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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9 09:52
어제 봤더니 이상한 사람들이 가득 나오더군요 (김승우씨, 차태현씨 등등...)
약간 정돈되지 않은 느낌이 가득했습니다. 결국엔 그냥 리그오브 하러갔습니다. (아 물론 제 느낌입니다. 사실 성시경씨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이유도 10%정도 있었습니다. 근데 엠비씨봤더니 비호감(이라고 알려진) 연예인들이 무더기로 나오더라구요)
12/03/19 09:53
전 오히려 1박2일 시즌1을 안본 입장인데, 2는 보고 있습니다.
차태현씨가 빵빵 터뜨려주고 있구요. 성시경씨는 저도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김승우씨는 좋던데요? 매우 편안한 큰형 이미지라 강호동씨랑 전혀 다른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12/03/19 10:02
어떤 프로그램이든 다 그렇듯이 초반에 자리 잡을 시간은 필요한거고.. 아마 1년 정도를 두고 멤버 교체도 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금 당장으로선 차태현씨가 신의 한 수더군요. 시즌 1 막판에 이수근씨가 혼자서 진행하고 터뜨리고 고군분투 했던 걸 생각해보면 시즌 2는 이수근 씨의 부담이 덜해져서 진행 쪽에도 신경을 쓸 수 있게 된 느낌? 나PD의 빈자리가 큰 걸 빼면 오히려 멤버구성은 시즌1 막판보다 지금이 더 좋아보입니다.
12/03/19 10:09
피디님이 너무 착하더군요. 독한 맛 어디갔어?? 어디갔어 이거! 느낌이고..
차태현씨은 재밌고 좋습니다 팬심가득 흐흐 성시경은 좀 붕 떠있는 느낌이고.. 김종민이 애는 쓰는데 음.. 책임감이 과해 보여요 주원은 시키는대로 잘 하는거 같고. 김승우횽은 고학번형이 애들이랑 놀아서 좋아하는 듯!?! 전체적으로 어수선한 느낌인데 나아지겠죠 처음이니까 관계정립이나 캐릭터 잡는데 좀 걸리겠구요 그런 면에서 제작진이 너무 착한게 약점이 아닐까 합니다 독하게 해주고 굴려야(?) 자기네들끼리 뭉치기도 하고 팀도 나뉘면서 관계가 생기는데 뭉쳐다니니까 산만히기만 하더라구요 서로 안면트는 시간으로 보고 튜터리얼이라고 생각중입니다
12/03/19 10:12
차태현씨는 정말 잘 뽑은 것 같고...
성시경씨는 개인적으로 팬이라 좋네요 ^^;; 근데 아직 성시경,주원,김승우씨가 버라이어티 예능감이 많이 떨어져서요... 뭐 하다보면 늘 거라고 믿고 그렇게 이해하면서 봅니다 피디도 나피디때에 비해 연출등 조금 비교되기도 하구요 나피디때의 연출은 산소와도 같은 존재였나봅니다 흐흐 아 그리고 시즌1때 워낙 가볼만한 데를 다 가봐서... 별로 안 유명한 곳만 찾으려다 보니 여행장소의 장점을 억지로 찾아 부각시키려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 듯 싶기도;;
12/03/19 11:12
mbc에서 하던 남여 서로 좋아하는것 바꿔서 해보기도 꽤나 재미있었어요. 여자들 수시로 사진찍는것때문에 폭팔직전까지 가는 남자팀이라던지, 장대비가 쏟아지는 날에 구지 밖에서 축구를 하는걸 이해못하는 여자팀이라던지 서로 짜증내는점들이 재미있었어요. 다만 이런 소재는 정규편성되서 계속 나오면 재미가 점점 떨어질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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