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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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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3 16:16
첫째와 둘째가 나이차이가 좀 있나보네요.. 크크...
떡뻥... 좋긴 한데, 유효기간이 너무 짧은것같아요. 저희도 떡뻥을 과소비했다가, 결국은 다 못먹고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결말로 끝났습니다. (....)
21/03/03 16:55
이유식이 빡치는건, 기껏 열심히 만들어도 안처먹어서입니다. (....)
열심히 만든건 안먹고, 하도 안먹어서 산 시판이유식을 주면 잘먹고 이러는거 보다보면 속이 터지죠..... (...) 일단 이유식 열심히 만들고, 아이가 안먹으면 그대로 버리는 것에 대해서 마음을 비우시면 좀 괜찮으실거에요...
21/03/03 17:32
허허허.. 그렇군요.. 육아를 시작하고 느낀건 마음의 준비는 해도 해도 부족하다는것.. 그리고 닥치면 어떻게던 된다는것.. 조언 감사합니다
21/03/03 17:31
이유식 거부기때 잠 두시간 자며 만든 이유식 3종세트를 두숟갈씩 먹고 거부를 하는데 뚜껑이 열리다 못해 폭발을... 왜 이유식 안 먹고 맨밥을 먹는 건데! 오열과 분노의 9개월을 지나 37개월인 지금은 채소를 안 먹습니다...어린이집에서는 밥을 두번째로 잘 먹는다는데 왜때문에 집에서는 국밥쟁이가 되는 건지. 안나일런...
21/03/03 21:08
삼촌으로서 보자면 일희일비안하시는게 중요하다봅니다. 애들은 지맘대로라..
그담으론 뭐든 잘먹는거 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영양은 충분하거든요.(옛날에 비해)
21/03/03 17:32
애기 코 잘 때 달달한 냄새가 나면 정신이 혼비해지죠. 아주 오래전 우리 아들래미 애기때는 출근하려고
들여다 보다가 옆에 누워서 한참있다간 경우가 부지기수였어요. 어찌나 달콤한지... 그때 우리 애기 냄새 그대로 향수를 만들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게 우리 부부 공통된 의견이었습니다.
21/03/03 18:11
글 참 재밌고 따뜻하게 읽었습니다. 박리다매가 그런 뜻이었군요. 아내분의 위트도 Red Key님 못지 않으신가 봅니다. 박리다매, 기억해두었다 저도 써먹어볼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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