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0/11/22 17:51:43 |
Name |
elecviva |
Subject |
현재 배틀넷에 갖고 있는 불만사항 |
현재 껍데기만 다이아고 멋대로 게임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래더 한 번 시작하면 이기든, 지든 간에 너무 긴장해서 게임하게 되다 보니 래더를 별로 안하게 됩니다.
실력이 부족하니 그러려니 합니다만 게임아이 할 때도 이렇게까지 긴박하게 게임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분명 APM은 덜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역장, 진균번식, EMP 등의 범위 마법이 빠릿빠릿하게 게임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용자지정 게임을 주로 즐깁니다. 단순히 좀 편안한 마음으로 게임하고 싶어서입니다.
그리고 친구와 2:2 팀플을 즐기는 경우가 많은데 RTS는 처음 접하는 이성친구이다 보니 래더가 좀 부담스럽습니다.
제 예상보다 훨씬 금방금방 게임을 습득했는데도 부담스러운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팀플 역시 사용자지정 게임을 즐깁니다.
이게 스1에서는 '공방'에 해당하는 것이겠지요.
래더를 뛰는 유저도 많겠지만 사용자지정 게임을 하는 유저도 참 많습니다.
그런데 블리자드는 여전히 사용자지정 게임 유저들이 겪는 불편에 대해 패치하지 않습니다.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짜증나는 요소는 게임에 참여한 유저가 임의로 접속 종료로 나가 버리면 게임이 중단되어야 함에도
클베때 부터 지금까지 그냥 진행됩니다. 헛되이 시간을 날려버리게 됩니다.
게다가 여전히 많은 유저들이 게임 시작 전에 튕겨버립니다. 이 역시 게임 로딩 시간을 모두 겪게되어 시간을 허비하게 됩니다.
다이아유저라는 이유로 게임하기 싫어서 나가는 유저들을 탓하고 싶진 않습니다.
다만 그들이 나가버리면 팀플의 경우에는 최소 3명이 시간 낭비를 하게 되고 애써 접속종료를 해야 합니다.
다시 파티를 만들고 게임을 해야 하는 불편이 생깁니다.
은근히 간편해 보이는 문제점이라 금방 패치할 줄 알았는데 여전히 패치하지 않는 걸 보면 좀 이상합니다.
이에 대해 블리자드에 문의하긴 했는데 아예 대놓고 3초나 4초 남겨놓고 나가버리는 유저들도 있어서 좀 불편한 마음에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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