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11/19 17:30
섬맵이면 토스가 매우 우울할거 같은 느낌이;;;
저그의 뭐가 사기니 뭐가 사기니 해도 사실 뮤탈 쌓인게 제일 사긴데... 모으다 밀릴까봐 뮤탈 대놓고 못모으지 섬맵이면 뮤탈 후덜덜할거 같네요
10/11/19 17:24
현 밸런스상에서는 섬맵이랑 완전 개방형맵은 좀 힘들지 않을까요? 섬맵은 일단 공중유닛간의 싸움이 제일 중요한데 기본적으로 뮤탈이 다 잡아먹어버리니 덜덜 일단 뮤탈,바이킹,불사조간 싸움이라고 치면 뮤탈>>>>>바이킹>불사조<<뮤탈 정도겠네요 그외에 추가로 주력으로 쓰는유닛들이 타락귀,벤쉬,공허포격기가있는데 섬맵에서는 아무래도 타락귀는 몰라도 뮤탈,바이킹,불사조가 주력으로 쓰이겠죠
전함류 유닛들은 아시다시피 상성이 너무 뚜렷하기때문에 섬맵에서는 더더욱 쓰이기 힘들듯 싶고요 공중전을 제외하면 테란은 더더욱 암울하죠 섬에 안착해서 전투하는부분을 놓고 본다면 쿨만되면 차원관문유닛을 전부다 소환할수있게하는 셔틀이있구요(이름이 생각이 잘 안나서) 전 섬의 시야를 다 밝히지 않는 이상 뚫리면 끝나는 땅꿀망 다른섬에 멀티가 있을경우 병력 보내는 속도도 빠르군요 두 종족과 달리 테란은 오로지 '의료선' 하나로 수송이 가능합니다 섬맵이 래더에서 씌일경우 대다수 테란유저분들은 꺼놓고 할거같군요 방송경기에서 보기는 아마 현재는 힘들지않을까 이런생각을 해봅니다. 완전개방형 맵은 본진도 개방이 된다고 했을때 아무래도 이역시 저그의 손을 들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본진에 때릴데가 많은것이 개방형맵일터인데 생산시설의 간소화가 가능한 저그가 맞을데가 많이 없을거 같네요~ 그외에는 아무래도 입구를 막고 시작하는편이 많은 테란과 토스는 죽어날거 같습니다~ 저그>>>>테란>>토스 정도 되지 않을까요?? 변수야 많겠지만 직접 플레이를 안해봐서 상상으론 이런 양상으로 갈거 같습니다.
10/11/19 17:48
섬맵을 하게 되면.. 저그대 테란은 저그가 압살합니다.
테란이 섬 밖으로 어떻게 나오나요?.. 바이킹은 뮤탈에 안되고.. 밴시도 뮤탈에 안되고.. 전순 뽑아서 나오는건 입스타고.. 본진에서 버티기야 하겟지만.. 의료선 나오는건 뮤탈에 다 커트당합니다. 즉 저그가 막 멀티 해가면서 나오는걸 못막지요.. 결정적으로 섬맵에서 이동은 '저그는 땅굴망, 프로토스는 차원관문' 이 있기 때문에.. 테란만 힘들게 의료선 노동을 하지.. 타 종족은 그냥 섬->섬 순간이동합니다.... 스타1이야 모든 종족이 수송을 해야 했지만.. (저그도 커널을 짓기 위해선 수송을 해야 하지요.. ) 스타2는 수송 없이도 저그와 프로토스는 병력이 먼곳으로 순간이동을 하는 시스템인 현 상태에서.. 섬맵은 무리가 아닐까 싶네요...
10/11/19 18:14
일단, 컨셉맵을 '래더맵'에 포함시키는 건 굉장히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컨셉맵에서의 밸런스가 극악으로 벌어진다면, 욕만 얻어먹고 곧바로 퇴출될 테니까요. 섬맵은 저테전에서 저그가 9:1 이상으로 앞설 게 확실해 보이므로 불가능합니다. 또 완전개방형맵은 저그가 모든종족을 10:0으로 압살할 것이기에 역시 불가능합니다. 또 재미도 없을 거구요. 괜히 스타1에 완전개방형맵이 없었던 게 아니죠. 스타1이든 2든 완전개방형맵은 절대로 밸런스맞추는 게 불가능합니다. 입구가 두 개면? 토스가 저그,테란 모두에게 이길 방법이 전혀 없으니 역시 불가능합니다. 파격적인 시도는 좋지만, 이를 대회맵이나 래더맵에 넣는 건 밸런스에 대한 보장이 어느 정도는 이뤄져야 합니다. 현재 새로 추가된 래더맵인 '밀림 분지' 정도면 밸런스를 망치지 않는 선에서 충분히 파격적이라고 보이는데요. 앞마당이 아닌 뒷마당인데다가, 중립건물을 부셔서 입구를 하나 추가할 수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스타1의 알카노이드, 트로이의 계보를 이어서 '중립건물'을 활용한 시간형 반섬맵 정도는 충분한 테스트를 거친다면 도입할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섬맵이나 개방형 맵은, 글쎄요... 매우 부정적입니다.
10/11/19 18:19
테란은
사령부에 일꾼5기를 태워서 보낼 수 있습니다. (궤도사령부 업하면 안됩니다. 하지만 사령부와 행성요새는 일꾼 수용이 가능하죠) 즉 3종족 중 누구보다 빠르게 멀티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터렛의 성능이 정말 좋기 때문에.. 테란vs저그 구도는 저그가 좋다고만 할 수 없을듯 합니다. 하지만 저그 vs 플토는...
10/11/19 18:43
섬맵도 섬맵 나름이지요. 예를들어 스1의 홀오브발할라 같은 맵은 몇몇분들이 말씀하시는 "테란 종족 이동의 불리함"을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을 것 같은데요?
일단 테저전 양상을 살펴보면 의료선타고 살짝 한계단 아래로 내려만 오면 바로 상대방 본진 부근까지 이동 가능합니다. 커팅 당할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스커지처럼 한번에 드랍쉽을 날릴 수단이 있는것도 아니고. 위,아래에서 쏘는 해병을 뮤탈이 이길순 없다고 보구요. 일단 내려오면, 저그의 앞마당은 바로 노출. 거리도 가깝네요. 앞마당이 본진 밖에 있기 때문에 저그는 반드시 수송업을 해야 멀티가 가능합니다. 본진 자원만으로 수송업과 뮤탈을 동시에 가면서 앞마당을 지키는건 불가능에 가까우므로 뭔가는 포기해야 합니다. 땅굴망은 먼 훗날 얘기인데 기본적으로 그 시점까지 저그가 게임을 이끌어 갈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여러 정황상 저그가 상당히 불리할 것으로 예상되네요.
10/11/20 12:39
섬맵은 일단 장기전가는 경우가 많고, 밸런스도 너무 시망이라 재미가 없다는게 가장 큰 단점이죠..
차라리 입구를 돌로 막아놓는 시간형 섬맵? 정도는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