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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6 17:47
저는 콩의 저 딕션때문에 시즌3 고정 반대했었습니다.
그냥 저냥 예능에선 괜찮은데 상황에 몰입해서 봐야하는 크라임씬에선 자꾸 거슬려서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한 2회정도 게스트면 어땠을까 했는데 남은 회차 고정이라니 ㅠㅠ 장동민>양세형, 하니>정은지는 다운그레이드라고 해도 홍진호>김지훈은 확실한 업그레이드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은지 이쁨..
17/06/16 17:50
김지훈이 콩을 대체한거 같진 않아요. 콩이 필요한 이유는 장진 감독처럼 자신만의 추리세계를 시청자에게 설명해 줄 수 있는 캐릭터가 없어서였거든요. 추리를 끌어나가는 장진 말에 우르르. 박지윤 말에 우르르. 거기에 반대 주장 없이 덧붙이기라서 현재까지는...독자적으로 추리노선을 타는 캐릭터인 콩을 하나더 넣은거라고 생각합니다. 김지훈은 추리도 확실히 잘하고 연기도 완벽한데. 자기 주장을 밀어붙이는 힘이 부족해서 좀 아쉽거든요.
17/06/16 18:09
프로그램에 주어진 캐릭터나 활용도가 아니라 단순 출연진 변경만 생각한 언급이었어요.
의견에 일정부분 동의하긴 하지만 저는 롤플레잉을 중요하게 봐서 김지훈이 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콩은 아직 완전한 방송인이라고 보긴 제 기준에선 조금 미흡합니다. 아직도 어색해요. 추리의 결과에 대한 반대주장이라는것도 사실 실제 범인이 범인으로 몰리고 있을때 정황증거등을 토대로 유력한 제2의 용의자를 몰아가야 하는데 은지가 2연속 범인을 하면서 그역할을 제대로 수행해내지 못해낸것이 이유라고 봅니다. 실제 범인이 역할을 잘 수행했던(다른 사람으로 몰아가기 위한 증거수집이나 여론몰이) 경찰학교편을 보면 투표가 다 갈렸었죠.
17/06/17 10:23
시즌3는 하니 나온 회차빼면 예능적인 요소가 너무 지난시즌보다 떨어졌다 생각해서(이점은 정은지양의 부진으로 생각.. 응칠의 모습은 못나오는지..) 황신의 고정은 대환영입니다. 일단 딕션으로만으로도 웃음 헛웃음을 짓게 해주니.. 소진 나온 회차를 못봐서 그회차는 잘모르겠네요. 김지훈 박지윤은 대체하지말고 쭉 고정가야죠. 장진감독님도 존재만으로도 무게감이 있는데 거기에 예능적인 요소까지 스스럼없이 소화해주시고 남은 시즌 회차들 흥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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