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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12 14:06
팬은 충분히 가열해주셔야 하고요, 재료 표면의 수분은 가능한 많이 제거해주셔야 합니다.
두부와 같은 것들은 키친타올로 일단 물기를 제거해 주신 후에 부치시는 게 좋습니다. 물과 기름이 닿으면 튀니까요. (전이나 튀김을 만들때 밀가루옷을 입히는 이유는 그것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부침류는 센불에서 하시면 겉만 타고 속은 안 익습니다. 계란후라이, 두부부침 등은 약불-약중불에서 살살 하셔야 합니다. 고기를 볶으실 때는 고기 자체에 기름이 있기 때문에 너무 기름을 많이 두르지 마시고요, 센 불에서 나무젓가락이나 나무숟가락으로 재빠르게 휘저어가면서 한꺼번에 해주셔야 고기에서 육즙이 나오는 것도 방지되고 기름도 덜 튑니다.
08/11/12 14:13
답글을 달려고 로그인했는데 그 사이에 퍼플레인님께서 제가 하고 싶던 말을 다 적어주셨네요^^;
잠시 피해 있다 돌아왔는데 첫 희생양이 장렬히 타서 전사할 정도라면 팬이 너무 뜨거운 건 아닌가 싶습니다만... 계란 후라이도 너무 센 불에서 하면 탑니다-_-; 팬을 적절하게 달궈주셔야 하는데 이건 팬 위로 손을 살짝 대보면(완전히 밀착시키라는 건 아닙니다. 그냥 열이 감지될 정도로만 불쬐듯이??) 약간 따땃한 기운이 느껴질 정도로만 달궈서 쓰시면 좋습니다. 볶음류가 아닌 이상 센불에서 단시간에!!는 적용되지 않아요;;; 그리고 팬에 기름 두르기 전에 반드시!! 팬과 재료의 수분을 제거해 주셔야 합니다. 완전히 뽀득 소리날 정도는 아니고요... 두부는 천행주로(키친타올 아닙니다) 살짝 흡수시켜 주시면 됩니다. 계란 후라이의 경우엔... 팬의 수분을 제거하시면 되겠네요^^;
08/11/12 16:15
적절한 예열, 적절한 물기제거가 중요하지요. 그리고 무언가를 튀길 때 그냥 팬에 덥썩 올려놓기보다는 가장자리에서 미끄러뜨리듯 올리면 기름이 덜 튀더군요.
08/11/12 17:55
튀기는게 무섭다면.. 스댕인데 전골팬 같이 생긴 팬이 있습니다. 주위에 기름도 안튀기고 다목적으로 쓸수 있고
사이즈 소중대 사이즈로 준비해두시면 라면 끓여먹을대도 좋고 정말 쓸만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구요. 기름 튀겨도 별로 겁이 안납니다. 기름 또 안튀는법은 기름을 두르고 한번 불을 강하게 예열하고 굽기 좀전에 불을 낮춰버리면 잘 안튀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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