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3/25 23:00:39
Name 及時雨
File #1 gunso.jpg (331.9 KB), Download : 12
Link #1 http://info.nec.go.kr/
Subject [일반]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군소 후보들 및 공약 소개 (수정됨)


대부분 선거가 그렇듯 이번에도 1번과 2번의 양자 대결 구도입니다만, 군소 후보들 살펴보는 것도 나름의 재미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소속 3명을 포함하여 총 12명의 후보가 입후보했습니다.
이번에는 원내정당 중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제외하면 기본소득당이 유일하게 후보를 내보낸 것도 독특한 부분이네요.
각 후보의 5대 공약 중 목록 제목만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공약이 궁금하시면 http://info.nec.go.kr/ 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기호 6번 기본소득당 신지혜

1. 서울형 기본소득
2. 성평등 서울 ; 민주주의의 기본
3. 공공주거 서울 ; 부동산 정책의 기본
4. 탄소중립 서울 ; 기후위기시대의 기본
5. 안전도시 서울 ; 노동권 보장의 기본



기호 7번 국가혁명당 허경영

1. 서울시 전체 예산 70% 절약하여 시민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2. 연애공영제를 실시하여 미혼자(만19세 이상)에게 매월 20만원의 연애수당을 지원하며, 결혼부를 신설하겠습니다.
3. 부동산·자동차에 대한 보유세, 재산세를 폐지하겠습니다.
4. 서울, 수도권에 특급수 물을 공급하겠습니다.



기호 8번 미래당 오태양

1. 성소수자 자유도시 서울 선언 및 동성결혼 지원조례 제정
2. 마음껏 3년 청년기본소득 및 청년특별청 승격
3. 50% 여성할당제 및 여성청 신설
4. 수도권통합 녹색교통카드제 도입 및 탄소제로청 신설
5. 동별 서울행복센터 및 행복시민청 신설



기호 9번 민생당 이수봉

1. 부동산 담합비리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2.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자영업자 손실의 정례적 보상(150만원씩 6개월), 채무재조정기금 설치, 부가가치세 감면 30% 촉구
3. ‘서울형 기본소득’ 실현(데이터주권 조례, 생애기본소득청구권 보장과 미래세대를 위한 서울 기본자산 도입)
4. 서울 활력의 마지막 씨앗, ‘용산 협약’으로 무주택자?쓰레기 동반 해결
5. ‘청년 활동 일자리’ 창출과 노사 주도의 ‘현장형 미래지향’ 직업훈련체계 구축



기호 10번 신자유민주연합 배영규

1. 에덴동산 *문화예술공원* 100만 평 조성
2. "AI 첨단 도시"
3. 메디컬시티 조성
4. 사회보장 복지정책 확대
5. 서울시 예산 효율화 공약



기호 11번 여성의당 김진아

1. 여자 혼자도 안전한 서울
2. 여자 혼자도 일하기 좋은 서울
3. 여자 혼자도 내 집 갖기 좋은 서울
4. 여자 혼자도 나이 들기 좋은 서울
5. 여자 혼자도 자라나기 좋은 서울



기호 12번 진보당 송명숙

1. 부동산 특권 해체
2. 해고와 과로사 없는 서울
3. 노점상도 함께 살 수 있는 서울
4. 테헤란로를 2차선으로, 탄소제로 시스템 전환
5. 성평등 서울, 결혼하지 않아도 당당한 서울



기호 13번 무소속 정동희

1. 부동산 안정 정책 > 부동산 가격을 13% 하락시키겠습니다.
2. 세금 감면 정책 > 세금을 13% 감면시키겠습니다.
3. 서울시 공기업 매각정책 > 서울시 공기업을 13% 매각하여 민영화
4. 서울 성장 정책 > 서울시 출산율 13% 업, 자살율은 13% 다운
5. 서울 행복과 공존 정책 > 서울 행복지수 13% 업(Up).



기호 14번 무소속 이도엽

현재 게재된 공약이 없습니다.



