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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8 18:24
아이유나 유애나들은 넘치는게 트로피라 별로신경 안쓸것같고... 아직 1위 못해본 1군과 2군 경계에있는 걸그룹팬들에겐 오랫동안 회자될 1위로 남을듯싶네요.
17/04/28 18:24
오늘자 뮤직뱅크 점수표.jpg
https://s8.postimg.org/bqnujxnb9/1493371498688.png 음반뱅크와 방점뱅크의 결합! (총점 끝까지 다 올라간 이후 사진으로 수정)
17/04/28 18:26
그래도 회사나 라붐입장에서는 3년동안 그렇게 곡 좋게 뽑아냈는데 무관심이니.. 계속 무관심 상태로 망하느니 어그로라도 끌어보겠다는 심정으로 극단적인 방법 선택한거죠..
17/04/28 18:32
결과적으로 매우 나쁜방법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제 생각에는 무관심에 손해보고 망하는거보다 최악의 악수는 없다고 보거든요. 회사입장에서는 결국에는 라붐이라는 그룹과 멤버를 사람이 아니라 상품으로 볼테니까요.. 사재기해서 돈쓰나 계속 손해보고 앨범내나 결국 다 돈인데요..
17/04/28 19:20
이렇게 분석하시는 분들 많은데 제 생각에는 오히려 반대 아닐까요?
아이돌팬이나 방송 1위 신경쓰지 일반인들은 알지도 못할텐데...어차피 구매력있는것도 코어팬들이고.....행사 단가 이야기도 많은데, 과연 어떨지....저는 라붐 굉장히 안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17/04/28 18:26
적어도 저랑 제주변에 아이돌덕들은 영원히 라붐노래는 안듣는걸로.. 다 지웠습니다..
사재기도 정도가 있어야지.. 딱 그 기간 끝나자마자 19장, 40장.. 팔고.. 음원 350위 밖에 노래를 사재기로 1위 만드나.. 장난질해서 1위하는것도 '적당히 기본 가닥은 있는걸' 1위로 만들어야 되는겁니다. 택도 없는걸 1위로 만드는건 크크크크크..
17/04/28 18:27
'뮤뱅' 라붐, 아이유 꺾었다…데뷔 첫 1위 '대이변' (종합)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17&aid=0002904793 이미 댓글은 혼돈 그 자체입니다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기사뜬지 10분도 안됐는데 댓글이 700개 크크크크크크
17/04/28 18:28
라붐팬 접습니다. 물론 라붐을 가장 좋아한팬은 아니었습니다만 라떼도 초기가입했고 여기 피지알에도 라붐 글 올리고 좋아했던 사람인데 오늘부로 접습니다. 어떤 사람들에겐 하찮은 헤프닝정도겠지만 오랜 아이돌팬인 저에게는 매우 심각한 일입니다. 다른 걸그룹이 못해서 그렇게 안한게 아닙니다.
다들 잘 모르겠지만 라붐 직계 선배는 써니힐로도 볼 수 있습니다. 10년째 1위못했지만 음원 10위안에도 들어갔던 그룹이죠. 더 화납니다.
17/04/28 18:59
저도 좋아하는 걸그룹이 있지만, 그래서 아이돌 특히 걸그룹이 상위권으로 올라가는게 참 어렵다는 걸 느낍니다. 회사가 그리고 걸그룹 스스로가 그리고 그 팬덤들도 자신들이 좋아하는 아이돌을 위로 올려보내려고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는데, 그럼에도 대중에게 인지도를 올리는게 정말 어렵다는 걸 압니다. 그런 노력들을 라붐과 그 소속사는 원칙을 깨버렸지요. 102님의 분노를 이해하며 위로 드립니다.
17/04/28 18:29
저는 그것도 그렇지만..
참 뭐랄까.. 1위하고 흘리는 눈물이...(기사 댓글에는 눈물도 사재기냐고..크..) 솔직히 자기들도 이 사태를 모를것 같진 않은데... 1위가 이렇게 씁쓸한 1위는 처음 보는것 같습니다..
17/04/28 19:20
그래서 참 씁쓸하죠...흐..
뭐 무를수도 없는것이고.. 1위 한번 한걸로 인지도도 얻었을것이고.. 본인들도 득본게 있으니 비난은 감수해야겠죠... 1위못해본 많은 여돌들이나 그 팬들은 빡치겠죠..ㅠㅠ
17/04/28 18:29
우는 것조차 이젠 까임의 대상이 되겠죠
그렇게 1위 먹어놓고 뻔뻔하게 감격스러운척 울고 수상소감 말한다고.. 여기저기 방송가면 또 1위얘기 안할수가 없고, 그럼 또 그걸로 까일테고..
