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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6 23:45
오늘 생방 다녀왔습니다
저번 어떤분이 팬클 지원하는거 가르쳐주셔서 소희네로 갔다왔네요 팬클끼리 뭉쳐있엇는데 가장 지원없고 가장 사람없는곳이 소희네더군요..흑흑 보이프랜드가 가장팬이 많아 보이더군요 석지수양은 가족분들 중심으로 모여서 응원도하고 현수막 응원도구등도 잘해오고 이수민 크리샤추 아라 혜림등 다른팀들은 준비 그래도 많이 해온거 같던데 ... 소희네쪽은 매니저도 온거같은데 관심이 없어보이더군요 흠 Kpop끝나면 다른 소속사로 옮기는게.... 전 석지수양 윤희양 무대에 관심을 가져본적이 없는 1인이었는데 와 생방무대에서 퀸즈빼고는 가장 잘햇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보이프렌드도 전 현진군을 종석군에게 묻어간다고 생각했는데 오늘보니 종석군이 목소리가 음향을 뚫고 나오더라고요 현진군 정말 잘합니다 종석군은 실수이후 자신감 을 잃었는지 잘안들렸고.. 그래도 충분히 잘햇다고 생각합니다 미나리조는 전략의실패인지.. 흠 춤도 그렇고 노래도 그렇고 못하지않네 정도 샤넌도 ... 퀸즈는 퍼포먼스가 정말좋앗고 공연끝나고 반응도 제일좋았습니다 현장인기 넘버1 보이프랜드 는 다음주도 잘할꺼같고 미나리 샤넌이 다음주에 어떤준비늘 해올까 기대되네요 퀸즈 우승하자 흐흐 그리고 소희네 소속사는 신경좀 쓰자..
17/03/26 23:58
탈락한 석지수양이 가장 큰 피해자일 수도 있겠네요.
참가자들 중에서 가장 성량이 좋다는 석지수양인데, 시청하는 입장에서는 오히려 퀸즈나 김윤희양이 훨씬 크게 들렸을테니까요.
17/03/27 00:08
생방 다녀왔는데 이 정도로 심각할 줄 몰랐네요
티비로 들으면 좀 달랐을려나 싶었는데 훨씬 더 처참하게 들리네요 퀸즈는 정말 잘했습니다 1부에 나온 참가자들이 너무 차이가 났을 뿐 차라리 집에서 티비로 봤으면 그래 다음주 잘하면 되지 생각했을텐데 직접 귀로 듣고 비교하니깐 멘탈나가네요
17/03/27 00:27
음향 문제만은 아니었다는 말이로군요.
저도 민아리 무대에서 갑자기 이상해지는 부분이 있던데, 다시 들어보니 음정이 나간 멤버도 있었네요. 녹화가 끝난 뒤로 제법 긴 준비시간이 있었을 텐데도 이정도 완성도라면, 이제 일주일만에 다시 해야 하는 두 번째 무대는 걱정이 많이 되는군요.
17/03/27 02:15
아뇨 음향이 너무 차이가 났어요...특히 쿵쾅쿵쾅대는 노이즈가 너무심해서 이게뭔가 멘붕했는데
티비로 보니깐 훨씬 더 현장에서 느꼈던 위화감을 느꼈네요 퀸즈는 크리샤츄가 완전히 돋보인 무대 하드캐리한 무대 그런 느낌... 사실 제대로된 음향에서 노래를 불러도 컨셉이나 선곡 시청자 기억속에 남을 수 있는 엣지있는 포인트를 누가 더 남길 수 있었을까 생각했을텐데 뭔가 손발 다 묶이고 노래 들은 느낌 정말 기대 많이 하고 갔는데 허무하네요
17/03/27 02:21
그랬군요.
직접 간 관객도 그렇지만,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방송에서 나온 모습으로 판단하는지라...... 그리고 보통 일반 시청자들은 이전 회차의 무대를 토대로 표심을 미리 정해놓는 경우가 많아서 민아리는 정말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7/03/26 23:59
보이프렌드는 진짜 역대급 나올수 있었는데 아쉽더라구요.
