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4/29 22:20:33
Name 구급킹
Link #1 x
Link #2 https://twitter.com/FPLfrasier/status/1498825355989176321
Subject [스포츠] 제시마치 축구에 대한 설명.txt (수정됨)
2022년 리즈 부임 전 FPL Fraiser 트위터에서 분석한 제시마시 축구의 특징들을 번역해봤습니다.


-제시마치는 레드불, 랄프랑닉 철학의 영향을 받음

-전환(transition)에 기반한 공격축구가 전술의 메인

-비엘사와 공통점 : 전환, 공격축구

-비엘사와 차이점 : 선수들이 상대와 듀얼에서 이기는 것이 중요해보임 듀얼에서 밀리면 찬스를 쉽게 내줄 것으로 보임

- 볼 중심의 압박, 압박의 타이밍을 매우 강조함

- 팀 전체의 압박과 타이밍이 중요, 앞선의 선수가 압박할때 뒷선수가 즉시 공간을 메우는 걸 중요시함

- 압박은 단순히 볼을 탈취하는 것이 아니라 직선적이고 빠르게 공격하는 과정임

- 1차압박이 실패해도 뒤로 조금만 물러나서 다시 프레싱

- 경기장을 넓게 쓰는 반할, 펩, 크루이프 등 점유축구와는 달리 선수들이 촘촘하게 포지셔닝하는 것을 선호(선수간 간격 10야드 이내)

- 빠른 연결과 직선적 공격 가능

- 인터뷰에서 풀백이 넓게 서는 것 보다 하프스페이스에서 공격하는 걸 선호한다고 함

- 4222를 좋아한다는 선입견과 달리 라히프치히에서는 343(9회)>4231(7회)>442다이아몬드(2회)>352,433,4222(각1회)씩 했음

- 포메이션에 구애받지 않음(본인도 인터뷰 한 부분), 하지만 명확하게 하려는 축구가 있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ifewillchange
24/04/29 22:21
수정 아이콘
한국 축구 마저 랄프 랑닉의 영향에 놓이게 되겠군요.
구급킹
24/04/29 22:28
수정 아이콘
다시 보니 랄프랑닉의 철학에 영향을 받았다..정도네요
24/04/29 22:32
수정 아이콘
클린스만 보다는 뭐라도 낫겠죠..
설레발
24/04/29 22:36
수정 아이콘
라는 알고리즘으로 같은 국적의 슈틸리케 센세를 데려온다면..?
구급킹
24/04/29 22:36
수정 아이콘
요르단팀이 한국 떡바르고 난 후 후기 : 한국 a대표는 감독없는 올스타팀 수준이였음.
TWICE NC
24/04/29 22:45
수정 아이콘
저 전술에 우리나라 선수들이 녹아 들 수 있을지??
앤서니 디노조
24/04/29 23:0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벤투 이후에 하젠휘틀을 바랬었는데 나름 비슷한 포트폴리오를 가진 마치가 유력이라니 흥미롭네요
구급킹
24/04/29 23:09
수정 아이콘
한국과 축구 성향상 맞아보이기도 합니다. 벤투는 축 구 스타일부터 우리랑 안맞는다 말이 많았죠. 결국 본인이 증명했지만
조던 픽포드
24/04/29 23:31
수정 아이콘
일단 최근까지 유럽축구 탑급 무대에서 활동하면서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점에서 그동안 한국 국대에 없었던 유형이라 생각하고 기대가 큽니다
구급킹
24/04/29 23:39
수정 아이콘
한국축구의 최대문제죠.. 지도자들이 너무 트렌드를 못따라가고 선수시절 배운대로 하는
24/04/30 00:27
수정 아이콘
선수 레벨에서는 이제 유럽 트렌드에 따라가는 선수가 나올 수 있는데 지도자 레벨에서는 아직도 불가능하니 이게 한국 축구의 아킬레스건이긴 하죠
아이스크림
24/04/30 00:13
수정 아이콘
제가 잘 몰라서요. 듀얼이라는게 2:2 로 붙는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마갈량
24/04/30 00:58
수정 아이콘
1:1경합입니다
아이스크림
24/04/30 10:45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삼겹살이면됩니다
24/04/30 06:46
수정 아이콘
유희왕 세계관일지도?
아이스크림
24/04/30 10:4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허저비
24/04/30 00:13
수정 아이콘
음. 유럽 남미팀 상대로 듀얼 이길만한 선수가 한국 국대에 많지는 않은 것 같아서 약간 좀 크크
24/04/30 00:22
수정 아이콘
다른 한명도 한국인을 지도한 전 피엘 감독이라는 한만성 기자의 루머가 있는데 솔샤르, 브루누 마치 같다는 팬들의 추측이 있네요
R.Oswalt
24/04/30 00:46
수정 아이콘
풀백의 하프 스페이스 진출, 강한 프레싱, 좁고 촘촘한 대형
잘 되면 아놀드 핸더슨 다 올라가서 빈 공간 파비뉴가 커버하던 리버풀이고, 망하면 칼빈 필립스 공백 못 막고 득실 박살난 강등 시즌 리즈죠.
리와인드
24/04/30 04: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인도네시아에게 올림픽 아시안 예선 탈락한 우리 대표팀으로서는 감지덕지한 감독이군요.
산밑의왕
24/04/30 08:34
수정 아이콘
그냥 화끈하게 지단 모셔오면 안되나요 크크
24/04/30 09:45
수정 아이콘
지단이 심각한 FM 중독자가 아니라면 어렵겠지요 크크
체리과즙상나연찡
24/04/30 09:50
수정 아이콘
크크크 지단 데려온다고 모금하면 십마넌쯤 내겠습니다 
24/04/30 10:48
수정 아이콘
지단은 그냥 뛰어달라고 하면 안되나요

