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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3 11:46
조동아리 코너 지지난주랑 지난주는 되게 재밌었습니다 크크 이게 신선함과 위험한초대 포맷빨인지 기대반걱정반인데 어젠 어땠는지 모르겠네요
17/06/23 11:50
저는 이번 주가 훨씬 더 좋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오프닝 시간을 꽤 길게 잡았을 정도로 다섯 명의 합이 좋았고 윤보미의 팩트 폭격 - 김용만, 지석진, 박수홍 나락 행 - 과 손동운, 윤두준과 함께하는 마피아 게임까지 버릴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17/06/23 11:56
전설의 조동아리 포맷이 좋아보이는 이유는 유재석만 진행하지 않고 박수홍, 김용만 심지어 지석진까지도 진행에 가담한다라는 점입니다. 유재석이 진행하는 것 자체에 출연진들이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 것처럼 보이고 시청자들은 너무 봐 온 것이다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데 어제 방송을 보면 유재석이 진행을 하기는 하는데 중간 중간에 그 진행을 김용만, 박수홍 그리고 지석진이 잘라버리고 자신이 진행을 하다보니 의외의 변수가 많아서 좋더라고요. 심지어 윤보미까지 유재석의 진행을 잘라버리는 패기를 보여줘서 재미를 줬고요...
17/06/23 12:13
재밌게 잘 보고 있는데 코너를 이렇게 매주 바꾸면 금방 쓸게 없을 것 같네요.
한달 정도 위험한 초대, 한달 정도 또 쿵쿵따 이런 식으로 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소재 고갈도 천천히 될거고 또 코너가 이어지면서 스토리가 만들어지기도 하구요.
17/06/23 13:13
조동아리는 자체로 전설인데, 그들이 전설적인 코너를 합니다. 이렇게만 보면 재미없을리 없는 포맷인데...
제작진이 엉망이예요. 제작진이라는 짐을 얹고서, 출연자들이 정말 잘 해주고 있죠. 그런 제작진으로 포맷고정했다간 식상함의 끝을 보이면서 코너 바뀌기 전에 문 닫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당장 쿵쿵따만 해도 전성기는 끽해야 반년간 프로그램이거든요. 시작한지 반년만에 식상함에 휘청되다가 1년도 못하고 엎어진 프로그램입니다. 그런 프로그램을 해투 제작진은 결코 길게 못 끌어요.
17/06/23 14:16
저도 두 분과 비슷한 생각은 들었는데, 많이 길게도 아니고 1달 정도면 괜찮지 않나 싶었네요.
그런데 또 생각해보니 어설프게 1부, 2부 나눠놔서 2주에 1촬영분량 나가는거 생각하면 별 차이 없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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