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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9 01:51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활동하는 대단한 분들이다. 정도.. 좋은음악 정말 많죠..
옆나라 일본에는 ... 비할 수가 없습니다... 일본이랑 비교할만한데는 미국 유럽 정도밖에 없죠...
12/03/19 02:02
우리나라는 또 모든 밴드들이 서울에만 몰려있는 현상이..-_-;;
beck 이란 만화책만봐도 일본은 동내별로 다 인기 있는 밴드들이 다르던데 말이죠..
12/03/19 03:16
좁은 땅덩어리 열악한 환경에서 그래도 선전하고는 있습니다만 옆동네와는 영원히 따라잡을수 없을 정도의 넘사벽 차이가 있습니다.
일본의 밴드계나 일렉, 재즈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음악계 선수층은 좀 뒤져보면 알겠지만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광범위한 수준의 넓이를 가지고 있거든요.. 그리고 덧붙이자면 전반적인 다양성과 팜에서 봤을때 우리나라는 아직 아시아에서 당당히 일본 다음 이라 할수 있는 수준도 못된다고 봅니다. 싱가폴등의 동남아 몇몇국가의 인디팜은 생각이상으로 훌륭한 수준이고 일렉쪽은 홍콩쪽에 비해 한참 후달리는 레벨이라...
12/03/19 03:45
저도 하나 덧붙이자면 저는 우리나라 음악 특히 인디밴드가 세계에 한자리를!!! 언젠가!! 차지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지만 옆나라 일본과는 정말 큽니다.
메이저도 넘사벽인데 인디 역시 넘사벽은 넘사벽이지요. 땅덩어리, 인구수 차이도 압도적에 음악적 스펙트럼 역시 압도적입니다. 가끔 글 보면 세계3대 음악시장 이라고 뜨는데, 미,영 그리고 일본입니다. 간단한 예로 지금도 있나 모르겠는데, 일본 어느 한 공원(지명이..)을 걷다보면 바자회처럼 으로 앨범을 앞에 쌓아두고 많은 밴드들이 앞에서 공연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에 들면 돈주고 음반을 구입하고는 하지요. 또 거기에 눈에 띠어, 클럽등에서 연주하기도 하는등 굉장히 시장이 넓습니다. 안그래도 공연장이 많은데, 길거리 공연 역시도 엄청나게 많지요. 물론 우리나라도 없다고는 말 못하겠으나 그 수차이가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또 저같은 오덕들이 좋아하는 애니음악역시 대부분이 기타와 드럼 베이스 가 존재하는 밴드음악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감히 상상도 못할 음악순위권에 밴드음악이 존재하며, 장르는 둘째치더라도 작년 오리콘 1등 먹은 케이온 애니메이션 송 역시 밴드음악입니다. 일본 음악축제인 썸머쏘닉의 라인업을 보시면 수많은 외국의 인기밴드들이 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돈의 개념차이가 틀리니 그들을 섭외하는게 가능하겠지만, 팬이 있어야 그것도 할 수 있는 것이니...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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