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베타테스터 아닌분들께는 그저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리고.

지금 점수가 1200대인데.. 다 실력이긴 하겠지만,
제가 질때마다 꼭 뭔가 하나씩 실수를 하는 경우가 너무 많더라구요; 거기다 기복도 장난이 아니고.
그래서 휴식점수도 쌓을겸 점수압박없이 편안하게 전략실험도 해볼겸, 아는놈들중 스타2 아이디 하나 빌려서 어제부터 시작했습니다.

배치고사중에 로템저그전이 있었는데 앞마당없이 성큰방어만 하면서 빠른 뮤탈가던데..
다른 방법들도 있겠지만 빠른 앞마당하면서 지상병력으로만 한번 해볼까 했는데 온리뮤탈 쌓이니 추적자로는 답이 안나오더군요;
그리고 토스전, 요즘 빠른 2추적자러쉬가 유행인듯해서 해봤는데 역장에 몇번털리고 불멸자 나오니 바로 밀리더군요.
그래서 생각해본게 추적자러쉬를 가면 불멸자가 나오는게 뻔하니까 역질럿을 가보는게 어떨까 싶어서,
다음 토스전엔 투게잇추적자가면서 불멸자 나오는 타이밍에 잠시 뺐다가 그동안 광전사 돌진업해서 밀어붙이니까 쓸만합니다.
테란전엔 상대가 불곰만 모으길래 투우주관문 공허로 재미도 보고. 마린열심히 생산해도 숫자모이기 전까진 접근금지.

배치고사는 그렇게 3승2패로 골드입성했는데 전략실험하긴 괜찮겠네요.
그나저나 휴식점수 정말정말 쏠쏠합니다. 한 180점정도? 쌓여있던데 한판이길때마다 30점대로 점수 들어오니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