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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6 17:41
물론 그 다이브가 미드 터진거에서 굴러온 스노우볼이긴 한데
그게 없었다고 해도 라인전 비등하게 가진 못했을 것 같습니다.
22/02/26 17:39
kt는 미드 이래 약하면 서머가면 전패할지도...너무 치욕적인데...물론 그 약한거에는 정글도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죠...
죽으나 사나 기드온 넣어서 시즌 마무리짓고 서머 준비해야...
22/02/26 17:39
커즈 아리아는 서로간의 단점이 최악으로 부각되는거같고.
진짜 굳이 쓸꺼면 아리아한테 무조건 라인전 어떻게든 주도권 조금이라도 잡을 캐릭터를 밴픽으로 주던가
22/02/26 17:40
아리아 선수는 경력을 보면 챌린저에서 막 올라온 신인처럼 취급해야 한다고 보는데 본인도 팀도 검증된 미드처럼 밴픽 + 플레이 합니다...
22/02/26 17:42
커즈가 저래도 기드온 나오면 안쓰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유리한 경기조차 오브젝트 관리가 안되서 접전으로 끌고갑니다.
결론은 이팀은 망한걸로...
22/02/26 17:42
커즈는 로얄로더 + 솔랭 최상위권 붙박이. 이 두개로 실제 실력보다 고평가 엄청나게 오래 지속됐죠.
당장 이번 시즌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못해도 중위권으로 평가 받았는데 막상 까보니...
22/02/26 17:42
아리가 노딜이라고 욕먹다가 불판에서 어? 아리 센데?
하는 시점에 템창보면 귀신같이 모자가 있습니다. 모자가 나오면 그때부터는 확실히 딜이 나옴. 물론 모자가 나오면 소라카도 딜이 나온다고는 하는데...
22/02/26 17:43
사실 기드온도 못하긴 합니다. 그래도 키우던지 새로 영입하던지 해야죠. 커즈가 1군경기를 나오고 있는 이 시간이 kt에게 너무 아쉽네요
22/02/26 17:43
커즈는 내년에도 또 '아니 솔랭점수가 이렇게 높은데 내년 기대되지 않나? 잘할거다' 라는 의견 많을 거에요
솔랭 고점이라 혹하는 팀 있긴 할겁니다
22/02/26 17:43
그냥 이건 제 추측인데요, 커즈는 아마도 스크림과 대회에서의 스타일이나 기량차이가 꽤 간극이 있는 선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아무리 그래도 이름있는 감독 3명이 저렇게까지 고집하는게 말이 안돼요. 보통 저정도로 액션이 없는 선수라면 주전 경쟁이라도 시킬법 한데 이상할정도로 꾸준히 기용됩니다. 오히려 다른 선수들을 바꾸죠.
전 프로들 말을 들어봐도 모든 선수들이 스크림에서는 보통 실전보다는 훨씬 더 과감하게 한다고 하는데, 커즈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없는 스크림에서는 과감한 선택을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오랜만에 나와서 사뭇다른 모습을 보이다가 시간지나면 회귀하는 그 일관된 패턴도 이해가 가요.
22/02/26 17:48
전 이해가 안갑니다. 보이스를 들어봐도 팀원과 다른 판단, 방향성이 보이는 선수라 대회 부담감때문에 제 플레이가 안되는 선수는 아닌거 같습니다. 그냥 솔랭만 잘하는 선수에요. 솔랭마저도 점수만 높지 어디 유튜브 솔랭 하이라이트에 나올만한 플레이는 전혀 보여준적이 없는 선수입니다
22/02/26 17:45
꼭 그런건 아닙니다. 운타라 같은 선수가 보여주듯이 솔랭은 교전 지향적이라 싸움판에 적절히 숟가락올리는 판단력이 있는게 더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대회처럼 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올리기 쉽지 않음...
22/02/26 17:45
정글러 영향이 줄어들고, 갱킹 실패의 리스크가 엄청 늘어난다면, 커즈의 성장중심 플레이가 제 몫을 하겠지만 지금 추구하는 롤이 그게 아니죠. 어떻게든 변수를 만들고 어떻게든 교전을 하는 방향인..
22/02/26 17:47
저는 칸이 멘탈이 굉장히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중요게임에서 긴장 엄청 하는 스타일 같습니다. 워낙 가진 기량 자체가 높아서 티가 덜 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22/02/26 17:47
사실 라스칼 빼고 KT 선수 다 폼 끌어 올려야 해요.
에이밍도 이름값 못해주는 하위권 원딜러 수준이고, 라이프도 자르반/세트 빼고 다 아쉽고요.
