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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5/22 20:03:22
Name 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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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연예] 누가 최고의 mc냐고?


진짜 프로필 후덜덜이네요 대상 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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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파두부
17/05/22 20:14
수정 아이콘
사회가 만든 미남 크크
17/05/22 20:14
수정 아이콘
Who's the best MC? DOC!
17/05/22 20:38
수정 아이콘
It's You!
새벽포도
17/05/22 20:22
수정 아이콘
무명이 길었다해도 20살 데뷔에 그 시절 tv출연했으면 나름 엘리트코스네요 크크
물리만세
17/05/22 20:31
수정 아이콘
그쵸 사실 말도 안되는 기수에 데뷔해서 잘나가는 동기들에 비해 무명이었지.
한두번 나오고 영영 잊혀지는 연예인 A정도는 아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나마도 90년대 후반 무렵되면 꽤 자주 나왔구요. 2000년대 들어서는 뭐 다들 아시다시피...
멸천도
17/05/22 21:22
수정 아이콘
대신 그런 동기들 덕에 기회를 좀 더 많이 받은 점도 있죠.
스프레차투라
17/05/22 20:41
수정 아이콘
일요일 오전 주택복권 추첨방송에 매주 나왔던 걸로.. (송은이랑 꽁트 많이 했죠)

그러던 어느날 서세원쇼 토크박스에 출연하게 되는데......
wish buRn
17/05/22 20:45
수정 아이콘
천재코스죠.
지금처럼 활동할 수 있는 매체가 다양했던 것도 아니었는데...
단역이나마 자주나와서 군복무전에도 인지도는 있었습니다.
whenever
17/05/22 21:02
수정 아이콘
20대 후반에 이미 굵직한 프로그램 여러개 맡아서 했고, 30대 초반에는 명실상부 국민mc... 말도 안되는 엘리트코스죠. 박지성처럼 외모때메 노력형 연예인으로 불리는데, 사실상 예능 천재;
솔로12년차
17/05/22 21:13
수정 아이콘
만으로는 아슬아슬 20대기는 하지만, 어쨌든 처음 MC를 맡은 프로그램이 29살이었던 2000년 11월의 동거동락이니까 20대후반에 굵직한 프로그램 여러개는 아니긴 하죠.
비상의꿈
17/05/22 20:24
수정 아이콘
사회가 만든 미남이 핵심이군요 크크크크
17/05/22 20:36
수정 아이콘
밑줄에 있는 대상보다 더 먼저 눈에 들어온 크크
이시하라사토미
17/05/22 20:52
수정 아이콘
대상 연혁을 적은것도 칸이 모자라서 한방에 그냥 14회.

예전에 장재호선수 우승경력 적을때
졸x많이함 이랑 똑같은 포스네요 덜덜덜
솔로12년차
17/05/22 20:53
수정 아이콘
본인은 무명이었다고 말하지만, 그 정도는 아니었죠.
당시 예능쪽은 MBC가 다른 두 방송사보다 많이 앞서 있었고, SBS가 KBS보다는 그래도 나은 상황이었는데요. 가장 안좋은 KBS지만 그 KBS에선 나름 에이스였습니다. 대강, 개콘 말고 다른 방송사 코미디프로가 잘 안 나갈 때 그래도 그 중 뉴페이스이자 에이스정도 되는 인물 수준이었다고 봐야죠.

또, 제가 설명한 그런 무명시절도 90년대 중후반(대략 93년정도부터 98년정도까지)이지, 90년대전반까지는 KBS가 유머1번지로 예능쪽에선 탑이었고, 어마어마한 동기들과 함께 나름 얼굴을 알렸었습니다. 런닝맨에 예지원이 출연했을때 대학다닐때 이미 데뷔해서 대학행사의 사회를 전담했을 정도로 스타였다고 말했죠. 지금의 위상과 비교도 안되고, 연예인으로 대박이 났다면 학교행사에 묶여있었지 않았겠으나(실제로 92,3년즈음부터 스타덤에 오른 동기 이휘재가 있으니), 무명은 아니죠.

또 예를들자면, 02년에 방송된 쿵쿵따를 보면, 유재석이 나이트클럽에 MC로 초대됐을 때 근처에 이휘재가 초대되어서 사람이 그리 다 몰리는 바람에 나이트에 사람이 없었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휘재의 인기와 비교되는 장면이기도하면서, 유재석 역시 나이트클럽에 MC로 초대되는 급의 연예인이었다는 증거죠.
멸천도
17/05/22 21:31
수정 아이콘
동기랑 절친이 모두 엄청난 속도로 최상위에 올라서 느려보이는거지 사실 유재석도 최상위까지 도달한 시간이 많이 길었던건 아니죠.
사나없이사나마나
17/05/22 21:40
수정 아이콘
다른 비견될만한 탑급 개그맨인 이경규, 김국진, 신동엽, 강호동 등이 데뷔 후 언제부터 인기있었냐라고 생각해본다면 천재코스는 아니죠. 진짜 천재코스는 신동엽이나 김국진 정도일테고, 유재석은 그들에 비해서는 좀 늦은 편은 맞죠.
암흑마검
17/05/22 21:42
수정 아이콘
천재급이라기보다는 A급 MC의 경로를 따라가다가 동거동락 이후로 엑스맨 무한도전을 맡고 그 다음은 천상계로 날아가버린 케이스라고 봅니다. 그의 이름에 비견할만한 2000년대 이후에 유력한 MC가 강호동, 신동엽 이경규라고 봤을 때 - 시간대를 그냥 무시하고 - 라고 이야기하더라도 그의 경력이 2000년대 이후로 역대급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전에는 잘 쳐줘야 A급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것도 주변에 S급 MC들이 즐비한 상태에서 말입니다.
샤르미에티미
17/05/22 22:07
수정 아이콘
유재석이 늦긴 늦었던 게 동료들이 그렇잖아요...? 김국진-박수홍-김용만-남희석에 타방송을 봐도 데뷔 비슷한 박명수-서경석-이윤석-이휘재-틴틴파이브-신동엽 등이 유재석보다 빨리 이름 알렸으니까요. 현재 기준으로 보면야 안 늦은거지만 당시에는 늦기는 늦은 거죠. 워낙 그때쯤 데뷔하신 분들이 엄청나서요.
위원장
17/05/22 22:10
수정 아이콘
늦긴 많이 늦었죠.
워낙 데뷔를 일찍해서 그 긴 기간을 지났음에도 나이가 어렸던거죠.
화이트데이
17/05/22 23:12
수정 아이콘
그냥 이영호같은 경우 아닌가요?

다른 선수(개그맨)들에 비해 포텐셜도 충분했고, 그 포텐과 노력이 합쳐져 젊은 나이에 정점도 찍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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