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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7 09:53
골육종은 뼈암인데...도대체 뭐하는 짓인지 크크
제정신이 아닌 인간들이 많습니다. 뭐, 임윤택도 죽기 직전까지 뭐라 하는 인간들 많았죠. 죽고 나서도 가짜로 죽은 척 하는 거 아니냐 하는 인간도 있었으니...
17/06/27 09:58
이상한 소리 하는 사람들이 있을거라곤 생각했지만 그게 다수인걸 보고 있자니 이 나라의 사회 시스템에 대한 불신이 심각하구나 라는 생각으로 이해해 보려고 해도 토나오네요..
지들이 병걸려봐야 알지
17/06/27 10:01
[골육종이란 뼈에 발생하는 원발성 악성 종양암의 일종이며..] 라고 되어있는데 생명이 위험한것아닌가요?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네이버/다음등이야 만들어서라도 까는게 일이라 무시해야죠.
17/06/27 10:09
군대 가보지도 못한 것들이 면제라고 하면 겁나게 욕을 쳐 해요. 지들은 가보기라도 했는지.
아프면 안가는게 당연한건데요. 몸 멀쩡한데 공익, 면제면 몰라도 저 상태면 안가는게 맞습니다. 골육종이 뭔지도 모르나...
17/06/27 10:11
연예인은 군대 쉽게 뺀다 하는데 요새는 욕먹을까봐 면제 받을 수 있는데도 공익 받아서 가는 경우가 더 많죠. 그럼에도 면제면 뭐-_-
일반인은 그런 거 몰라서 못뺀다 하는데 무슨 삼촌 아재 시대 얘기도 아니고....
17/06/27 10:28
인생 최고 업적이 군대 퀘스트 완료한 사람들에게 좋은 먹이감이 되겠네요.
몸도 아픈데 악플때문에 마음까지 아프지 않았으면 합니다. 좋은 연기자인데 쾌차하길 바랍니다.
17/06/27 10:36
정말 이해 안되는게 군대 갖다온사람들은 자기 주변사람들 면제가 되면 무조건 빼라고 하면서
연예인들이 정당한 사유로 군면제 되면 무조건 빼에엑 거리기만 하니 원.....
17/06/27 10:42
군필자에 대한 냉소적인 시선도 좀 아쉽기는 했으나..이런건 아니죠.
나는 가야되거나 혹은 다녀왔으니 너도 가야돼!! 이게 무슨 쌍팔년도 논리인지.. 요즘은 인터넷보면 너무 험악해요. 사람들이 먹고 살기 팍팍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표현의 자유가 있어야 하는건 맞는데 자유에 따른 책임이 더 강조되는 사회가 되어야 될꺼 같습니다. 니가 아무 생각 없이 손으로 날린 패킷이 너한테 어마어마하게 큰 벌로 돌아올 수 있다는 걸 알면 저딴 짓 안하겠죠. 그렇게 욕하는 정치인이랑 저기 댓글 단 사람들이랑 전 도찐개찐이라고 봅니다.
17/06/27 10:47
5차 재검까지 받아서 계속 재검 기사가 나오니 유아인이 군대 빼려고 수 쓴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었나 봅니다
실상은 병무청에서 어떻게든 보내려고 7급? 맞나요 무튼 재검 판정 내린건데 말이죠 또 치료 받고 재검 받아야 할 놈이 액션 영화를??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구요 거기다가 유아인 골육종의 경우 악성이 아니라 양성이라고 하니.. 악성도 아니고 양성인데 면제??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17/06/27 11:12
두산에 있다가 기아로 옮기고 세상을 떠난 이두환선수가 골육종으로 세상을 떠났죠 진짜 거포 유망주에 기대치가 큰 선수였죠... 안타까운 선수입니다
17/06/27 11:17
글잘쓰고 딱부러져서 호감. 이미지가 중요한게 연예인인지라 요즘엔 군대 가는게 대세던데 결국 이렇게 되는 걸 보면 군대 못가는 몸상태인게 맞는거겠죠 아마도..
17/06/27 11:27
안갈만해서 안가는 것까지 난리를 치나...사람 목숨이 달린 일인데 상대적 박탈감에 난리치는거 보면 군대 문제가 정말 사람을 비이성적으로 만들긴 하나보네요.
17/06/27 11:56
유아인이 욕먹는건 저 병을 가지고도 치료에 전념하기보다는 작품계속하고 언론 기사나면서 이 과정이 너무 알려져서 그런거죠... 병자체는 안타깝지만 면제까지의 과정에 논란의 여지를 만든거라고 봐야죠. 워낙 예민한 문제인지라
17/06/27 13:49
저 병을 가지고도 계속 군대 가보겠다고 노력한건 그냥 무시되는데 계속 작품 해보겠다고 노력한건 왜 문제가 되죠? 이걸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불합리한게 아닐지. 민감한 사람이 다수라 해도 무조건 그게 정상이라고 생각하고 싶진 않습니다.
17/06/27 11:58
지들이 병 걸린 신병 받으면 일이라도 대신해줄 건가? 새벽에 밥 지어야 되는데 다리 부러진 애 전역 안시키고 후임이라고 받아봐야 정신을 차리지.
17/06/27 12:03
골육종이면 저거 엄청나게 심각한병인데 저거 가지고 뭐라고 하거나 악플다는사람들은 진짜 인생 답없는거죠 -_-;
어떤 의미로는 유아인이 참 대단하다고 느껴지는게 저런 병을 가지고 있는데도 작품활동 하면서 티낸적이 없다는게 대단하네요.
17/06/27 12:46
올해 503사태로 정치분야에서는 시민의식이 많이 성숙해졌다 생각했는데 이쪽에서는 아직 아닌가봐요... 정치뿐만이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직접 찾아보고 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그런 문화가 빨리 자리잡았으면 좋겠습니다.
17/06/27 15:46
아프면 못 가는거지 그걸 가지고 왜 빽빽거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병역 자원 부족해져서 어지간해서는 면제 판정 잘 나오지도 않고, 유아인 씨 같은 경우에는 더군다나 생명에 위협이 가는 질환 때문에 면제인건데요.
군생활 힘들게 해서 억울한 건 알겠는데, 그놈의 쓸데없는 군부심 부리는 추한 문화는 이제 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17/06/27 16:06
웃긴게 몸아픈사람이 자대까지가면 멀쩡한 신병못받는 그 부대만 더 힘들어지죠
군대있을때는 저렇게 아픈사람 군대좀 보내지 말라고 헸을 사람들이 전역하면 크크크
17/06/27 16:11
개인의 불행이 사과해야 할 일이 된다는 것이 슬프다고 했던가요...
그 말에 크게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그간 아픈데도 불구하고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입대를 강요받은 사람들을 보며 제가 느낀 것이 정확하게 표현되어 있었거든요. 잘 나아서 오래 배우생활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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