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10/11/05 17:27:40
Name Darkmental
Subject 최근 제가사용하는 PVZ 프로토스 운영
안녕하세요 다이아에서 1100점 언저리 프로토스입니다.

요즘 저그전 많이 힘들어 졌는데요.. 그래도 해법은 만들어서 전략하나 올립니다.

(대략적인 운영이니 참고만 하세요)

일단 제가 대저그전에서 내린 결론은 초반 저그가 배부른상황에서 바퀴를 주력으로 사용하게 만들면 안된다였습니다.

(초반 바퀴는 파수기 마나가 많지 않은 이상 프로토스의 멀티를 밀어버리는 저그의 강력한 카드이거든요.)

거기에 포커스를 맞추고 이저래 빌드를 짜다보니 괜찮은 운영법이나와서 소개해드립니다 (지금까지는 잘통하고 있습니다)

우선 저는 앞마당 입구쪽에 8.5수정탑(정찰) + 10관문(증폭은 모았다가 관문 짓고나서일꾼에 2번 사용) 이후 1광전사(증폭)에 사용합니다

(저그들이 선부화장을 많이 하는 데도 2관문 푸쉬가 잘 안통하기때문에 첫 찌르는 타이밍만 땡겨 놓는 것이죠. 6산란못 러쉬도 있고요)

출발한 질럿은 최대한 저그유닛을 괴롭히시면 되고요 앞마당 입구는 최대한 좁혀놓거나 세번째 멀티가 진출하지 않아도되는

곳이라면 아예 막아버립니다.

이후 가스를 짓고 수정탑한기 더짓습니다. 첫 광전사1기만 생산하고 관문은 쉬다가 인공제어소 올린이후 다시 광전사 1기생산.

이후 우주관문 올립니다. 입구는 질파추1기씩을 생산해서 막아두고요.. 우주관문 올린이후 바로 제련소를 짓습니다.

이후 가스하나더 추가해 주시고요

이후 우주관문완성되면 바로 불사조 생산들어가고 최대 5기까지만 모읍니다 (더이상모으면 의미가 없어져서 저그 지상군에 쓸립니다.)

출발했던 첫 질럿으로 최대한 견제하다가 이후 불사조는 증폭걸면서 생산후 저그본진 정찰합니다.

1관문에서는 파수기만 가스되는데로 3~4기정도 모으시면됩니다.

모이는 불사조로는 주변 대군주 잡아주시고 드론이나 퀸을 노리는 플레이를 지속적으로 합니다.

이렇게 하면 저그는 히드라나 뮤탈이 나오기전까지는 공격오기가 힘드므로 빠르게 앞마당쪽에 연결체 소환합니다.

(초반 러쉬의 느낌이라면 캐논부터 아니라면 연결체부터 건설)

앞마당이 완성되기 얼마전에 로봇공학올려서 거신 양산체제 갖추시고

관문 늘리는것과 차관업글은 좀 늦추시다가 거신 뽑힐타이밍에 맞춰 해주시면됩니다.

조합은 소수파수기에 추적자다수 거신으로 하고 진출한 이후에는 질럿을 추가해주시면서

센터에서 압박하시고 삼룡이도 첫진출과 같이 합니다.


멀티가 빠르므로 포토를 연결체주변에 소환해서 뮤탈 빈집을 막으셔야합니다 (포토+불사조5기)

초반 진행은 대충 이렇고요

제가 여태껏 보았던 저그의 대응은 다수 퀸으로 방어하면서 바퀴거나 빠른멀티 혹은 히드라로 나뉘는데요

빠른멀티나 바퀴or히드라 올인인경우 불사조로 정찰이 되기때문에 포토다수건설해주시면서

러쉬들어올때 캐논 사거리에서 불사조로 들어버리시면 되겠습니다 초반이기때문에 불사조5기가 바퀴나 히드라5마리정도

무용지물로만든다면 충분히 방어가 가능합니다.

다수 뮤탈도 상대적으로 타이밍이 늦어지기때문에 둥지탑보시면 연결체에 캐논1~2개와 불사조로 수비한다는 마인드로

하시면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불사조 5기는 최대한 잃지 말고 저그의 추가멀티를 체크해줘야 합니다.

저그가 배를 짼다 싶으면 전체적인 진출타이밍을 빠르게 가져가야 하니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지노스
10/11/05 17:44
수정 아이콘
리플레이 올려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허느님맙소사
10/11/05 17:45
수정 아이콘
운영은 괜찮아 보이네요 다만 대군주 찌르기든 다른 무엇이든 불사조인걸 눈치채고 저그가 피해를 최소화한다면 어려워질 거 같습니다.

그리고 초반 1광전사는 저그가 뭘 하든 이득을 볼 수 있진 않을 것 같은데... 음...

그냥 입구에서 대기하고 파수기 빨리 뽑는게 나을것같습니다. 파수기 늦으면 만약 상대가 더블링 했을때 취약해서요.

