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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6/27 13:28:09
Name 오즈s
Subject [기타] 국대 감독 어찌 흘러갈까요?
월드컵은 탈락했지만 아시안게임이 9월, 아시안컵이 1월입니다.
홍감독이 이번에 최악 평가를 받지만 당장 대회가 코앞이라 다른 감독으로 바꾼들 큰 효과를 보기 힘들거 같습니다.
그리고 고통만 남는 전기의자 국대 자리를 누가 앉으려고 할까요...

크나큰 고민이 아닌가 싶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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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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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가 축협 부회장으로 앉아있는 이상 일단 외국인 감독일 확률은 0%입니다.
땅콩만두
14/06/27 13:31
수정 아이콘
아시안게임은 이광종 감독 체제니 상관 없고

그냥 해임하고 아시안 컵은 차기 감독 가볍게 적응 무대 정도로 삼으면 좋겠는데

그럴 일은 없겠죠.

홍명보 부임 후 국대 성적이 총 19경기 5승 4무 10패 18득점 28실점 입니다. 하하하 참...
14/06/2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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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은 따로 감독이 있군요
Korea_Republic
14/06/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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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은 올림픽처럼 U23 + 와일드카드 대회라서 국대는 아니죠.
14/06/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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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김신욱 라인의 유효성이 증명되었으니 이들울 가장 잘 활용할 수 있으면서 현재 무직인 김호곤 감독이 아시안컵까지라도 적임일 것 같습니다. 포항의 김승대 고무열도 기대되긴 하지만 황선홍 감독은 클럽 감독직 수행 중이니.. 홍감독 유임시켰다가는 아시안컵까지 말아먹을겁니다.
14/06/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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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유임 아니면 김호곤 감독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14/06/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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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국내파를 주축으로 포인트에 해외파를 두어도 우리나라 실력으론 수준으론 차고 넘친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은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밸런스를 국내파로 맞추고 그에 맞는 전술을 쓸 감독에 특출나게 활약하는 해외파 한 두명으로 가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말이 해외파지 고생만하고 실력이 늘지 않고 정체되어 있는 해외파를 보니 젊고 물이 오르고 있는 국내파로 손발을 맞추는 4년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믿고 오래 쓰는 감독이 필요할 것 같은데 참 어렵네요
Korea_Republic
14/06/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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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인 엔트리니깐 아시아파(K리그, J리그, 중국, 중동) 16명, 유럽파 7명 이 정도가 가장 이상적이지 않나 싶네요.
14/06/2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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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종 감독이 아시안게임까지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그대로 국가 대표팀까지 올라가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14/06/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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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감독 인선이 생각보다 진행이 더딜경우 그렇게 되겠네요. 이광종 감독도 나름 능력있는 감독이니..
(차출이 된다면)손흥민 김승대 윤일록 이재성 이용재 이종호 등이 이끄는 아시안 게임 대표팀이 형들과는 달리 좋은 성적을 내줬으면 좋겠네요.
Korea_Republic
14/06/2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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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종 감독이 청대 감독으로 경험이 많은건 사실이나 성인팀을 지도해본 경력이 전무하기 때문에 괜찮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14/06/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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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대표팀을 잘 지도했다고 해서 a대표도 잘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당장 홍명보 감독만 해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였죠
바닷내음
14/06/2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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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임이든 새 감독이든 2018년 7월까지 믿고 맡길 인물로... 평가전이나 아시안컵 성적등으로 일희일비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멜라니남편월콧
14/06/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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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감독을 하건 앞으로의 4년이 지난 4년처럼 막장 드라마가 아니길 바랄뿐(...)
14/06/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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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제외한 해외파는 무시해도 될 정도 수준이라는 것을 잘 알았으니 국내파를 좀 잘 알고 사용할 줄도 아는 감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4/06/2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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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축 접은지 몇년은 된거 같은데 해외파가 이리 망가질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14/06/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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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폭발력으로 승부를 볼 수 없는 아시아 국대팀들은 조직력으로 승부를 봐야 하는데 지금 같은 해외파 위주의 기용에서는 조직력을 절대 끌어올릴 수 없죠. 근데 이건 대한민국 정서상 해외파를 버리기 힘듭니다. 그냥 K리그 건너뛰고 밖에만 나가면 잘하는 줄 아는 사람이 많아서.

오히려 K-리그에 정통한 데다가 국대팀까지 이끌어본 적이 있는 사람을 감독으로 기용하여 겉멋만 든 대부분의 해외파는 걸러내고 수비수부터 미드필더진까지는 K리그 위주의 선수들로 발을 많이 맞춰본 선수로 뽑되 역습은 날카롭게 할 수 있는 기량 좋은 해외파를 넣는 게 최선일 것 같네요.