17/04/28 18:29
아이유는 오히려 쿨하게 축하해주는거같던데 사실 러블리즈팬으로썬 좀 씁쓸하네요. 라붐친구들이 한것도아니고 굳이 뭐라할 생각은없지만
이러다가 나중에 라붐이 러블리즈보다 앞서는 그룹이라는 글이라도보면 기분은 나쁠듯
17/04/28 18:31
글로벌에이치미디어가 끌고나가는거 보면.. 다음에 트와이스랑 붙을일이 생기게 되면 이것저것 감안해서 초동 30만장은 찍어내겠네요..
17/04/28 18:31
이게 공공의 적이 될수 밖에 없는게
상대적 박탈감은 둘째치더라도.. 당장 어그로들이 아이유+1위 못해본 포텐 충분한 다른 걸그룹들 팬덤 들쑤시고 다니고 있거든요... 공공의 적이 될수밖에 없어요.
17/04/28 18:32
속칭 1군급 아이돌팬들은 오히려 그러려니 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1.5군 이하 아이돌팬들이죠. 상대적 박탈감 장난아닐거거든요.
17/04/28 18:32
디씨 어그로종자들은 어떻게 날뛰고 있나 하고 들어가봤더니 가만 있던 러블리즈갤이 털리고 있...
라붐은 여기저기서 하나의 밈이 될 기세네요. 라붐 멤버들은 물론이고 주변 그룹도 압박받을 수 있어서 참 돌이킬 수 없을 것 같아요
17/04/28 18:34
이건 100% 예상했거든요.. 저도 제일 먼저 가본 갤이 러블리즈와 오마이걸 이 두 갤인데..그래도 옴갤은 조용하더라구요..
상대적으로 규모가 훨씬 크고 팬덤도 더 클수밖에 없는 럽갤은..ㅠㅠ
17/04/28 19:00
장도 인터넷으로 보는 제가 5만장 넘기게 해주겠다고 생활비통장까지 털어서 토요일에 오프매장가서 사왔는데... 그랬는데...
뭐 5만장 기록도 기록이니까 여전히 뿌듯한일이지만 흐흐
17/04/28 18:36
생각보다 시기가 너무 좋았죠 절대적인 음반의 남돌이 없었고 아이유가 죄다 음원을 차지한 덕분에
자기곡끼리 나눠먹힌게 컸죠 좀 걱정 되는게 애들컨디션도 별로 안좋아 보이고 (소연이도 아팠죠)소문도 다 듣는것같아 맘이 아프네요 전 소속사를 가열차게 깔뿐이죠 애들이 무슨잘못이 있겟어요
17/04/28 18:37
앞으로 이런 일이 또 일어날 수도 있고 정상적인 엘범 증가추이를 보이는 그룹이 나와도 일단 사재기라는 의혹이 붙을거고 이걸로 어그로들은 계속 판 칠거고.....제가 화가나는 부분 중 하나가 안그래도 혼란한 판을 더 더럽게 만들 단초를 제공하고 있는거 같아서 입니다
17/04/28 18:37
이말 참 안하려했는데요. 아이유라서 다행이란 말들하더군요. 분명 전방위적으로 아이유랑 소속사랑 팬들을 얼마나 쉽게보는지 알수 있습니다. 강제로 보살 만드네요. 아이유가 호구입니까. 어제 방송에서 엠카1위 기분좋다고 말하고 고맙다고 했습니다. 뮤뱅은 저러면 안되죠.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늘 아이유가 나오면 저격당하는데 그냥 다 넘어가고있죠.
17/04/28 19:59
전혀 아닌데요. 어제만 해도 브이앱 하자마자 첫번째 한 소리가 1위해서 기쁘다고 고맙다고 몇 번이나 언급하고 팬들에게 인사 햇는데요
17/04/28 19:15
중국 팬들이 티아라 1위 만들어주려고 한국 건너와서 홍대에서 커피 공짜로 주면서 한표만 달라고 사정하던 모습도 떠오르고 참...ㅠㅠ
17/04/28 18:43
솔직히 아이유는 1위? 관심이나 있을까 싶네요. 오히려 팬으로서 음방 돌아준것만으로도 고맙네요.