그리고 10관문을 하실거면 그냥 10수정탑 10관문 하는게 초반 자원채취면에선 더 좋습니다. (10번째 일꾼 나오기 전에 일하던 일꾼 보내서 수정탑 짓는겁니다)
도달자
10/11/05 18:52
수정 아이콘
오.. 제가 구상하는 빌드랑 거의비슷하네요. 초반 관문땡기기나 우관말이죠.
그런데 캐논으로 히드라수비가 되나요? 히드라가 짱쎈데요.
10/11/05 19:08
수정 아이콘
근데 정말 광전사 푸쉬로 일꾼을 잡을 수 있습니까?

제가 래더 200판 가까이 뛰면서 패치 후에 초반 광전사로 뭐 해보려고 오는 분 아무도 없던데요.

오히려 가까운 자리면 빠른 2관문 추적자 푸쉬가 더 무서워요. 질럿이 와도 저글링 찍힐텐데...

그리고 플토전에선 사쿠러스 같은 맵이 아닌 이상 보통 선 앞마당보단 13, 14못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죠.

하도 플토 분들이 포토러쉬를 많이 하시거든요.
기적의영웅
10/11/05 20:36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하게 운영하시는데 단점이 바퀴를 아예 안뽑고 포자 촉수로 방어하면서
히드라 다수운영하는 저그한테 대처법이 잘 안보입니다. 방어가 허술하면
히드라 폭발 시켜서 찌르기 들어오고 상대가 수비에 확실히 투자했다 싶으면 바로 멀티 이후에 거신이면 다수 히드라후 타락귀로 상대하더군요. 거신나오기 전에 지상군에서 압도를 못해서 진출을 못하는데 조금만 머뭇거려도 타이밍이 잘 안나옵니다.
이런 저그에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체념토스
10/11/05 20:53
수정 아이콘
음... 전 여기다 말할자격도 없는 수준이지만..
저도 관문짓고 인공제어소 지으면서 바로 증폭해서 1질럿 뽑은 후 추적자까지 하나 더 증폭시켜서 가서 같이 견제 합니다.

저그전 말고도 테란이나 토스전에서도 이런식으로 찌르고 들어가는데 생각보다 준비가 다들 안되어 있던데요.
물론 북미라... 쩝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254 최근 제가사용하는 PVZ 프로토스 운영 [10] Darkmental4214 10/11/05 4214
2252 최근 테vs저전 마린 부대지정 컨 [4] chaeeeng4789 10/11/05 4789
2251 (수정)임요환트윗터에 올라온 글 [14] East8897 10/11/05 8897
2250 테란인데 프로토스 전략 하나 소개해보겠습니다 [16] 밍밍밍4924 10/11/04 4924
2249 이정훈 선수의 바이오닉 중심의 체제에 확실한 카운터 빌드가 있나요? [17] 물의 정령 운디7230 10/11/04 7230
2248 ....연습상대가 필요합니다. [3] 통파4385 10/11/04 4385
2247 대놓고 맵핵 쓰는 플레이어도 있네요. [10] 허느님맙소사5543 10/11/04 5543
2246 래더를 시작했습니다 (부재. 공허포격기 싫어요~) [7] 스타나라4168 10/11/04 4168
2245 북미서버와 한국서버의 차이는 어느정도인가요...? [10] VoiceColor7288 10/11/04 7288
2243 김연우님 토스전 전략도 만들어주세요!! [11] 6767565166 10/11/04 5166
2242 우주모함 분석 -1- [16] 어진나라5623 10/11/04 5623
2241 *닉네임 변경기념 PGRer ID 최신버전을 만들려고 합니다~* [38] RENTON4752 10/11/04 4752
2240 레인지유닛이 쏘는방식 [3] 너부리4494 10/11/04 4494
2239 1v1 강등..............ㅠㅠㅠㅠ [9] 개막장춤을춰4391 10/11/04 4391
2238 눈보라사가 앞으로 스2에 개선(패치/확장)해주었으면 하는 점들 [27] 포프의대모험5254 10/11/03 5254
2237 드라워.Jr! 황제를 꺾어주세요!! [12] 베일4823 10/11/03 4823
2236 3병영 더블 후 화염차 [12] 김연우6950 10/11/03 6950
2235 GSL 8강 후기 [3] 으랏차차4495 10/11/03 4495
2234 스타크래프트2 캐릭터 이름 1회 무료 변경 시작! [22] kimbilly8983 10/11/03 8983
2233 기사도연승전 보시면서 채팅하실분 [3] 통파3762 10/11/02 3762
2232 Sony Ericsson 스타2 OPEN 시즌2 - 결승전 VIP 이벤트! (마감) [3] kimbilly4639 10/11/02 4639
2231 GSL직관왔어요 [13] 문정동김씨21690 10/11/02 21690
2230 또 한명의 우승후보.. [7] 베일6266 10/11/02 626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