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경기장 보다 큰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공연을 하였습니다.

원스 1기 가입은 했지만...날짜를 착각해서 팬클럽선예매를 하지 못해서
결국...스탠딩 C구역 뒤번호를 티켓베이에 구해서 갔습니다.

두번째 콘서트 이다 보니 팬들의 공연 매너도 더 성숙해지고
트둥이들 표정도 여유있고 한층 더 공연을 더 업되서 즐기는 느낌이었습니다.

좌석은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스탠딩은 이번 콘서트 더 쾌적하고 관람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전 콘서트는 스탠딩 3번째줄에서 관람했지만... 헬게이트 그자체였는데
이번 콘서트는 뒤에서 관람하니 쾌적하고 무엇보다 트와이스 멤버들 모두 열심히 골고루 돌아다녀서
오히려 앞줄에 갇히는 것 보다 뒤에서 여유롭게 돌아다니며 보는 게 좋은 것 같더군요..
( 스탠딩은 C구역이 진리입니다. A,B는 팬스 안잡으면 패배임..)

2월에 한 콘서트와 비교해서 가장 다른 것이 유닛무대 구성이 바뀐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빙글빙글 무대 빼고 저는 전 콘서트 유닛무대가 낫더군요.
미나 팬분들은 본격적인 모모와 함께 무용무대를 선보인 이번 유닛공연을 더 좋아할것 같네요.

그리고 제가 시그널 정말 싫어했는데...
콘서트에서 들으니 이렇게 따라부르기 쉽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노래도 없네요.
JYP의 큰 그림인지...
혹시나 해서 콘서트 끝나고 음원으로 다시 들으니 역시나 저는 별로 였네요

여하튼 혜자이스 답게 공연분량이 무려 3시30분에 달했습니다.
(스탠딩은 다리가 후들후들)
급한 약속이 있었던 저는 결국 멘트부분 만 듣고 바로 나올 수 밖에 없어고
마지막 앵콜 우-치-티 를 끝내 못보고 콘서장을 떠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때 셀카 찍은 팬이었다는 갤 글을 보고 멘붕이..)

저번 2월콘서트에서 너무 고생해서 이번 콘서트 1회만 예약했는데...
생각보다 이번 콘서트는 공연장이 커져서 그런지 스탠딩이 전 보다 관람하기 좋아서 고민되네요.

트와이스 콘서트 예매 못하신분들 지금 스탠딩 A,B 추가석이 풀렸다는 소식이 있으니 한번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