2002년이나 유럽 팀들이 조직력에서 강점을 보이는 이유도 이러한 이유에서입니다. 그쪽은 심지어 해외 유명리그에서 뛴다고 하더라도 불과 비행기 2~3시간도 안 걸리는 거리라 조직력 갖추기에는 제격이거든요. 우리나라, 일본과는 환경적인 요인이 크죠.
류현진
14/06/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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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권한이 있다면 체사레 프란델리 데려오고 싶어요
4년 계약으로
14/06/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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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는 그냥씹어먹겠네요 크크크
사실 이태리도 프란델리 사임은 좀 아깝더군요. 저런 감독 어디 없는데 진짜...
류현진
14/06/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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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기대감이 컸던만큼 책임질 사람이 필요하니 어쩔 수 없죠 뭐..
이탈리아는 협회장도 사임한다고 들었어요
14/06/2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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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프란델리 원츄!
14/06/27 22:34
수정 아이콘
온다면 쌍수를 들고 환영하겠지만,
연봉이 감당이 안될듯..
홍명보 감독만해도 10억이 안되는데
프란델리 감독이 45억정도 받는다고 하니...
류화영
14/06/27 14:34
수정 아이콘
지금상황만 보면 누가와도 홍명보보단 잘하지 않을까요
은솔율
14/06/27 15:38
수정 아이콘
감독 교체 말 나올때마다 드는 생각이죠..하지만 결과는..대부분 도찐개찐..
토죠 노조미
14/06/27 15:25
수정 아이콘
모예스를 데리고 옵시다(?)
루카쿠
14/06/27 15:29
수정 아이콘
애매하죠 이거. 아시안컵이 당장 1월에 있는데 말입니다;;

홍명보 짜르면 정말 누가 하겠다고 할까요. 그렇다고 홍명보를 계속 하는건 아닌것 같고;;;
일체유심조
14/06/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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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자진 사퇴하지 않으면 안 바꿀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봅니다.
만약 바꾼다면 김호곤 박성화 허정무를 돌아가면서 쓰는 우리나라 국대 특성상 셋중 한명이겠죠.
문제는 축구 팬들 사이에선 좋은 평가를 못 받는 감독이라 끝까지 지지를 받으며 버틸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역시 우리나라는 외국인 감독이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ps.가능성 제로지만 퍼거슨 베켄바우어 에메자케가 국대 맞으면 어떻게 될까요?
안심입니까
14/06/2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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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옹은 오면 좋겠지만 뭐...
베켄바워랑 자케 감독은 현장 떠난지 너무 오래되서 자칫하면 김응룡감독처럼 될 수도 있습니다.
명성은 좀 떨어저도 꾸준히 감독 일 하던 사람이 해야죠.
14/06/27 16:03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프란델리랑 접촉한다는 얘기가 있네요...헐...
이건 좀 곤란한데... 짜짜로니도 벅찼는데 -0-
류현진
14/06/2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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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야 넉넉하게 줄테고 권한만 확실하게 쥐어주면 일본 국대는 끌릴만 할 것 같네요
14/06/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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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축구에 관심 있어 보이는 모예스 감독은 어떻습니까
하위권 팀을 재건하는 거라면 잘 할 거 같은데 말이죠
14/06/27 17:15
수정 아이콘
무조건 바꿔야 합니다...

내년 1월 아시안컵이 코앞이라 홍명보 유임해야된다는 분들도 있는데

아시안컵은 우리만 준비하는 게 아니죠...

당장 같은 아시아 라이벌인 일본, 이란 다 감독 사임했는데
14/06/27 17:24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이상 퍼거슨으로 간다!
14/06/27 18:39
수정 아이콘
홍명보 감독이 유임이 되든 새 감독이 취임하든 성적에 상관없이 4년계약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상록수
14/06/27 20:06
수정 아이콘
예전에 귀네슈감독이 한 번 맡고 싶다고 하시지 않았나요? 어떻게 안되려나..
최종병기캐리어
14/06/27 21:50
수정 아이콘
취직했습니다...
옥동자
14/06/27 20:12
수정 아이콘
홍명보가 2018년까지 맡을 가능성이 80%
김호곤이 맡을 가능성 15%
허정무가 다시 국대감독될가능성 5%겠네요
루카쿠
14/06/28 19:22
수정 아이콘
아시안컵까지가 계약인데 2018년까지 맡을 가능성 80%는 아닌것 같습니다.

지금 여론도 최악이라.. 당장 짤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14/06/27 22:31
수정 아이콘
외국인 감독이 오면 좋겟지만,
외국인 감독 선임에 드는 비용이 많아서 그게 잘되지도 않을듯..
지금 당장 홍명보 감독이 해임이되든 스스로 나가든
차기 감독은 아시안컵에서 새로이 재편된 국가대표로 대회를 치뤄야하는데
그 부담감이 어마어마 하겠네요...
아시안게임에서 이광종감독이 좋은모습 보이면 가능성이 있어보이네요
김호곤, 황선홍 등등이 후보로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14/06/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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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가지고 다음월드컵에도 박주영나오면 재밌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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