22/02/26 17:46
커즈하고 블랭크는 좀 다른게, 커즈는 기본적으로 성장지향적이고 블랭크는 라인개입쪽이고 트라이하는 쪽이죠. 근데 커즈는 아무리 봐도 메이킹에 장점이 있다고 볼순 없음...
22/02/26 17:46
다른데가서보니 야하롱이 LJL 가서 지금 무쌍찍는다는거 보면 LJL 커리어 자체가 LCK 기준으로는 큰 의미가 없는 느낌...
22/02/26 17:49
커즈는 멘탈이랑 본인이 좋아하는 환경이 맞춰졌을 때 고점이 나오는 스타일인데... 웬만한 팀에서는 그 환경을 만들어주기가 쉽지 않고.
블랭크는 진짜 멘탈, 혹은 바이오리듬 따라 경기력 고점 저점 차이가 미친듯이 벌어지는 선수라. 크크. 좀 성격이 다르긴 합니다.
22/02/26 17:49
커즈의 솔랭도 철저히 오버레이트된게 프로게이머 솔랭 하이라이트나 매드무비 같은거 봐도 그 점수 높다는 커즈님이 솔랭슈퍼플레이 하거나 경기 캐리하는 하이라이트 올라오는게 없습니다. 철저히 점수관리형 솔랭러입니다.
22/02/26 17:50
블랭크는 폼 여부와 관계없이 대체로 계속 뭘해서 문제였죠 크크크... 물론 아무것도 안하는 구경꾼 게임도 없진 않았는데, 주는 결국 뭘 하다가 말아먹는게 많았음 크크크
22/02/26 17:50
커즈 이야기가 많은데 전 커즈 원래 스타일 이런건 잘 모르겠음
킹존시절 내현 끼고 겜했을때도 절대 저렇게 안 했습니다 크크 걍 이상해짐 갑자기 진에어 말랑이 되어있음
22/02/26 17:51
아리아에 투자해주면 메이저리그 선수들한테도 통할정도의 라인전과 후반 영향력을 보여줘서 데려왔는데, 아리아는 그냥 물가에 내놓고 파밍중
22/02/26 17:52
사실 아리아가 어떻게든 크고나면 한타는 좀 친다는거 몇번 보여주긴 했죠
그리고 혼자 내버려두면 그 어떻게든 크는걸 자력으로 못한다는것도 수도없이 입증중이고...
22/02/26 17:52
저 게임 터진 시나리오도 생각해보면,
0. 아래쪽(바텀/정글) 주도권이 없음 -> 싸함 1. 미드가 밀림 -> 문제의 시작 2. 정글이 다이브 봐주고 있는 바텀 4:3 상황에서, 깔끔한 3:0 킬 교환이 나옴 -> 플레이도 문제. 그냥 탑 빼고 다 조금씩 아쉬워요. 누구라도 빨리 폼 올라와야 서로 선순환 되면서 보완해줄 수 있어 보입니다. 지금은 그냥 다 별로임..
22/02/26 17:52
음... 그리고 커즈 이번 시즌 평가를 제가 좋게 평가 못하겠는게, 성명절기이자 솔랭에서도 1티어까지 올라왔던 렉사이를 꺼냈는데도 딱히 임팩트가 없었다는 점이...
22/02/26 17:53
커즈랑 아리아는 함께갈수 없고
무조건 하나만 골라야하는 시점같은데 그럼 리턴이 조금이라도 있는 아리아가 낫지 않나... 커즈는 킬 먹어도 리턴이 있는가 의문이 있어서
22/02/26 17:53
이번 시즌 초에 브리온 자주봤는데 브리온은 중위권팀하고 재밌게 경기 만들어서 기대시키면 상위권에서는 여지없이 15분의 엄티가 발동해서 사실 좀 마음에서 놓긴 했습니다.
22/02/26 17:53
알아서 하는 탑, 케어에 올인하는 정글, 리그 내 비교우위를 가져가는 바텀
상체 하드캐리로 조별리그까지 갔으나 바텀 터지면서 중과부적으로 전패. 거기서 좋은 모습 보여준 미드 데려다가 커즈를 붙여놨으니 시너지가 날리가 크크크
22/02/26 17:55
KT는 기드온 너무 막 굴려서... 1군 올려놓고 한경기 출전 시키고 빼버리고 한 게 몇번인지 셀 수 없을 정도라.
2군에서 키우거나, 1군에서 한 시즌 절반 정도의 비중으로 라도 출전시킨 것보다 더 안좋은 방식으로 경험치 먹여놔서 좀 안쓰럽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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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3전 2선승) - 17:00 시작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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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 2선승) - 20:00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