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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0/07 01:52:15
Name 스치파이
Subject 스타2와 워3, 유럽이나 중국은 어떤가요?
우리나라 워3 게이머 분들은 대부분 스타2로 전향하셨거나 전향을 고려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재호 선수부터 시작해서 신준, 싸커 선수는 물론이고 당장 WCG 우승한 김성식 선수까지(사랑합니다)
GSL 2시즌에 참가하시니 딱히 여기에 대해서 부연설명을 할 필요는 없겠지요.

궁금한 건 우리나라와 달리 워3가 크게 흥행했던 유럽과 중국의 반응입니다.
그루비나 스카이, 테드와 같은 S급 워3 선수들도 스타2로의 전향을 계획하고 있을까요?
장기적으로는 스타2로 전향하게 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빠른 시일 내에 스타2를 주종목으로 선택할 선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워3 이형주 선수 vs 스타1 김성제 선수의 매치에 이어
스카이 대 이윤열 같은 드림매치를 볼 수 있다면 정말 두근두근할 것 같네요.

스트리트파이터 vs 철권도 나오는 판국인데 스타2에서도 멋진 매치업 기대해 보고 싶습니다.

계층질문. 인피는 스타2 하면 광자포를 도배할까요, 아니면 벙커를 도배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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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07 02:15
수정 아이콘
중국은 심의가 까다로워서 왠만한 게임들이 다 늦게 출시됩니다. 지금 스타2도 마찬가지로 지체되고 있어서 대만서버 클라이언트로 소수만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스카이,인피 등등은 스타2와 관련해서 특별한 소식을 들어본 적이 없는데... 아무래도 중국 워3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있다보니 전향할 생각이 크게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뭐 본인 의지만 있다면 마음대로 전향할 수 있긴 하지만요.
10/10/07 02:19
수정 아이콘
루오시안 선수가 스2를 즐기고 있다는 얘기를 들은것 같네요.. 그리고 이번 wcg로 은퇴하셨죠
카서스
10/10/07 03:30
수정 아이콘
중국인에게 직접 들은 중국의 워3 인기는 한국에서 스타1을 생각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물론 퍼센티지로 따지면 그쪽의 워3 인구는 대륙스케일 (...)
10/10/07 09:03
수정 아이콘
아직 중국엔 출시가 안됐군요..
중국에 출시가 된다면 엄청나지겠네요.
아나이스
10/10/07 09:46
수정 아이콘
테드라면 진짜로 12일벌레 러시로 프로게이머 이길지도.. 물론 스2 저저전은 양상이 다양하지만 바퀴싸움에서 절대 지지 않는다거나...
The xian
10/10/07 19:14
수정 아이콘
중국은 판호가 나오려면 아직 시간 많이 걸릴 겁니다. 워낙 그런 것에 깐깐한 동네라서요.

부처간의 힘겨루기 같은 것까지 겹치면 리치왕의 분노처럼 다른 글로벌 서버보다 21개월이나 늦게 출시되는 경우도 있죠.;;;

(글로벌 서버 리치왕의 분노 2008년 11월 출시. 중국 2010년 8월 31일 출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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