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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7 20:32
이대성이 이기적으로 구는건데 가스공사가 일 무르게 했다고 디스 당하는거 진짜 열 받습니다 크크크
2년은 외국에서 뛸거라고 해서 대승적 차원에서 선수 앞길 막지 말자고 다른 구단들한테 직접 협조 요청한 호갱 구단이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크크크크크크
24/05/07 20:42
갈때도 어이없었는데.. 참 오는 모양새도 뭐같네요..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진짜 가스팬으로써 두갱,이대성은 얼굴만 비춰도 짜증이 나네요.
24/05/07 20:47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obis&no=257392&exception_mode=recommend&page=1
개인적으로 이 글 막줄에 개공감합니다 크크크
24/05/07 20:48
모비스 마지막 시즌에 연봉 깎았을 당시에는 몹팬들이 뭐라 하니까 반론이 꽤 많았었는데 그사이에 이미지 많이 깎아먹었군요 크크
모비스 시절에도 G리그 진출, 자유이용권 발언, 연봉셀프삭감 까지 이슈꺼리 많았는데 선수의 이미지메이킹 + 꼰대 감독 프레임 때문에 구단과 비판하는 팀팬들만 역으로 욕먹었었죠.
24/05/07 20:56
지금 시점에서야 당시의 의도가 명확하게 보이는데, 그냥 FA 보상선수 제도가 맘에 안든다고 대놓고 얘기했으면 일부라고 하더라도 몹팬들도 응원했을건데 입 닫고 연봉 삭감만 하니까 누가 봐도 '김상규 첫해 연봉에 빡침' + '팀 나갈거임'으로 밖에 해석이 안됐죠. 언플로 흥하고 언플로 망하는...
24/05/07 21:03
솔직히 김상규 그 돈주고 데리고 온건 그냥 개삽질이 맞긴 한데 차라리 그냥 대놓고 그러던가.
결국 입만 쓸데없이 털다가 업보가 되버렸네요 크크크
24/05/07 21:11
직전시즌 3번타임 채우던 쇼터 + 문태종 + 오용준 중 둘이 팀을 나가버린 상황에서 이대성 본인이 3번볼게 아니라면 김상규 + 최현민 + 정희재 무보상 포워드 셋 중 하나는 반드시 잡아야했죠. 그 시점 셋 중 가장 나아보이는건 김상규였구요.
이대성 본인 생각대로 김상규 안잡고 팀내 선수들 연봉 올려줬으면 이대성 본인이 3번 봐야했을거에요. 팀 나가면서 난 모비스에서 2번이었어 같은 언플 하던 선수가 3번 보라고 하면 퍽이나 보겠네요 크크크
24/05/07 21:36
그 말에는 동의합니다. 언플쟁이에게 3번 보라고 하면 나 안해! 하고 패대기 쳤겠죠 크크크
다만 김상규는 생각보다 액수가 많이 컸고 밥값도 못한건 팩트긴 했습니다 -_-
24/05/07 21:47
무보상 포워드 트리오 윗급을 사려면 보상선수 내주면서 사와야하는데 직전 시즌 우승팀이 보상선수 내주면서 약점을 메우는건 극히 드문 케이스죠. 보상FA 영입해봐야 양동근, 함지훈, 이대성, 이종현, (군에서 복귀할) 전준범 중 하나가 나간다는거니까요.
결과를 다 아는 지금에야 진짜 개폭망한 영입, 우승팀을 반년만에 해체시켜버린 영입이지만 제 생각엔 당시로선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 생각합니다. 우승시즌에도 2미터 장신포워드만 만나면 맛집처럼 털렸는데 김상규는 그 키 치고 발이 빠르고 와이드 오픈 3점은 넣어줄 정도의 슛은 가지고 있던 선수였으니까요. 거기에 당시 제도도 김상규에게 말도 안되는 금액을 넣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죠. FA때 원 소속팀에게 받은 오퍼 이상의 금액으로만 FA 이적이 가능했으니까요. 그걸로 사단난게 LG-김종규였죠. 계약연봉이랑 결렬연봉이 다른 계약서, 그로 인해 12억7800만원이라는 역대급 연봉이 나온 사례니까요. 어쨌든 김상규 영입전에서도 당시 전자랜드가 금액을 너무 높혀놨고 모비스는 양동근, 함지훈이 30대 후반인 상황, 이대성 서비스타임이 단 1년 남은 상황이라 1년 쉬어가기가 안되는 상황이었어서 어쩔 수 없었던 점도 있다고 봅니다. 애초에 샐러리가 안되는거면 모를까 할 수 있는 상황이면 해야하는게 우승을 노리는 팀 기준에선 맞는 판단이라고 생각해요.