퀸즈는 예상대로 너무 강력했구요. 개인적으로 결승은 퀸즈 vs 보이프렌드 찍어 봅니다.
17/03/27 00:30
케이팝스타를 비롯한 오디션프로를 보다 보면 심사위원들이 일단 각 참가자에 대한 점수를 미리 정해두고 거기서 그날 무대에 따라 어느정도 조정한다는 느낌이 자주 들었는데 오늘도 역시나 그런 느낌이 너무 많이 났어요.
팬덤과 심사위원들의 편애(?)로 약간은 공정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사람이니까 어쩔수 없겠죠. 시작 전부터 보컬라인 두명의 탈락을 어느정도 예상했지만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17/03/27 00:40
심사위원의 편애에 대한 것은 여느 오디션에서도 있었지만, K팝스타에서 특히 많았지요.
아무래도 자기 회사로 데려갈 참가자에게 더 마음이 갈 수밖에 없으니까요. 이번처럼 우승자를 자기 회사로 데려가지 않는 시즌임에도 캐스팅 오디션에서 자신이 고른 참가자에게 더 좋은 점수를 주고픈 마음이 많을 것입니다. 이번 두 사람의 탈락은 말씀대로 거의 정해진 셈이나 같았습니다. 가장 팬덤이 적은 두 사람이기에 정말 역대급 무대를 만들어내지 않는 한은 무조건 탈락후보였죠. 더구나 K팝스타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떨어진 상태인지라, 시청자 투표를 하는 사람들이 적어졌을테니 팬덤의 투표는 더욱 영향력이 커졌을 것이고요. 오늘 퀸즈를 제외하고는 다들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던지라 누가 탈락해도 할 말이 없었겠지만, 심사위원 점수 최하점 두 팀이 살아남은 것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말이 나을 것도 같네요.
17/03/27 02:07
심사위원 편애야 뭐 익스큐즈해야죠.
그렇게 자신의 구미에 맞는, 하지만 음악적 전문성이 있는 평가를 하라고 앉혀놓은 심사위원이고 하물며 '자기 기획사로 갈 연습생을 가리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니까요.
17/03/27 03:15
현장에서 봤는데 석지수양 너무 안타까워요.. 무대도 너무 좋았는데,. 방송이 끝나고 가족들과 떠날때 '석지수 화이팅!' 해드렸는데, 밝게 웃으며 감사하다고 받아주는 모습이 아직까지 아른거립니다. 그리고 미나리 무대도 굉장히 좋게 봤는데... 하.. 그놈의 음향... 샤넌,보프는 개인적으로 좀 갸우뚱 했고... 김소희양의 춤선은 멀리서 봐도 단연 돋보이더라구요. 곡의 느낌을 정말 잘 살려요..
17/03/27 03:58
기사랑 케이팝갤러리는 아주난장판이네요 허허...음향운운하면서 퀸즈를 엄청 매도하다시피하네요 윤희양은 아쉽다고들많이하시네요 심사평에비해 점수도 낮고 투표도 뭐...그리고 민아리네도 투표로 붙었다는 식으로 엄청 질타하고... 역시 오디션/경연 프로는 어쩔수 없는것인가 싶네요 석지수양도 저도 현장 갔다온 사람으로서 점수도 좋아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싶었는데 음향때문일지 팬덤때문일지 투표로인해 아쉽게 떨어졌다고 생각드네요 또 보이프렌드가 무서운게 현장은 물론 팬덤이 막강해 진다는것입니다. 이번에 최하점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2등했다는것은 투표가 1등이라는 것 아닌가요...제가 시작전부터 우려?했던 인기투표의 영향이 크다는걸 보여주는 결과가 아닌가싶네요
17/03/27 09:08
보이프렌드같은 경우는 팬덤이 막강해질 수밖에 없는게, 이번을 제외하고 그 전까지 무대에서 보여준 것이 정말 많았죠.
