히딩크감독은 확실히 우리나라에서 너무 띄워주는 경향 때문에 히딩크가 최고라는 인식히 많이 박혀있는 듯 합니다.
물론, 히딩크가 최고가 아니라는 것은 아니지만, 캐리어면에서나 현 상황에서 히딩크보다 더 높게 평가되는 감독들이 많다는 거지요
카슈님도 '히딩크 감독이 뛰어나지 않다'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아직은 다른 감독들에 비해 부족한 것이 있다'라는 것 같은데요...
제가 봤을 땐 그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고요
국대와 클럽은 빌교 불가입니다.
히딩크 감독이 뛰어난 감독인 것은 인정하는 바이지만, 히딩크가 히츠펠트같은 감독 보다 우위는 아니란 말입니다.
sungsik-
06/01/14 16:45
수정 아이콘
하하. 그래서 국대와 클럽을 둘 다 맞은 감독중에서
히딩크보다 높이 쳐주는 감독이
누구냐는 질문은 왜 빼먹고 대답하시는지.
정말 몰라서 물어보는 겁니다.

그리고 트라파토니가 그 한 경기만 히딩크보다 낫다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트라파토니 역시 꽤 실패를 했다는 거죠.
80년대 까진 정말 훌륭한 업적을 달성했지만
90년 들어와서는 유베감독에서 4위정도의 성적을 올리면서 퇴임.

뮌헨으로 취임했지만 6위란 성적으로 퇴임.
물론 다시 돌아가 우승을 하긴 했지만요.

게다가 이탈리아 국대 맡으면서 2002년 한국에게 져 16강 탈락.
유로 2004 조별리그 탈락.

도대체 국대 클럽을 같이 역임한 감독중에서
클럽/국대에서 히딩크만큼의 성적을 올린 감독이
누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발걸음
06/01/14 18:27
수정 아이콘
sungsik- // 클럽이랑 국대 왔다갔다 거리는 감독 거의 없죠. 거의 한 쪽 분야에서만 하는데요.
06/01/14 21:17
수정 아이콘
클럽이랑 국대 둘다왔다갔다 하는 감독은 진짜 거의 없습니다.
다 한우물만 파기 때문이죠. 어쩌면 히딩크 감독이 그렇기 때문에 저 감독들보다 우위가 아니라고 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클럽감독만으로 확실하게 커리어를 쌓던가 아니면 국대 감독만 으로 하던가...
클럽은 빅리그가 아니라 네덜란드 리그라는 점 때문에 그렇고, 클럽또한 월드컵에서 4위는 훌륭한 성적이지만, 우승을 하지 못했죠..
다른 우승한 감독들에 비해서는 글쎄요... 유명한 국대감독들 중에는 에메 자케나 스콜라리 같은 감독들과 동급은 아니라고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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