아재 풋살보니 살아있던데
윤니에스타
24/04/30 09:58
수정 아이콘
제발 무전술 해줘만 아니길..
환경미화
24/04/30 10:22
수정 아이콘
와 주 세 요!
24/04/30 12:07
수정 아이콘
뭔가 전술 소화할 수 있는 한국인 풀백이 잇으려나 싶긴 하지만 아무렴 클린스만보다야...
SAS Tony Parker
24/04/30 12:38
수정 아이콘
마치 감독이 체력 구리면 아예 쳐다도 안 보는 타입이라서

황인범 이재성은 아주 좋아할거고... 그 반대는 음
K리그 나름 챙겨볼거 다 보는 K2리그 수원(...)팬인데
풀백이 갈려나가야 하는데 누가 있나 싶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810 [스포츠] [해축] 맨체스터 시티 우승 및 PL 최종 순위표 [46] 손금불산입3957 24/05/20 3957 0
82809 [스포츠] [MLB] 위기의 다저스를 구하러 오타니가 간다 [13] kapH3129 24/05/20 3129 0
82808 [스포츠] [해축] 이강인 리그 최종전 1골 1어시스트.mp4 [7] 손금불산입3172 24/05/20 3172 0
82807 [연예] 뉴진스 멕시코 그룹 카피 논란 [157] jc13977 24/05/20 13977 0
82805 [스포츠] [여배] 한국 VNL 30연패 드디어 탈출 [6] 타츠야3286 24/05/20 3286 0
82804 [스포츠] [배구] 이겼습니다 [3] 무무보리둥둥아빠2912 24/05/20 2912 0
82803 [스포츠] 내맘대로 23/24 시즌 손흥민 결산 [24] 어강됴리4941 24/05/20 4941 0
82802 [연예] [권은비] 스프라이트 광고!! [1] VictoryFood3961 24/05/20 3961 0
82801 [스포츠] [NBA/MIN] 20년전 오늘은... [10] 무적LG오지환2798 24/05/20 2798 0
82800 [연예] 민희진 L부대표와의 사담2 [16] 녀름의끝8451 24/05/19 8451 0
82799 [연예] 2024년 5월 3주 D-차트 : 세븐틴 2주 연속 1위! 임영웅 6위-트리플에스 8위 진입 [5] Davi4ever1635 24/05/19 1635 0
82798 [연예] [에스파] 또 한번의 역대급 썸네일을 만든 윈터 [24] VictoryFood7222 24/05/19 7222 0
82797 [연예] 김호중, 결국 음주운전 시인 "크게 후회하고 반성" [93] Davi4ever8754 24/05/19 8754 0
82795 [스포츠] 스포츠가 생각나는 노래 [8] TQQQ2556 24/05/19 2556 0
82794 [스포츠] [해축] 강등이 걸린 91분 페널티킥.mp4 [6] 손금불산입4157 24/05/19 4157 0
82793 [스포츠] [해축] 우승은 커녕 2위도 못하고 3위행.mp4 [13] 손금불산입4053 24/05/19 4053 0
82792 [스포츠] [골프] 한국 남자골프 GOAT의 역대급 우승 [25] 갓기태6319 24/05/19 6319 0
82791 [연예] 하이브 입장문 [48] 총알이모자라29438 24/05/19 9438 0
82790 [스포츠] 프로야구 순위, 이번주 일정.jpg [16] 핑크솔져3775 24/05/19 3775 0
82789 [연예] 민희진한테 저격당해 빡친 아형 피디 근황 [30] 세인10316 24/05/19 10316 0
82788 [연예] 새로 올라온 민희진 입장문 전문 [174] 발적화13714 24/05/19 13714 0
82787 [스포츠] [배구] 한국 일본 학원배구 인프라 차이... [48] 우주전쟁4849 24/05/19 4849 0
82786 [스포츠] [NBA] 명승부가 펼쳐진 댈러스와 OKC 6차전 하이라이트 [17] 그10번3927 24/05/19 392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