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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8 08:54
당연히 되죠.
듣는것과 떼창부르며 즐기는것은 서로 다름의 영역인데, 문제는 한쪽(떼창)의 자유는 다른 한쪽의 자유를 침해하니 문제가 되는 상황. 우리나라의 특별한 문화때문이 아닌가 마 그리 생각되요.
17/06/28 08:54
어떤 가수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수가 누구냐, 장르가 어떤 장르냐에 따라 다르죠.
싸이 공연은 방방 뛰러 가는거고 양희은 공연은 들으러 갑니다.
17/06/28 08:55
취향의 문제를 옳고 그름의 문제로 생각하는것 만큼 어리석은것이 없죠~~~~
내 돈내고 감상하겠다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특별히 라이브 무대인데요~~~
17/06/28 08:57
콘서트에 음악 들으러가지 뭐하러 가나요 ㅡㅡ;;;
저는 싸이 공연도 가서 듣다 왔습니다 크크크 스탠딩 공연 매우 싫어합니다 크크크크크크크
17/06/28 09:13
일단 음원과 라이브의 차이는 확실히 존재하기 때문에, 음악을 들으러 가는 것도 충분히 의미 있습니다.
하지만 떼창 영상의 댓글인데 댓글로 '공연 중에 저러는 거 별로임.. 쯧쯧' 이런 식으로 이야기가 되었다면 저런 논조로 이야기가 강하게 나올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공연을 즐기는 방법의 차이일뿐, 저런 식으로 수준여부를 따지면 우스운 일밖에 되지 않는다고 봐요. 저런 반응에 굳이 진지하게 받아들이실 필요 없을 것 같아요.
17/06/28 09:15
'들으러' 가 뭘 뜻하느냐에 따라... 그냥 소리 자체, 앨범에 있는것과 같은 것을 기대하고 가는건 어리석은건데 가서 현장감과 직접 보면서 들으면서 뭐... 그러는건 당연히 가치 있지요. 문맥을 봐야겠지만 느낌이 '떼창 왜하냐, 가수 노래만 듣고 싶은데 잡음이 섞이는게 싫다' 같은 반응이 있어서 저런 댓글이 달린거 같은데요. 그냥 아무 것도 없이 저렇게 글 쓰면 정상이 아니죠...
17/06/28 09:20
공연 관람 방법에 취향 차이가 있는건 당연한거죠
근데 딴것보다 콘서트장이 음원보다 좋은 음질 못뽑는다는 얘기에 제 생각과 달라서 혼란스럽네요. 전 여태 반대로 cd로 못넘는 음질 들으러 공연장 가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가요?
17/06/28 09:37
내한공연은 떼창해주면 가수가 폭풍감동한다고 믿는 분위기가 형성돼있어서 더 악을 쓰고 떼창하는 상황입니다. 음악이 좋아서 따라 부르고 즐기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체로 그 수준이 넘었죠.
17/06/28 11:38
한때 일본인들은 콘서트장 와서 조용히 있는 바보들이고 우리는 떼창으로 가수들에게 감동을 주는 흥을 아는 민족이라는 식의 게시물이 쏟아졌죠.
17/06/28 10:28
그나마 최근엔 김윤아 콘 다녀왓는데 당연히 내내 앉아있다왔습니다. 음원이랑 차이는 어마어마하죠. 압도적인 현장감과 라이브에서만 느낄수있는 생동감이있으니까요.
17/06/28 11:32
저번에 잼프 콘서트 갔다가 느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떼창만 하니까 가수 목소리는 안 들리고 떼창만 남더군요. 이젠 그만 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떼창 좋기는 한데, 역시 지나치면 그것대로 문제구나 싶었습니다. 그냥 가끔 가수들이 판 깔아 줄 때 하는 정도가 좋은 듯합니다.
17/06/28 13:21
보통 떠들썩한게 좋으면 앞쪽이나 스탠딩 가고
듣고싶으면 뒤로 가거나 지정석 고르죠 보통 공연장 앞일수록 흥이 많은 편이니까요 목적에 맞는 자리에서 관람하면 됩니다. 난 듣고만 싶으니 스탠딩 흥좀 죽여라 같은 태도도 떼창 민폐 만큼 흥을 즐기려는 사람들을 무시하는 행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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