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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6 15:08
빠른년생 안만들려고 조금 당기거나, 반대로 빠른년생 만들려고 생일 당기는 경우가 있긴 있습니다
제 친구 중 한명도 3월생인데 주민등록상으로는 2월로 만들어서 학교를 같이 다닌 적이 있었던...
17/06/26 15:09
12월에 태어난 아이는 고작 한달 살았는데 1살 더 먹는다는 이유로.
1월에 태어난 아이는 고작 한달만 먼저 살았으면 1살 더 먹는 다는 이유로 속이기도 합니다.
17/06/26 15:05
출생신고는 1개월 이내 하는 거 아니었나요?
그럼 실제 생일이 주민등록상 생일보다 빨라야 말이 좀 맞는데요. 출생신고 늦게 해서 출생일을 바꿨다는 걸로 말이죠. 아니면 부모님이 빠른 년생이 싫어서 주민등록상 출생일을 빨리 했다는 말인가요. 뭐 그닥 소득 없는 의문점이군요.
17/06/26 15:23
지금이야 양육수당 지급 관련으로 실제 태어난 날보다 먼저 태어난걸로 신고하기가 힘들지만,
90년대까지는 출생일 다르게 신고하는게 꽤 쉬웠습니다. 벌금을 내야하긴 했지만요...
17/06/26 16:02
벌금물면 상관 없을겁니다. 저는 반대경우인데, 4월생이지만 가정형편상 부모님 혼인신고+제 출생신고를 6월에 하는 바람에 주민등록번호는 5월생이 되었죠.
17/06/26 15:08
전에 주간아이돌 희철&하니 새 MC 특집때 보라랑 솔지(빠른89)가 게스트로 나왔었어요.
그때 둘이 귓속말로 나이 관련해서 뭐라뭐라 이야기를 했었는데(빠른90이에요? 근데..그게아니라.. 나는 의사가 없고.. 친구?친구?) 이거였군요. 이거 보고 궁금해서 나이 검색해보고 그랬는데 빠른 90 나이대는 틀림 없는 것 같고 무슨 이야기일까 했는데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크크
17/06/26 15:13
소속사 알짜로 잘 옮겼네요.
소속사가 밀어준다고 가정하면 연말에 이승기가 전역하면 승기랑 같이 1+1으로 예능을 한바퀴 돌 수 있겠군요.
17/06/26 15:15
사회 나와서는 사실 별로 사람들 친해질 일이 없어서 그런가 그닥 의식 안하고 비슷한 나이들 다 존대하면서 잘 지내는데 유독 연예인들 특히 어린 연예인들은 관련 이야기를 많이 보내요. 뭐 그것도 이제 더 볼 이야기도 아니지만....ㅠㅠ
17/06/26 16:42
음, 저같은 케이스도 있습니다.
저는 원래 생일이 89년 9월 10일인데, 아버지가 학교를 일찍 보낼 욕심으로 벌금을 내고 89년 2월 28일로 호적을 당겨서 등록을 하셨습니다. 결국 저는 학교를 정상적으로 갔지만....... 주민등록번호 앞자리가 생일이 아닌 890228 이네요 흐흐
17/06/26 17:18
저랑 비슷한 케이스네요. 전 7/2생인데 2/7로 당겨서 신고하셔서...
학교 빨리 보낼라고 그렇게 하신거라 친구들이 다 한살 많아요... 서른 넘어서 결국 제 원래생일로 주민번호 고쳤는데 태어난병원에 기록이 남아있으면 의사가 확인서 써주고 증빙해서 법원에 신청하면 되요. 근데 사실 별 쓸모는 없고 귀찮기만 엄청 귀찮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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