라붐은 솔직히 할말이없습니다. 애들이야 무슨죄냐 싶네요
17/04/28 18:44
노래 좋아서 스밍목록에 몇곡은 고정이었고 열심히 하는게 보이는 친구들이라 응원했는데...노래 삭제했고 앞으로도 라붐 관련 컨텐츠에는 손이 안갈거 같습니다
17/04/28 18:44
나중에 조용필 선생님 신보 나올 때까지 꼭 롱런 바랍니다. 그 때쯤 가면 이수영 이후로 여가수 40만장 판매도 노려볼 만 하겠네요.
그나저나 아이돌 음악 차트 프로그램 계속 순위 집계 하는군요. 예전에 한 번 순위제 폐지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KBS만 하는 건가요?
17/04/28 18:49
화요일 더쇼(SBS MTV)
수요일 쇼챔(MBC MUSIC) 목요일 엠카운트다운(엠넷) 금요일 뮤직뱅크(KBS) 토요일 음악중심(얼마전 부활, MBC) 일요일 인기가요(SBS) 전부 순위제 합니다.
17/04/28 18:53
다 다시 살렸군요. 생소한 프로도 많이 생겼고...
kbs였나, 엠카였나 자세히 기억은 안나는데, '대한민국 유일 가요 차트 프로그램(?)'이란 타이틀로 프로그램 오프닝 엔딩하던 게 생각나서요 크크
17/04/28 18:46
진짜 아이돌덕들은 충격이 클것같습니다
가장 큰 상대적 박탈감? 허탈감을 느낄 팬덤은 ... 아재들일거고 ㅠㅠ 정말 안타깝네요 라붐은 이제 어디가서 라붐팬이라고 말하지도 못할 그룹이 됐어요
17/04/28 18:52
음판 집계는 그 주에 해당하는 판매량 가지고 비율 나누는거라
당장 지난주 1위였던 틴탑도 오늘은 30위 권으로 떨어졌다고 하더라고요.
17/04/28 18:49
라붐친구들도 표정 안좋아보이던대. 후폭풍이 더 큰건 애꿏은 다른 걸그룹한테 피해가 간다는 겁니다. 매일 조리돌림당하는 옴이나 럽한테 즉각피해가 오는거라 씁쓸하네요. 찻잔속 태풍일 때 빨리 거뒀어야 하거늘 정유라붐이라는 악질별명까지 얻었으니...
17/04/28 18:54
1위 할건 어느정도 예상을 해서 그나마 괜찮은데
짜증나는건 작년 옴순이들 영수증 인증 이후 사재기 의혹 자제하던 분위기가 다시 봉인 풀릴거란거죠. 이제 어떤 그룹이건 판매량 잘 나오면 일단 사재기로 몰아가기 좋은 환경이 되었습니다;;;
17/04/28 19:40
근데 이번건 너무 심했어서 그렇지 않나요. 초동300이던 그룹이 갑자기 초동 2.8만이 나와버렸으니...
대놓고 작정했네라는 생각이 안들수가 없어서...
17/04/28 18:55
아이유 이번에 뮤뱅1위했으면 3사음방 기준 여솔1위에 올라서는건데 아쉽긴하네요 시간문제긴 하지만.(케이블 포함 38회, 3사 32회)
보아가 26회 김현정이 32회라던데
17/04/28 18:58
아이유가 신경 안쓴다고 해도 분명 역대 방송3사 1위 횟수 같은 걸 들고서 어그로 끄는 사람들이 여기저기 있을거라 팬들은 신경 쓰일 겁니다. 아니, 쓰이게 될 것 같아요. 당시 아이유는 순위와는 상관없는 벽이 있었다고 말하면 또 종범이니 뭐니 하는 말들이 붙겠죠.
17/04/28 18:59
아이유가 신경 안쓴다고 하는건, 그냥 사람들 머리속 생각이죠. 어제만 해도 브이앱에서 엠카 1위 시켜준거 고맙다고 몇 번이나 언급 하면서 인사 까지 했는데요
17/04/28 19:00
그래도 라붐 맴버들 우는거 보니까 욕은 못하겠더라구요 솔빈이 너무 서럽게 우는데ㅜㅜ 라붐 맴버들은 너무 안좋게 보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17/04/28 19:04
그게 말이 되나요. 욕이야 하지 않겠지만 비난은 가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정당하게 노력해서 받는 상이 아니라 편법으로 (수많은 걸그룹을 농락하며) 받은건데...
17/04/28 19:05
애들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만은.... 앞으로 라붐 응원은 못하겠네요. 그 와중에 럽갤은 어그로들 파티가 열렸군요. 쨔식들~ 신났구나.