다른 참가팀이 다들 기복이 많은 편이었던 것에 비해 보이프렌드만큼은 꾸준했고 늘 상위권이었으니까요. 그리고 팬덤이 형성되기도 좋은 조건이었습니다. 걸그룹 팀이 자꾸만 재조합을 했던 것에 비해 보이프렌드는 캐스팅오디션 이후로 계속 함께였으니까요. 그리고 실수에 대한 안쓰러운 마음에 동정표도 많았을 듯합니다. 다만, 이렇게 실수한 무대가 나오고 나서 다음 무대에서 만회하는 무대가 나오지 못하면 그때 영향이 가겠지요. 팬들 투표가 70%인 슈스케는 정말 시청자투표의 영향이 막강해서 인기투표에 가깝지만, k팝스타는 심사위원 비중이 더 높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고 무조건 올라가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무대가 별로일 경우 심사위원들이 작심하고 낮은 점수 주면 쉽지 않죠. 그리고 이제 남은 4강 팀들은 다들 어느 정도 팬덤이 형성된 팀들만 남아있기에 실력적인 면에서 비교가 많이 되면 살아남기 힘드리라 여겨집니다.
17/03/27 06:46
예상대로 탈락했고 예상대로 음향은 별로였습니다. 근데 더 최악은 카메라 워킹이었네요.
특히 걸그룹같은 경우엔 한 동작 한 동작을 얼마나 연습해서 무대를 만드는건데 뭔 심사위원들을 그렇게 비춰대는지...
17/03/27 10:26
1부 음향이 막장이었습니다. 정말로... 와이프랑 보는데 얘네는 생방송 무대가 몇해 째인데 이정도냐고 욕할 정도였습니다.
그 성량 좋은 석지수가 아무리 얌전한 곡을 골랐대지만 소리가 전혀 안다가왔고 샤넌 때 보컬이 전혀 세션을 못뚫고 나와서 망했네 라고 생각했는데 심사위원 평가는 그런 언급이 없길래 이건 100프로 음향 문제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2부때 보니까 음향이 확 달라졌더라고요. 김윤희 무대에서 보컬을 잘 살려주는 음향이 나오더라고요. 다만 그게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굳이 영향을 준 요소라면 퀸즈는 어차피 붙었을 테고 샤넌과 민아리는 오히려 음향때문에 손해를 봤으니 보이프랜드가 석지수양을 재치고 올라가는데 영향을 줬을까? 이지만 실제로 보이프랜드는 꽤 높은 순위로 올라갔죠. 결국 세부 순위에 영향을 줬을지는 모르지만 시청자들은 결국 자기가 응원하는 팀에게 투표를 했을 것입니다. 탈락 결과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무대만 보자면 퀸즈의 압도가 인상적이었고 석지수 김윤희 양은 선전했지만 어썸한 모습까지는 아니었고 결국 탈락이었다. 민아리는 곡과 무대 구성이 따로 노는 느낌이 아쉬웠고 보이프랜드는 실수에도 불구하고 잘했지만 이제 패턴이 좀 질리는 모습이 느껴졌습니다. (오히려 실수해서 색다른 느낌이 들었을 정도로...) 샤넌은 개인적으로 불호인 타입이지만 김윤희 석지수를 재치고 올라가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결승까지는 힘들것 같습니다. 퀸즈는 실력으로 보나 팬덤으로보나 결승한자리를 예약한 것으로 보이고 다음주는 보이프랜드와 민아리의 대결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팬덤이 크게 차이 나지 않아 보여서 결국 심사위원 점수로 실수안하고 더 잘하는 팀이 올라가겠네요. 개인적으로 전민주양을 눈여겨 보고 있어서 민아리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결승에서 걸그룹끼리 붙는건 보고 싶지 않아서 퀸즈대 보이프랜드가 되길 바랍니다. 그런데 보이프랜드가 결승에서 놀라운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까란 걱정이 들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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