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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18 13:06
이청용 정말 잘하더군요.
측면에서 볼 받고 가운데로 툭툭 넘어오면서 자리 바꾸고, 공격의 플레이메이커 역할까지 수행해내더라구요. 벨기에 전 보니까 후반에 아자르 몸 풀리니 장난 아니던데.. 3경기도 기대됩니다. 어려워보이지만요..
14/06/18 14:00
이청용 10년 월드컵부터 나온걸로 기억하는데 2연속 아닌가요? 크크크
이청용은 역대 한국선수 중 가장 탈압박이 좋은 선수인것 같아요 드리블 능력도 현 국대 선수 중 넘버원급이고요 아무리봐도 2부리그에 있을 선수가 아닌데 참ㅠㅠ 그래도 슛은 좀 교정을 봐야 될 것 같긴 합니...
14/06/18 14:42
우루과이전이 그렇게 명경기였나요??
져서 아쉬웠던 기억만 있는데 다시 찾아봐야겠네요 아울러 이청용선수의 멘탈이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플레이하는 거나 대표팀에서 실력적으론 탑이던데... 좀 더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나이도 아직은 많지 않으니!
14/06/18 14:45
네 다시 찾아서 보세요. 중계 기술의 발달로 앵글을 잘 잡은 덕도 있지만 경기 자체는 모든 드라마 요소와 배경 장치 (후반에 오는 비)까지 아주 잘 구현되어 있습니다. 수아레즈의 슛도 멋있었구요. (전 이때부터 알았습니다. 이놈이 나중에 인간계 최강이 될 것이라는 걸요.)
14/06/18 14:57
주인공이 우루과이였던게 아쉽긴 하네요...다시 보려다가 이동국 선수의 그 카페베네슛을 다시 볼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크크 꽃보다할배님 추천대로 이청용선수 보겠다는 마음으로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14/06/18 15:03
사실 이청용도 눈에 들어오지만 박지성과 이영표의 영혼의 왼쪽라인을 보시면 감탄이...왜 이들이 세계적 선수인지를 다시 알게 되실겁니다. 괜히 우리 수지가 뛰어가서 박지성 유니폼 받아온게 아니란것을요.
14/06/18 15:18
아자르의 경우 원더골로 답답한 경기양상 과는 무관하게 득점을 해버릴 수 있는데
이청용의 경우는 아직 그정도 까지는 아닌거 같아서... 위에 꽃보다 할배님 댓글처럼 아자르 보단 이니에스타 쪽에 가까운거 같네요
14/06/18 18:59
저도 16강전을 진짜 잊을 수가 없네요.
박주영이랑 둘이서 같은 노란색 축구화를 신고 나와서 쉴새 없이 스위칭 하면서 공격진을 흔들었죠. 우루과이전 다시보기 하면 진짜 박지성-박주영-이청용 세명의 연계 플레이가 진짜 아시아에서 나올 수가 없을 정도로 아름다워요.. 제가 박주영을 그렇게 빠는것도 다 이 한경기에 매료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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