17/04/28 19:08
이미 팬싸인회 응모 경쟁률이 2:1 수준이라....어떤 갑부가 다 샀다고 인증 올라오지 않는 이상 사재기설은 거의 확정적으로 받아들여질거 같네요. 초동 2만 8천 걸그룹이 팬싸 응모주간인데 하루 100장 남짓 팔았다는 건 거의 물리적으로 불가능한거에 가까워서
17/04/28 19:12
라붐은 어떻게 아이유를 꺾었나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3527484 오늘 본 기사 중 가장 신랄한 라붐 저격 기사인 것 같네요. 욕만 안했지... 슬프다ㅠㅠ 딱 1등할만큼 음반 팔고 방송 점수 맞췄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대인배 아이유 찬양합니다. 아이유, 라붐 1위에 따뜻한 축하…'선배의 마음씀'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3086075
17/04/28 19:18
초동 28000장을 돌파했다. 이는 걸그룹 중 트와이스, 레드벨벳 다음 기록이며, 여자친구 러블리즈 마마무 보다 높은 기록이다.
이같은 음반 판매량 급상승에 힘입어 라붐은 아이유를 꺾고 1위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대중성의 음원'과 '팬덤의 음반' 사이에서, 라붐이 대세 걸그룹으로 불리는 이들의 초동을 넘어서며 엄청난 활약을 펼친 끝에 음악방송 1위라는 결과를 거둬들인 것. 라붐의 탄탄한 팬덤이 있기에 가능했던 결과로 보인다. 대세 아이돌 그룹도 쉽게 거머쥐기 힘든 지상파 음악방송 1위자리가 라붐에게 돌아갔다. 향후 라붐이 탄탄한 팬덤을 기반으로 동료 걸그룹들을 넘어설 만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까. 꽤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제 생각엔 기자가 작정하고 쓴 기사 같습니다. 라붐 소속사가 소속 연예인이 많은 곳도 아니고, 딱히 유명한 곳도 아니라서...
17/04/28 19:17
포미닛, 걸스데이도 못 해본게 뮤뱅 1위라 크크. 음반 비중이 엄청 높아진 뒤로는 3대를 제외한 걸그룹들이 뮤뱅 1위 먹기는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이죠.
17/04/28 19:37
저렇게 티나게 사재기를 할거면 왜 가장 맞는 점수를 만들어요
못하면 어떻게 하려고 한 1.2만장 더 사서 4만 채우거나 방점을 한 3000점 만들거나 해서 확실하게 하는편이 낫죠
17/04/28 19:40
아이유나 위너는 방점이 없다는거 당연히 알려졌을것이고요.
라붐은 음반이 일요일 오후에도 수천장이 터졌습니다. 1위에 걸림돌 되는 가수가 아이유랑 위너정도였는데요. 아이유는 음반이 발매되기 전이라0점이고, 위너가 뮤뱅1위가 될만큼 일요일에 음반 갑자기 터지지 않는한 라붐은 확정된 상태였습니다.
17/04/28 19:44
바코드만 찍어내서 돈 안들여서 사재기 할 수 있다는건 한 번도 실제로 밝혀진적없는 도시전설이나 다름없구요.
한 장 한 장이 다 돈이니 당연히 예상점수를 뽑아보고 거기에 맞는 수량만 사는거죠.
17/04/28 19:45
저도 그 바코드는 믿지도 않아요 그러니까 그 많은 돈을 들여서 확실하게 가야죠 4500점이면
그 예상점수를 뽑기엔 변수가 너무 많아요 애초에 갓세븐이 팬싸 하나만 더 잡았으면 망하는건데요
17/04/28 20:07
그 정도는 아닌게, 티아라는 그룹 본인들이 왕따 주도 혐의를 받은거라 맴버들이 직접 비호감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었는데 사재기 건의 경우 왕따건만큼 파급력이 있지도 않고 티아라만큼 인기있던 그룹도 아니라...맴버들도 사실 직접적인 실행주체가 되지도 않을거고요.
17/04/28 20:25
어쨌든 최소 아이돌 팬덤내에선 공공의 적이 된 느낌이라.... 그래서 이렇게 표현한겁니다
여차하면 올 드림콘서트때 엑스자 응원사태를 볼수도 있겠군요.
17/04/28 20:44
저는 그 반대로 생각하는게 티아라 사태는 그당시 활동하던 씨스타 포미닛 같은 그룹들 팬 입장에서는 행태가 막장이어서 그렇지 따지고 보면 결국 남의 일이었다면 이번 라붐 사태는 럽옴부터 시작해서 라붐보다 반응 좋은데 1위 아직 못찍은 그룹 팬들 입장에서는 직접적으로 엿을 먹은 거니까요..