기호 15번 무소속 신지예

1. 모든 법정계획을 2050 탄소중립에 맞춰 전면 수정한다
2. 서울시민보장선을 통해서 구체적인 불평등 해소 계획을 제시한다
3. 평등한 서울, 여성이 안전한 서울을 만듭니다
4. 서울시가 퀴어문화축제를 공식적으로 후원하겠습니다
5. 주택정책이 아닌 주거정책, 편안한 삶을 보장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3/25 23:07
수정 아이콘
군소 후보들은 성향이 비슷하네요
21/03/25 23:10
수정 아이콘
친박계열 극우정당들 하나도 후보도 못낼 정도면 상황이 꽤 안좋은가보네요.
AaronJudge99
21/03/26 21:14
수정 아이콘
하긴 그러게요 다 어디갔지 크크
타마노코시
21/03/25 23:12
수정 아이콘
신지예 녹색당 아니었나요????
及時雨
21/03/25 23:13
수정 아이콘
지난 총선 때 녹색당이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할 무렵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했습니다.
그 후 현재까지 당적이 없네요.
리얼포스
21/03/25 23:54
수정 아이콘
녹색당 성범죄사건 터졌는데 그때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고 지금은 탈당했습니다.
정의당도 그렇고 녹색당도 그렇고 이쪽 성향 사람들은 참 한결같죠.
이호철
21/03/25 23:20
수정 아이콘
여성의당 공약보소...
21/03/25 23:22
수정 아이콘
11번 진짜...
21/03/25 23:22
수정 아이콘
기호 1번과 2번 빼고 솔직히 공약들이 의미가 있나요?

어차피 당선 안될거 아니까 그냥 막 지르는 것 같은데
덴드로븀
21/03/25 23:23
수정 아이콘
기호 1번 2번 공약들도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긴 하죠...크크
21/03/25 23:23
수정 아이콘
1,2번도 사실 공약은 큰 의미는 없...
及時雨
21/03/25 23:23
수정 아이콘
5천만원 내고 이거 다섯줄 쓰는 건데 나름대로 소중한 거 아니겠습니까 크크
21/03/25 23:23
수정 아이콘
13번은 번호 뜬다음 공약 붙인건가요?
及時雨
21/03/25 23:2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거 같애요
톰슨가젤연탄구이
21/03/25 23:23
수정 아이콘
여성 정책 위주의 후보들이 민주당에 갈 표를 갉아먹을수도 있겠군요.
누군가입니다
21/03/25 23:23
수정 아이콘
경영이 형은 진짜 화끈하네요 크크크크크크
부대찌개
21/03/25 23:24
수정 아이콘
허경영씨 공약이 젤 낫네요~
21/03/25 23:26
수정 아이콘
농담 안하고 허경영 공약이 저 중에서 가장 현실적이네요 -_-
21/03/26 00:29
수정 아이콘
진담으로 저중에선 제일 낫습니다 크크
닭강정
21/03/25 23:33
수정 아이콘
15번... 종교인들 표심도 어마하다는데 4번 공약 보고 참 잘도 뽑아줄 듯
21/03/25 23:33
수정 아이콘
너무 막말인거 같아 죄송하지만 공약만 보면 제정신인 사람이 없어보이네요..
及時雨
21/03/25 23:34
수정 아이콘
국가에 5천만원씩 기여해주신 좋은 분들입니다.
21/03/25 23:35
수정 아이콘
그놈의 성평등 참 지겹네요
올해는다르다
21/03/25 23:37
수정 아이콘
허경영 공약은 1번은 몰라도 나머지는 좋은 공약들 아닌가 싶어요
봄날엔
21/03/25 23:41
수정 아이콘
허경영 압승
다만 어떻게 재원을 마련할 것인지..
及時雨
21/03/25 23:43
수정 아이콘
상세 공약을 눌러보면 계획이 있긴 한 거 같습니다 크크크
봄날엔
21/03/26 00:19
수정 아이콘
아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괴물군
21/03/25 23:45
수정 아이콘
이름이 엄청 헷갈리네요 신지혜, 신지예 인지도에서는 프로출마러 허경영이 압도적이긴 하네요
소사이어티게임
21/03/25 23:47
수정 아이콘
테헤란로2차로는 무슨 생각인건지..