24/05/07 20:52
사실 나갈때 1년만에 다시 올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오면 욕해야지!하고 생각했었는데 크크크크크크
직접 오니깐 선수팬인지 홍대병인지 모르겠는데 '가스공사 너희도 프로팀이면 일 제대로 했어야지' 소리 들으니깐 말씀하신 시즌때 '그러게 저긴 왜 김상규를 그 돈 주고 사가서...'라고 생각한 업보를 청산하는구나 싶고 뭐 그렇습니다 크크크크크
24/05/07 20:58
요즘 인터넷 커뮤에서 보이는 알빠노+누칼협 류의 논리를 국농판에서 보니까 타팀 일임에도 좀 더 빡치긴 합니다. 저는 저런 소리 하는 글은 다 분탕이라 생각하긴 하지만 그래도 긁히는건 어쩔 수 없네요 크크
24/05/07 22:03
사실 이대성이 지금 B리그에서 뛰는 롤로 뛰어만 준다면 가스공사도 어차피 샐캡 남고, FA들 영입 경쟁력 떨어지니깐 다시 영입할만한데 이대성이 KBL에서 지금 뛰는 3&D 3번으로 뛰어줄 것도 아니고 애초에 FA 신청하고나서야 가스공사한테 면피성으로 연락했던데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하고 대구 와서 공 잡을 때마다 야유 쏟아주는 거 말고 할 수 있는게 없는게 현실인데 크크크
저딴 말 들으니깐 어휴 크크크크크 여튼 혁이형 우리 다음시즌에 플옵 못 가면 '그러게 샐캡도 남으면서 이대성이나 잡지 크크크크' 소리 들을 것 같으니깐 플옵은 갑시다 화이팅
24/05/07 22:25
이대성만큼 본인 하고싶은대로 하면서도 이대성만큼 쉴드받는 선수가 그동안 있었나 싶을 정도긴 합니다. 모비스에서도 G리그 갈때 혜택 본 부분은 뭉개고 모비스에서 본인이 받은 부당한 대우만 부각해서 얘기했는데 아마 이번에도 가공에서 영입의향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다른 팀 가게 됐다 엔딩 아닐까 생각합니다.
애초에 의향서 받고 거절하면 5년간 등록금지임에도 FA 신청서 집어넣은것도 이대성 인터뷰와 달리 무조건 한국 들어오겠다라고 볼 수 밖에 없는거고 이대성이 프차 스타도 아니고 갑자기 나 한국 들어갈건데 자리 비워줄 수 있음??에 가공이 무조건 응해야할 이유도 없죠. 이대성 포지션은 벨랑겔, 김낙현으로 이미 든든한데요. 어쨌든 지금 여론을 뒤집으려면 말씀대로 가공에서 1년정도 3&D로 뛰고 이적일텐데 모비스의 양동근 옆에서도 핸들러 보고 싶어요 하던 에고로 김낙현, 벨랑겔 옆에서 잠자코 궂은일 맡을거란 생각은 솔직히 안드네요.
24/05/07 22:34
이번에 들어와서 입 어떻게 터냐에 따라서 저는 언플 하나만큼은 KBL의 버틀러 취급할 예정입니다.
언플로 자기 행보 포장하는 능력은 쏙 빼닮았습니다 아주 어휴 크크크크크크
24/05/07 21:03
(16-17) 상무 복귀하고 대학때 토토징계로 몇경기 뛰지도 못하고 시즌 마무리
(17-18) 비시즌부터 팀 만들어볼라니까 나 미국가고 싶으니까 보내주세요로 시즌 플랜 박살 (18-19) 비시즌 같이 보내면서 우승 + 파엠 (이 시즌도 이대성과 친한 기자가 갠방 틀어서 이대성 그렇게 쓰면 안된다고 밖에서 끊임없이 흔들어댔죠.. 현실은 이대성 세금내는 타임에 쇼터가 대신 똥받으면서 절세 다해줬는데요..) (19-20) 문태종 은퇴로 3번자리가 아예 빵꾸났는데(슛없는 배수용 + 20분 뛰면 다음경기 쉬어야하는 오용준) 외부에서 큰 돈 주고 FA 사왔다고 언해피 + 나가면서 나는 FA때 모비스에 남으려고 했는데 구단이 상의도 없이 트레이드 시켜서 마음이 아프다 언플 데뷔시즌부터 진짜 열심히 하는게 보여서 좋아했던 선수인데 이젠 그냥 우리팀이었던 선수 딱 그정도네요. 제 기준으론 김효범보다 별로인 선수에요.
24/05/07 21:10
특정 기자가 엄청 흔들어댔죠. 저는 저 이후로 그 기자는 전혀 신뢰 안합니다 크크
저는 김상규 영입 당시에도, 지금도 구단 편에 가까운 입장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비즈니스 측면에서라도 당시에 굳이 그렇게까지 티를 낼 필요가 있었나 싶습니다. 모비스에 남든 타팀으로 이적하든 저럴 필요가 전혀 없는 당시의 위치였었는데... 저는 이젠 불호를 넘어서서 그냥 스쳐지나간 선수1 정도의 느낌입니다.
24/05/07 21:14
FA시장에서 본인이 요만큼이라도 손해보는게 싫은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FA 직전시즌 무보상 맞춰달라라는거나 보상 걸리는 작년에 나 잡지말아주세요 해놓고 무보상 전환되는 올해 다시 들어오려는거나 보면 그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죠.
무능한 현 프런트랑 사이가 워낙 안좋다보니 다시 우리팀에 올 일은 없는 선수겠지만 혹시라도 우리팀에서 다시 볼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24/05/07 21:10
와 진짜 모비스팬이자 양동근 이대성 팬이었는데 정 다 떨어졌네요. 이대성 이종현 전준범 3명이 양동근 함지훈에 이어서 모비스를 이끌어갈줄 알았는데 다 없어졌네요.
24/05/07 22:34
이대성이 이번에 이렇게 들어오면 앞으로 구단들이 이런 부분을 막으려고 강하게 규정하겠죠. 그러면 앞으로 해외가고 싶은 선수들이 해외가기가 더 어려워질겁니다.
본인이야 규정의 틈을 이용해서 이번에 이득 보겠지만 그간 본인이 인터뷰에서 그렇게 얘기하던 후배들은 본인 행동 때문에 피해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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