17/04/28 20:12
사실 그동안 사재기 의혹있던 그룹들은 어떻게든 해명할 자료는 있었죠.
그런데 라붐에게 남은 기회는 큰손의 존재뿐인데.. 큰손도 나타나지 않는다면 솔직히 말해서 다른 걸그룹팬들 박탈감은 어마어마하겠죠. 거기다가 이후로 라붐이 승승장구라도 한다면..
17/04/28 20:23
만약 사재기를 안했다고 해도 지금 상황이 많이 안좋네요...
아이유급 음원깡패나, 멤버들이 고루 떠서 개별활동 하는게 아니면 결국 행사비가 가장 중요할텐데 1위했다고 행사비 올려받기엔 라붐 자체의 인지도가 너무 낮으니까요. 뮤뱅 1위했다고? 근데? ...아는 사람이 없죠. 당장 대학교 학생회 애들 둘러보면 아이돌 좀 파는 애들이나 알겁니다. 문제는 그 사람들한테 이미지가 나빠진거구요. 솔직히 같은 값이면 사람들이 많이 아는 여레마트가 낫지 않겠어요? (+럽까지...좀) 결국 돈되는 일반인들한테도 어필하기 어렵고, 덕후들한테야 지금 이미지 왕창 나빠지는 중이고... (사재기를 안했다면) 빨리 큰손이건 뭐건 나와서 해명해줘야 할텐데 이미 골든타임은 지난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들이 이제 해명나와도 안믿을거 같아요 (사재기를 했다면) 어차피 이대로 묻히나 어그로 끄나 같다고 봤나본데 행사비 올려칠 수 있을지 두고봐야겠네요. 만약 이게 통하면 그게 가장 나쁜 일이 되겠군요. 온갖 애들이 눈치보다가 빈시장 후려칠려고 할테니까요.
17/04/28 20:23
에프엑스 포월스때부터 사재기는 야구 승부조작급이라고 생각해서 대단히 혐오스러워합니다. 늘 심증은 있는데 확실한 증거 찾기가 어려운게 문제죠. 이번 라붐건은 심증이 넘 확실한 케이스고요.
이들의 팬은 아니었지만 전작 상상더하기가 진짜 좋은 노래라고 생각해서 작게나마 응원했었지만 더이상 좋은 맘을 갖지 못하겠어요. 음악판 근간을 뒤흔드는 일은 한국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용납하기 힘드네요.
17/04/28 21:20
참고로 종전 최저 음원 점수 1위가
ft 아일랜드인데 라붐이 기록 경신 했네요. http://i.imgur.com/ySrF8Ns.jpg
17/04/28 21:41
너무 심해서..남돌들 1위하는 경우보면 그래도 그노래가 차트 진입은 합니다. 팬덤이 있거든요.
그런데 이 노랜 차트 진입도 못해본 노래라서..
17/04/28 21:48
감히 아이유는 아닙니다. 정확히 아이유 표적이라고 봅니다.
'사랑이 잘' 이 선공개곡이라서 음반점수는 없고, 본 앨범 발매때문에 음원점수도 깍이면서 딱 노리고 음반점수와 방송점수로 역전할 수 있는 각이 나온거죠. 더군다나 아이유측 소속사나 팬덤은 1위뺏겼다고 악다구니 쓰기도 뭣같고 귀찮고 이상하게 걸지만 말아달라 하는 심정이고요. 기사로 자꾸 '꺾었다', '이겼다' 하는데 하루이틀이어야지... 얼마나 좋은 먹잇감이겠습니까? 먹기도 좋고 뒷탈도 적고요. 근데 그런건 대형기획사나 남돌같은데서 하는거지, 자기 위장크기도 모르고 먹겠다고 달려드니 배탈이 나는거지요.
17/04/28 22:16
이건 아니죠. 라붐 노래 좋아해서 많이 들었었는데 실망입니다.
다른 열심히 하는 가수들 엿먹이는 것 아닙니까. 어느 판이나 승부조작 정말 더럽네요.
17/04/28 22:28
여담인데 이런걸 계기로 누가봐도 납득할만한 1등 기준이 제정되길 기원하...지 않습니다! 크크
쫌 타이밍 잘잡고전략 운좋으면 2군도 1등 노려볼만한 구조가 좋아요 크크 무..물론 제가 IOI 응원할땐 다른 마음이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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