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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9 10:28
퇴근길 냄새가 다른건 베이스노트 때문일테고, 검색 해보니(...) 사향 들어간 향수나 입생로랑 베이비 돌일 것 같네요.
들어간 향 중에 하나가 사람 체취와 스까지면서 소변 비스무리한 냄새가 나는게 아닐까 합니다.
17/06/29 10:32
여기에 한표
향수가 사람 채취랑 섞이면 첫 향은 향수 본연의 향인데 끝으로 갈수록 체취가 섞이더라구요. 특히 여성분들이 향수 조금 쌔게 뿌린 날은 마법의 날인 경우가 많아서 끝향이 비슷하다 느끼신건 아닌지 합니다.
17/06/29 13:08
오오!! 전철 의자 천에서 높은 확률로 냄새나는 소변비슷한 찌린내가 항상 불쾌했는데 혹시 이것도 향수+체취가 누적된게 범인일까요?!!
...아니면 그냥 더러워서 냄새 나는 것이려나요 크크크
17/06/29 18:17
아하 이게 맞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조말론 레드로즈 후기들을 보니,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시고 민감하신 분들이 적어놓은 평을 보니 제가 느꼈던 거랑 비슷하네요. 게다가 여자친구 주변인들이 조말론 향수들을 샀다는 얘기들을 들었다 하는데 알게모르게 유행일 수도 있겠네요.
17/06/30 09:18
랑방 아르페쥬 같습니다
랑방향수는 저렴한 가격으로 이십대 초중반 여성분들에게 인기좋은 브랜드죠 흔하디 흔한향입니다 랑방향수 모두 시향해보면 익숙한 향이 날겁니다 향수를 아예몰랐던 고등학생때 젊은 여선생님한테서 상큼+포도즙+짠내 가 났던게 아직까지 생각납니다 향수를 알고부터 시향하다 그 선생님 향을 맡았던게 랑방 아르페쥬 였습니다 저도 이십대 초반에 실제로 사서 뿌리고 다녔구요 상큼하니 힐링되는 향이에요
17/07/02 16:35
오늘 외출 나왔다가 향수 시향을 해봤는데요. 랑방 아르페쥬가 맞는 것 같습니다. 시향할때 약간 비슷한 느낌이 났고 채취랑 섞이면 제가 느낀 찌린내가 날 갓 같더라구요. 그와 별개로 향은 은은하고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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