평상시에도 출퇴근 시간되면 어마어마한 곳인데....
서울 강남에서 아예 차 운행 금지 할 생각인건가
여수낮바다
21/03/26 00:13
수정 아이콘
차라리 이런 곳은 지하로 더 뚫어서 복층하거나 했으면 하는 ㅠㅜ
네이버후드
21/03/26 11:12
수정 아이콘
지하로 뚫어도 결국 밖으로 나와야 하기 때문에 더 복잡해지죠
여수낮바다
21/03/26 11:27
수정 아이콘
경부 지하화처럼 뭔가 2중으로 지하화하여 급속, 완행 다 하고, 지상도 냅두고 하여 3배로 길을 넓히는 뻘 상상을 해 봤는데... 진입로가 문제겠네요
아츠푸
21/03/26 01:12
수정 아이콘
허경영 진짜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연애공영제를 실시하여 미혼자(만19세 이상)에게 매월 20만원의 연애수당을 지원하며, 결혼부를 신설하겠습니다.] 이건 진짜 다른 정치인들이 벤치마킹해야 할 공약이라고 생각하네요
여가부 폐지하고 결혼부 만들어서 거기 자원 다 떄려박아도 이제 출산률 되돌리기 힘들텐데 어떻게 하려는지 모르겠습니다.
나이로비
21/03/26 09:52
수정 아이콘
11번과 정면충돌
몽키.D.루피
21/03/26 01:41
수정 아이콘
결혼부 신설은 참신하네요.
StayAway
21/03/26 01:43
수정 아이콘
허본좌 재산보소..
딱총새우
21/03/26 06:06
수정 아이콘
기호 13번 컨셉 뭐죠 크크크
21/03/26 08:30
수정 아이콘
허경영 군계일학 크크크
재가입
21/03/26 08:35
수정 아이콘
기울어진 공약들이네요. 빈말이라도 남성 어쩌구는 하나도 없음
LeeDongGook
21/03/26 09:12
수정 아이콘
신지혜가 있고 신지예가 있군요.
신지혜는 신지예 묻지 않을지 걱정을 해야..
남성도 안전한 서울 좀 만들어줘라.
Prilliance
21/03/26 11:19
수정 아이콘
학력에 굳이 학사 복수전공 여성학을 표기한걸 보면 뭐 크게 다른 성향의 사람일거 같지도 않습니다.
LeeDongGook
21/03/26 11:22
수정 아이콘
아 그렇네요..
여성학과라는 학과도 있었나요 허허
21/03/26 09:17
수정 아이콘
결혼부 진지하게 괜찮네요
국가 단위에서 맞선 시키는걸 소재로 다룬 일본 만화가 꽤 있었던 것 같은데
나가노 메이
21/03/26 10:13
수정 아이콘
기호13번이랑 기본소득당이랑 여성의당은 지들 당 이름이랑 후보 번호 컨셉에 맞춰서 그냥 아무말이나 갖다댄거 같고..

