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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oricon.co.jp/news/2092760/full/?ref_cd=tw

방금 전 올라온 무려 오리콘 재팬의 기사...;;
쟈니스 쥬니어들이 뭔 공연을 하게 되었고 인터뷰를 했는데 사진에는 연예인이 없습니다 크크.

일본 연예인들의 초상권 관리는 한국 연예인들보다 더 엄격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당장 네이버에서 일드나 일본 영화를 검색해보면 프로필에 사진이 나와있지 않은 배우가 태반이죠.

특히 쟈니스 사무소에 속해 있는 연예인의 초상권 관리는 더더욱 빡세기로 유명합니다.

https://namu.wiki/w/%EC%9F%88%EB%8B%88%EC%8A%A4%20%EC%82%AC%EB%AC%B4%EC%86%8C#s-5.2
나무위키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들의 얼굴이나 목소리를 접하고 싶다면 방송, 잡지, 음반 등 어디엔가는 돈을 바쳐야 한다는 것]으로 정리됩니다.

지금이야 좀 풀렸다고 했지만 예전에는 무료로 볼 수 있는 인터넷 기사에는 쟈니스 연예인 사진을 올리면 절대 안되고
쟈니스 소속 연예인이 진행하는 라디오의 팟캐스트 다시듣기는 삭제되고
인터뷰한 잡지의 표지사진에도 사진을 쓰면 안되고
쟈니스 연예인이 TV 드라마나 영화에 출연했을 경우 인터넷 홈페이지 출연배우 사진은 공란으로 남기고
성우로 참여한 에니매이션이 DVD로 출시었을 때 성우가 바뀐다던지 등등 한국에서는 생각못할 일이 쟈니스 연예인에게는 당연시 되었습니다.

그나마 요즘은 제한이 쬐금 풀려서
TV 드라마나 영화 홈페이지에 사진 올릴 수 있으며, 쟈니스가 만든 공식 홈페이지에 사진도 올라오고 등등
약간은 풀렸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인터넷 기사에는 쟈니스 연예인 사진을 못 올립니다;;
그래서 위와 같이 인터뷰는 했지만 달랑 의자만 찍어서 올리는 일이 일어나죠.

얼마 전에 봤던 글 중에 쟈니스 소속 연예인이 영화에 출연해서 무대인사에 참여했는데 단체사진을 두번 찍었다고 합니다.
첫번째는 쟈니스의 그 연예인까지 다 참여해서 인쇄물(신문)용 사진을 찍고
두번째는 쟈니스 연예인이 빠진 다음에 나머지 사람들만 인터넷 기사용 사진을 찍었다고 하더군요;;

일본은 초상권이 돈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이렇게 강하게 제제하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