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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4 10:05
급이라는 단어에서 A, B, C급같은 용어로 생각하셔서 오해가 좀 있었던 것 같은데, 제가 말한 급은 팬덤 규모를 말한 거였습니다. 오해가 있으셨다면 죄송합니다. 단콘을 채울 만큼 팬덤의 규모가 있냐를 걱정한거죠.
다만 전 제 돈 나가는 거 아니라도 망하는 건 걱정이 되네요.
17/04/03 16:48
13명이니 유닛구성해서 따로따로 준비하기도 좋겠네요. 곡 수가 적은거야 커버무대도 있고, 멤버들간의 멘트나 게임이나 이런거 하기도 괜찮고.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이면 그렇게 좌석수가 많은곳도 아니니 팬미팅 느낌도 좀 나기도 하겠네요.
17/04/03 16:56
러블리즈, 오마이걸, 다이아 도 작년에 단독콘서트 했죠.
아마도 트와이스, 마마무 빼고는 모두 적자일 듯 싶지만 코어팬덤 다지기에도 좋죠. 레벨, 여친은 소속사가 흑자 공연 아니면 안하려고 할 것 같고, 블핑은 콘서트는 커녕 음반도 나오질 않았으니까요.
17/04/03 17:21
현재 가장 팬덤이 크다고 생각되는 5개 걸그룹만 생각하고 그 아래 그룹들은 당연히 안했으려니 했는데.. 러블리즈, 오마이걸, 다이아도 했었군요.
17/04/03 16:55
이야 좋네요.
작년 여름을 기점으로 걸그룹 단콘이 늘어나고 있는 느낌입니다. 옴걸 콘 소식때만해도 수익이 거의 안남는다는 의견이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렇게 여러 그룹이 단콘을 진행하는거 보면 콘서트 굿즈를 통한 수익이 생각보다 괜찮은 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굿즈야 퀄만 좋으면 얼마든지 살테니 앞으로도 단콘이 더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7/04/03 17:03
제가 본진에 있는 그룹으로 치면 끝난지 2개월이 되가는데도 콘굿즈를 못사서 안달입니다(...)물론 전부 그런건 아니지만(사고도 있었고) 몇몇품목 빼고는 충실히 매진을 띄우고 있네요.
17/04/03 17:05
오오 완전 굳이네요 회사가 확실히 코어팬 다지려고 열일하는군요.
나중에 언젠가 쓸일있겠지... 하고 그냥 그렇게 안비싸길래 가입해둔 선예매가 이렇게 유용하게 크크
17/04/03 17:09
아이돌 콘서트하면 막 돌출무대 있고 관객도 적어도 3000명 정도에 2~3일 정도는 해줘야 콘서트라고 부르는게 보통인데
어느팀인지는 몰라도 삼성카드홀에서 콘서트란 타이틀로 처음을 뚫어줘서 신인급 걸그룹도 부담없이 콘서트를 하는거 같네요 저 곳이 보통 쇼케이스나 팬미팅 장소로 흔히 사용되는 곳이라 채우는데 어렵지도 않을거고 아직 확실하게 자리잡지 못한 걸그룹팀들 사이에선 일단 코어팬층 다지기에도 좋을테고 말이죠
17/04/03 17:12
같은 콘서트라도 어디서 하느냐에 따라 다르죠. 블카홀이면 수익보다는 팬서비스의 뜻이 더 강하다고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대략 올림픽홀 이틀 이상 콘서트부터가 제대로 된 수용력을 측정할수 있는 공연장이라고 생각해요.
하나 걱정되는 점은 가격이 조금 높아보이긴해서 라이트팬의 수요까지 수용할지 모르겠다는 점이네요. 표가 남으면 그거대로 안티의 먹잇감인지라.
17/04/03 19:02
빠른 결정이네요. 수요가 어느정도 확보 됐다는 내부정보가 있으니 개최하는거겠죠? 팬들과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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