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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3 06:04
'박주영은 잘 뛰어줬다. 교체 타이밍이 적절하여 2골을 넣을 수 있었다'
홍 감독이 이런 인터뷰만 하지 않길 바랍니다. 피꺼솟이라는 게 뭔지 제대로 체험할 것 같은 기분이네요. 으아아아!
14/06/23 06:02
사실 알제리가 3:0으로 넉넉하게 이기고 있으니까 후반에는 슬슬 내려앉으면서 체력도 아끼고 카드 관리도 하고 그러다보니 김신욱이 먹힌거라고 생각하는게 있어서 어차피 수비가 무너진 전반에는 비슷했을거라 생각합니다...만, 박주영은 이쯤되었으면 전술이고 뭐고 그냥 빼야;;...
14/06/23 06:06
그래도 손흥민 김신욱 이근호 조합은 충분히 먹히는 카드가 맞는 것 같습니다.
활동량의 이근호와 공중볼 장악의 김신욱, 스나이핑의 손흥민 조합은 확실히 괜찮네요.
14/06/23 06:04
김신욱이 다 따주고 다 떨궈주던데 이 선수 오늘이 이번 월드컵 첫 출전은 아니겠죠? 설마 첫 출전이라 해도 후반 10분 교체 출전은 아니겠죠?
14/06/23 06:22
구자철도 넣어주세요. 진심 구자철 골 넣은거빼고는 전체적으로 최악이라고 꼽아도 할말없을정도인데
마지막 벨기에전 이겨서 16강 진출 이런거 안바랄테니 박주영은 제발 빼고 해봤으면 합니다.
14/06/23 06:24
솔직히 수비수들 삽질한 세 골중 한 골 정도는 골기퍼가 막아줬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물론 중앙에 수비하로 온건지 산책하로 온건지 알 수 없는 센터백 두명은 머리박고 반성해야죠.. 거기다 골기퍼도 공 낙하지점도 파악 못해서 상대 공격수 뒤에서 공기다리는 모습은 어처구니 없기가 말할 수 없네요.. 보통 위치 선정 실수는 너무 앞으로 와서 공을 뒤로 흘려서 먹히던데 이건 공격수를 앞에 두고도 뒤로 가니..;;; 박주영은 진심 노답입니다. 보이지도 않는 공격수가 공격순가 싶네요.. 박주호 집어넣고 센터백 두 명중에 한 명은 발 빠른 애를 쓰면 좋겠는데.. 김신욱 이근호 손흥민 조합이 최상이고 이청용 구자철이 뒤를 받치고 그 뒤에서 기성용이 볼배급 해주는게 최고 좋을 것 같네요.. 진심 정 성룡은 김 승규로 박 주영은 김신욱 혹은 이근호로 교체되야됩니다. 벨기에전도 으리 엔트리 내놓으면 진짜 홍명보 파묻어버리고 싶을거 같네요.
14/06/23 07:07
첫 골 때 공이 넘어오자마자 바로 공격수 소유가 된게 아니라 경합이 한참 이뤄지면서 키퍼가 각 좁히러 나와줬으면 쉽게 넣기 힘든 상황이었죠. 물론 정성룡 선수는 언제나 그렇듯 멀뚱멀뚱.
두번째 골도 나와줬으면 확실히 처리를 했어야죠. 해설들도 여럿 지적했지만 나올거면 공을 기다릴게 아니라 대각선으로 나와서 확실히 쳐냈어야지 직선으로 나와서 공 기다리다가 니어 포스트에서 짤려서 실점했구요.
14/06/23 07:17
첫골때는 안나왔다고 욕먹기엔 수비 두명이 붙어있으면 안나오는게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클리어링 될지모르기때문이죠. 두명의 센터백이 붙었는데 공을 못건드린게 실수였죠 두명이 붙은 상태에서 나오기 애매했습니다.
뭐 두번째실점은 키퍼의 실수가 명백했으나 선수놓치고 4명의 수비가 멍하니 점핑도 안뛰는 상황에 키퍼보다 수비가 더 실책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14/06/23 07:17
첫번째 골은 모르겠지만, 두번째 골은 확실히 정성룡 책임이 크고, 세번째도 책임이 없지는 않습니다. 애초에 수비라인 조율도 골키퍼가 어느 정도
담당하는데다가, 알게 모르게 튀어나가는 속도도 좀 늦었다고 생각하는지라...
14/06/23 07:22
두번째골은 위댓글로 대신하고 세번째골은 세컨볼 잃고 난후 골먹힌거아닌가요? 두 센터백이 다 공을 향해서 선수 놓쳤고 윤석영은 커버 안들어가고 멍하니 서있고 키퍼가 할수있는 수비조율 영역은 넘어선 상황인것같아요
14/06/23 07:43
정성룡이 나오지 않았다면 멍하니 공만 바라본 수비실책이 좀 티가 나겠지만, 일단 골키퍼는 나왔으면 공에 끝까지 책임을 져야하니까요.
그리고 세번째 골을 첫번째 실점 장면으로 생각했던것 같네요. 이건 사과드리겠습니다. 확실히 세번째 골은 수비진 실수가 맞는것 같습니다 ㅜㅜ
14/06/23 07:47
죄송할것까지야..^^ 뭐 다 보는관점이 다르니까요. 전 그런 세트피스상황에서 가장 첫번째로 상대방 공격수가 헤딩하는데 어떻하든 방해해야된다고 생각해서요ㅠ
에휴 이제와서 잘잘못따지는것도 웃기지만 오늘 수비진은 정말개판이였어요ㅠㅠㅠ
14/06/23 07:49
사실 그게 첫번째긴 할 겁니다. 어떻게든 수비가 사람 안 놓치고 방해해야 하는거....
다만 골키퍼가 나가서 처리할 경우 보통은 '마이 볼~'이라 외치며 수비진들이 방해가 되지 않도록 말을 하죠... 그리고 그 골키퍼가 공을 처리 못한거니까 그냥 다 정성룡이 짊어져야 하는 거라 생각해봅니다 ㅜ_ㅜ 아무튼 마지막에 하신 말씀이 정답인것 같습니다. 누구 잘못이냐를 일일히 따지는게 사실 제일 바보같은 짓이 아닐까..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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