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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2 10:59
엌크크크크크크크 이런 불판도 있나요.
어제 밤 에어컨 안키고 자다가 1시 반까지 잠을 못이루고 힘들었네요. 방 온도 35도 찍던데..
18/08/02 13:32
40도 갈 찬스는 오늘이 최고 였을텐데 아쉽겠습니다. 다음주부턴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져서 35도 정도로 시원해 진다고 하던데
대신 습도가 올라간다고 합니다.
18/08/02 14:56
오전까지는 신기록 세울 기세였는데
오후에는 어제보다 1도는 떨어져 있네요. 오후3~4시가 막판 대역전의 분기점이 될 듯한데 살짝 어려워보이네요.
18/08/02 15:44
폭염으로 건강 다 박살난 사람 입장에서 40도 돌파! 제발! 0.5도만! 이러고들 계신게 참 부럽네요.
역시 불행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는게 맞는 말인듯 흐흐
18/08/02 16:42
빌라살고 있습니다 밑에층 사는분들은 에어컨이 없는거 같더군요 요즘 문은 항상 열려 있어서 오다가다 본의아니게 집안을 보게 되는데5-6살 먹은 아이들과 조부모분들이 같이 축 늘어져서 누워 있는거 보면 안쓰러웟어요.
그런상황에서 이 불판과 흐르는 내용은 저한테는 그냥...불편하고 불편하네요
18/08/03 12:17
별 생각 없었는데 윗분 댓글 보니 정말 폭염으로 고생하시거나 아프시거나 돌아가신 분들에게 죄송해지네요.
그분들에겐 사고 현장 불판 같은 느낌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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