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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5 18:09
민희진의 말은 민씨 본인 시점에서 한 말이라 객관성은 떨어진다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래도 2시간 넘게 썰 푸는 능력과 호소력은 인정합니다 기자회견 결과가 민씨에게 좋은 결과를 줄 꺼 같진 않지만요
24/04/25 18:17
보상규모가 가장 중요했으면 애초에 안무 베끼기 등등 문제제기를 안하고 진행중인 주주간 계약 수정에 집중하는게 가장 유리하죠. 지주사와 트러블 없이 컴백이 성공했으면 풋옵션 규모가 더 커졌을 거구요
24/04/25 18:13
부당대우 당한거나 배임행위 안했다는거는 그냥 민희진씨 입장이고 증명 안됐지만
유일하게 대중적으로 공감 할 부분이 있다면 하이브가 상도덕 어기고 아일릿이 뉴진스의 많은 부분을 카피했다 일텐데 구체적 반박도 아니고 저건 좀 경솔하네요.
24/04/25 18:14
뭐 사실 아일릿 댄스에는 뉴진스만 있는것도 아니에요. 대놓고 발스키도 타고 프로미스나인 비활동곡 안무도 들어있고.. 그냥 하이브 걸그룹 춤 다 모아다 만든 수준
24/04/25 18:14
아일릿이 적어도 안무라던가 데뷔 컨셉이라던가 등등 이거 너무 뉴진스 스타일인데? 라는 부분이 있긴 했어요. 하지만 그건 회사 안에서 조율하면 되는 부분이고 결국 경영권 관련 사태랑은 별개의 껀이라 봅니다.
24/04/25 18:21
사실은 별개의 건이라 더 문제죠. 아일릿 베끼기로 문제제기하니까 별개의 건을 털어서 뉴진스 컴백일정 며칠 앞두고 언론에 공개해버렸으니까요
24/04/25 18:15
아니 솔직히 레퍼런스는 맞잖아요. 그건 인정합시다..
뉴진스도 스피드,핑크팬서리스 레퍼런스고.. 그냥 민희진이 긁힌건 같은 레이블에서 같은 회사 가수를 레퍼런스 잡고 카피해서 나오는게 맞냐 이거겠죠. 남이 카피하는거야 뭐 어찌할 방법이 없는데 같은 회사가 그래버리면 이거 우리파이 뺏어서 지들이 먹으려고 하나 이생각밖에 안들테니 근데 솔직하게 자기도 레퍼런스 잡은걸 인정은 했으면 남 영향 하나도 없는 순도100% 창작이 어디있다고 그렇게 부정들을 하는지
24/04/25 18:17
어차피 기자회견 하기전이 더 망했다고 봐서 뭐 크크
그리고 같은 회사 자기복제는 할수는 있다고 치는데 내부반발을 무시하면 탈날수 밖에요. 기존 팬들도 엄청 싫어할테고.
24/04/25 18:20
이게 그냥 정장입고 써놓은 대본대로 읽고 끝나는것보다 더 뭔가 효과적이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크크
우선 온갖 욕을 하고 프리스타일로 막 떠들면서 뭔가 멍청한 이미지 그리고 진짜 경영쪽을 노린것 같지 않다는 이미지와 함께 내가 왜 어도어를 독립할 생각을 (시도는 안했으니 무죄다) 한 건 하이브가 날 빡치게 만들었다 하면서 그 이유를 장황하게 설명한게 크크 결국 법적으로 가면 이 기자회견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확실한건 아일릿은 제대로 조져졌네요.. 뉴진스도 분명 피해를 받은 인터뷰인데 뉴진스 맘적인 울면서 뉴진스 아끼는 그 맘을 다 표현했지만 결국 뉴진스 멤버들도 내 편이다 느낌으로 말을 해서.. 하지만 아일릿은 온갖 카피캣 이미지를 너무 쎄게 받은 크크크 확실한건 하이브도 아일릿 컨셉과 노래가 뉴진스가 해도 전혀 위화감 없을 수준으로 만든건 좀 별로라고 생각하긴 했네요 타회사면 모를까 자회사인데...
24/04/25 18:26
민희진 여론이 지읒박아서 그런거지 초반에만 해도 짭진스니 비슷하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죠.
근데 같은 하이브그룹이니깐 좋게좋게 양해해줬겠지 했던거구요.
24/04/25 18:36
저도 사이다니 뭐니 하는게, 진심이 아니라 농담인줄 알았는데 누구에게는 진심인가보네요.
이러니 트럼프가 당선되는게 이상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24/04/25 18:34
기아차 프로젝트팀의 기술과 디자인을 현대차에서 가져다 써도 법적으로 별 문제될 건 없죠. 다만 기아차에서 내부적으로 항의할 수는 있는데, 그렇다고 기아차를 현기그룹에서 독립시켜서 먹을 모의를 한다던가, 언론에다 현대 XXX 모델은 기아 XXX 의 아류다 라고 터뜨리는 건 당연히 파면은 물론 소송감인데.. 어쨌든 직장인들 입장에선 카타르시스는 느낀 사람들이 좀 있는 듯... 회사에 불만이 있어도차마 밥줄 끊길까봐 못했던 이야기를 웬 미친 사람이 대신 쏟아낸 느낌??
24/04/25 18:48
그룹사 입장에서는 어차피 남이 베낄수도 있는건데 내부회사에서 잘 써먹으면 좋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기아입장에서는 외부에서 베끼는거보다 오히려 더 빡칠수 있죠
24/04/25 18:51
근데 몰라서 그러는데 정말 법적으로 문제가 안되나요? 기아차랑 현대차랑 각각 상장되어있고 기아차 주주 구성보면 현대차가 대주주긴하지만 100%소유한건 아닌데... 주주가 항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이게 정말 배임일 것 같은데.
24/04/25 19:58
지금 봐서는 부서간에 먼저 양해를 구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적어도 더 상위의 최고위층에서 인지를 하고 지시/용인을 한 상황으로 보이기 때문에 기분은 나빠도 어쩔 수 없죠. 그래고 애초에 현대와 기아가 기획이나 디자인 같은 것은 별도라도 기술 자체는 이미 통합되어 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런 것들은 모기업의 혜택을 다 입으면서 그 신모델 자동차가 온전히 자기들만의 작품이라고 주장하는 것도 말이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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