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팀을 이끄시느라 수고 많으 시겠습니다

좀 죄송한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상대적으로 저평가받는 팀을

힘든 환경속에서도 잘 조련하시느라 힘이 들거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플러스팀이 분전하는 모습을 볼때면 가슴 한 구석에사

뿌듯한 마음이 든답니다

비록 오늘 프로리그 패배했다는 소식 들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했을거라

믿어...실망하지 않았습니다 다음에는 꼭이기길 바랍니다.

자 여기까진 서론이고 제가 진짜 드리고 싶은 말을 해야겠내요

사실 오늘 경기 볼 수 없었지만 파포에서 눈팅으로 소식만 접했는데

좀 아쉬운 엔트리 운영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지금 플러스 팀의 에이스 분명 오영종 선수이며 또 근래의 그 포스는

정말 oh! 영종 소리 나올 정도로....좋습니다

전 조심스레 가을의 전설도 예상한답니다^^(사실 바람이죠^^)

하지만...전 오영종 선수가 프로리그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좋다는 생각도

들지만 때론 좀 쉬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물론 오영종 선수가 자청해서 나오려 하겠죠 젊은 나이에 패기에 당연

누구든 상대 할 수 있을거 같고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도 더러 있을겁니다

그치만 오영종 선수는 스타리그도 프로리그도...

모두 플러스 팀을 대표에서 종횡 무진 활약 합니다

과연 오영종 선수에게 좋기만 한걸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오영종 선수 개인전 두경기 나왔습니다

첫경기는 정말 멋지게 이겼더군요..

하지만 맨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 물론 플러스 팀의 사정상 오영종 선수가 나 갈 수밖에

없다면 어쩔수 없는거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응원 하는 제 입장에선 오영종이라는 카드를 아끼면서

썼으면 좋을거라 생각합니다.....자꾸 오영종 선수를 주축으로 엔트리를 구성한다면

플러스 팀을 상대하는 타 팀의 입장에선 어차피 오영종은 최소한 한경기 나오니까

정말 극악의 저그로 저격 가능하다는거 잊지 않으실거라 믿습니다..

게다가 개인전 하나에 에이스 결정전까지......

제가 타팀 감독이라면 최소한 저그 선수 두명으로 차라리 오영종 선수를 노릴겁니다

즉 엔트리의 다변화를 부탁 드립니다...그리고 오영종 선수에게 개인전에도

집중 할 수 있는기회를 주십시요 물론 오영종 선수가 연습을 많이 해서 많이

보충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하루내 책상앞에 앉아서 30경기 40 경기 어쩔때는

50경기씩도 한다고 들었는데...선수의 건강에 있어서 치명적이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점 감독님을 탓하거나 폄하하려고 하는건 아닙니다..

오영종 선수를 조금 쉬면서 템포 조절 하면서 경기에 나 설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해서요

항상 플러스 팀이 5경기 까지 갈때면 오영종 선수든 최소 한경기...대부분이

두경기는 뛰더군요 물론 결과가 좋을때가 많았지만 그 카드가 항상

통하는거 아닐거에요 암튼 부탁드립니다

길게 쓰다보니 두서없이 글이 나갔군요

전 다시 공부하러 갑니다~~

플러스팀 좋은 성적 내시고 오영종 선수 가을의 전설 한번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