신자유민주연합 (신자민련?)은 슬쩍 보기엔 그럴듯하지만 제일 공허해보이고..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괜찮아보이는건 민생당-미래당인데..어차피 안될거 같아서 좀 아쉽네요
Prilliance
21/03/26 10:38
수정 아이콘
12명중에 페미만 5명이네요 크크 그동안 생산성은 하나도 없는 기생충같은 페미단체들 세금으로 퍼먹여 키운 성과가 드러나는군요
흥선대원군
21/03/26 10:45
수정 아이콘
저를 뽑아주신다면 경복궁 중건, 당백전 발행, 서원 철폐, 척화비 건립하겠습니다!
Nouvelle
21/03/26 12:16
수정 아이콘
이분 며느리랑 문제 있는 후보라고 들었는데요...
중상주의
21/03/26 12:37
수정 아이콘
당백코인 줄서봅니다
하르피온
21/03/26 12:19
수정 아이콘
불심으로 대동단결로 출마해도 중간은 갈거같네요
벌점받는사람바보
21/03/26 13:19
수정 아이콘
어휴 페미들 진짜;;
엔터력
21/03/26 19:34
수정 아이콘
선거에 돈이 한두푼 드는게 아닌에 여성타령하는 메갈들이 이렇게 드글드글한거 보면 박원순이 뿌린 서울시 예산을 그동안 누가 다 빨아먹었는지 빤히 보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195 [일반]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사퇴 / 이종섭 주호주대사 조만간 자진 귀국할 듯 [59] Davi4ever6373 24/03/20 6373
6194 [일반] 정치 전문가들 판세분석 [73] 우주전쟁7301 24/03/20 7301
6192 [일반] 서울 강북을의 민주당 후보는 조수진이 되었습니다. [57] 만월6629 24/03/19 6629
6191 [일반] [단독] 한동훈·이철규, 비례명단 충돌…"안 고치면 탈당"·"위원장 사퇴" 언급도 [34] 카린6029 24/03/19 6029
6190 [일반] 재미로 예측해보는 총선 전국 판세 [62] 철판닭갈비9012 24/03/19 9012
6189 [일반] 아무래도 좀 튄것 같은 여론조사 (서울 동작을) [49] 우주전쟁6440 24/03/19 6440
6188 [일반] 정우택이 날아간 청주 상당 여론조사 [16] 체크카드5213 24/03/19 5213
6183 [일반] 사직의사 복귀, 진료 정상화는 尹대통령 국민의힘당 선거전략엔 재앙 [85] 대추나무7545 24/03/18 7545
6182 [일반] 의료에 관한 OECD 자료 'Health at a glance 2023'에 대한 간략한 고찰 및 의견 [79] prairie3263378 24/03/18 3378
6181 [일반]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순위가 발표되었습니다. [72] 퍼그6113 24/03/18 6113
6180 [일반] 與 서류 거부하고 면접 안 치른 후보자+골프접대로 강등 사무관 비례 당선권 배치 [69] 사브리자나5654 24/03/18 5654
6179 [일반] 주요 정당의 비례대표 후보가 발표됐네요 [89] Davi4ever5057 24/03/18 5057
6178 [일반] ‘공천 취소’ 장예찬, 무소속 출마 선언…“승리해 국민의힘 돌아갈 것” [84] 자칭법조인사당군6765 24/03/18 6765
6177 [일반] 여론조사 결과 박빙이라는 서울의 한 지역구 [39] 우주전쟁5410 24/03/18 5410
6176 [일반] 아직 죽지 않은 이준석 / 호남의 벽이 높은 이정현 [135] 체크카드7250 24/03/18 7250
6175 [일반] 이종섭 및 황상무 관련 타임라인 [41] 빼사스4311 24/03/18 4311
6174 [일반] 크게 관심 없을 제주지역 여론조사 결과 [14] 우주전쟁3784 24/03/17 3784
6173 [일반] 국힘 '수도권 위기론' 엄습…돌파구 찾지 못하고 전전긍긍 [132] 밥도둑8797 24/03/17 8797
6171 [일반] ??? : 삭감된 R&D 예산 전부 복원하겠습니다!!! [57] 매번같은7922 24/03/16 7922
6170 [일반] 근데 예전부터 진짜 궁금했던거 하나 [79] 공기청정기6953 24/03/16 6953
6169 [일반] 여론조사 꽃 경기도 선거판세 [121] 우주전쟁9333 24/03/16 9333
6168 [일반] 조국의 결자해지?? [87] 갈길이멀다8522 24/03/16 8522
6167 [일반] [단독] 국민의힘, '막말' 장예찬 공천 취소 결정 [97] 간옹손건미축9065 24/03/15 906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