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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2/25 11:57:51
Name 릭 데커드
Link #1 음원 출처 유튜브, 가사 출처 네이버 음악
Subject [연예] 20년째 듣고 있는 모 걸그룹의 발라드곡


말그대로 거를 타순 하나 없는 S.E.S의 데뷔 앨범이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이 곡을 좋아했더랬죠.
요즘도 가끔 CD 꺼내서 전곡을 내리 듣거나, 시간이 없으면 이 곡만이라도 듣거나 합니다.
그분 작사/작곡/편곡.
중간의 남정네 랩이 요즘 기준으로는(아니, 발매 당시에도 좀...) 오그라들기 짝이 없지만...크크

같은 앨범 안에서 암유어걸이랑 오말럽으로 탑 찍고, 데쟈뷰-완전한 이유-넌센스 메들리곡으로 활동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몇개월만 있으면 진짜 데뷔 20주년이네요.

러블리즈의 미디엄 템포곡들도 대박나길 기원하며...!





song>>다시 한번 너를 안고 싶지만 어차피 잊어야 할 사람이기에

그냥 돌아서야했던 나를 넌 이해할 수 없었을거야

기억조차 나지 않을 거라고 쓸쓸히 믿었던 나의 다짐마저도 

부디 행복해 oh my love 그 한마디에 울고 말았어

소중했던 너를 잡아둘 그 어느하나 가진게 없는 나를 완전한 이유로

떠날 수 있을 때는 그냥 떠나가줘

그토록 다정했던 날 위해

랩>>네게나 내게는 모든게 아주 고요했어 다른사람들의 시선은 모두 신경껐어

꺼져있어 음- 골목에서 니네 아버지를 마주친 후 우연히 사진속의 

그림과 같은 니네집을 본후 본후- 너는 나와는 다르다고 생각했어 

너무 어울리지 않는 그림들이었어 아! 

지움으로 잊어 버림으로 잊어 네겐 많은 기회들이 남아있으니까-

song>>다시 한번 너를 안고 싶지만 이별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기에

찾지 않을게 oh 모두 잊기전엔 간절히 바란 너의 약속까지

한동안 힘들겠지 수많은 밤들과 수많은 눈물이 모두 끝날 때쯤 너를 잊어가겠지

먼 훗날 너의 곁에 있는 사람이 나였으면 그 얼마나 좋을까 나는 생각해

소중했던 너를 잡아둘 그 어느하나 가진게 없는 나를 완전한 이유로

떠날 수 있을때는 그냥 떠나가줘 그토록 다정했던 날 위해




p.s. 링크를 잘못 걸어서 삭제했다가 다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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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5 12:00
수정 아이콘
SES 댓글 달려다가 중간에 제 관심을 뺏어가는 문장이 있네요
17/02/25 12:01
수정 아이콘
ses 1집 최고!
17/02/25 12:32
수정 아이콘
벌써 20년이라니...
피식인
17/02/25 12:40
수정 아이콘
정말 오랫만에 들어보네요. 20년 전에 카세트 테잎으로 듣던 기억이 나네요.
러블세가족
17/02/25 12:56
수정 아이콘
ses 1집 좋죠. 전 친구 좋아합니다.
내일은
17/02/25 18:51
수정 아이콘
98년 2월 군번이라 훈련소에서 이 세상에 아이돌 걸그룹이라는 오직 S.E.S 밖에 없던 때라 (핑클 데뷔전)
S.E.S 1집을 무한반복 듣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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