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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9 14:22
결혼 7년차 유부남입니다.
그정도면 엄청 잘하시고 계시네요. 저도 와이프가 저희부모님께 엄청 잘하는데 저는 잘 못하거든요. 저같은 경우 차라리 금전적으로 하는 경우는 편한데 안부인사 이런거 절대 못하겠더라구요. 한번은 와이프가 서운한 티를 내길래 꼬박꼬박 안부인사 드렸었는데.. 피차 불편하더라구요 -_-; 장인 장모님이 두분다 무뚝뚝하신 편이라 그냥 전화 안하는게 낫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와이프를 설득시켜서 그 이후로는 그냥 넘어가고 있습니다.
17/06/19 14:25
한달에 4번의 주말을 전부다 부모님들과의 식사에 사용하시네요.. 대단한거죠 각 1회씩 매달하는것도 어려운데
여튼 비슷합니다만... 연차가 쌓이니까 이벤트때 아니면 상대방 부모님은 많이 못뵙는게 요즘 추세 같네요.
17/06/19 14:31
주말 평일 합쳐서요 흐흐
수요일이나 금욜날 일찍마치는 편인데 시간맞으면 갑니다. 저희부모님이 시골에살아서 더 적게보내요..그대신 명절엔 자고 가지만요..
17/06/19 14:29
저도 그렇습니다...전화를 자주 하는 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날씨 더우신데 어떻게 지내세요. 건강은 블라블라...." 이게 다입니다. 2분 넘기 힘드네요.
17/06/19 14:44
주말 부부에다가 집에 가면 애 봐주시느라 장모님 장인어른이랑 거의 결혼때부터 같이 산거 같네요..
벌써 4년 넘었네요.. 본가 집이 따로 있지만 저희 애 봐주시느라 거의 1년 350일 이상은 저희집에 계십니다. 처음에는 장모님만 오셨는데 장인어른도 심심하다고 같이 오시다보니 어찌어찌 같이 사는 모양세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싸우다보면 다시 본가 가셨다가 2~3일 있다가 오시지만요. 살림 살이도 그만큼 늘어 났고요. 저는 주말에만 가는지라.. 거기다가 와이프도 매일매일 자영업하느라 바뻐서 집안 살림은 장모님이 다 하고 계십니다. 애도 장모님이랑 장인어른이 아주 끔찍하게 봐주시고 있고요. 외손주들만 있고 친손주가 없다보니, 거기다가 애를 처음부터 키우는건 저희집 애다보니 집착이 엄청 심하시고요. 애정이 너무 과하다고 느낄때가 있습니다. ㅠ_ㅠ 거짓말 안하고 한 2~3년은 진짜 장모님이랑 엄청 싸우고 난리도 아니었죠. 장서 갈등이 너무 심했습니다. 주말부부인데도 이러는데.. 진지하게 아내와 싸움나는 이유에 99%는 장모님때문이었으니까요. 그러다가 진짜 사이가 악화가 되어 이혼할까 까지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근데 딱 그시기가 지나니 그냥 저냥 지내게 되더군요. 그냥 장모님이 그러면 그러나 보다 정도로.. 지나가게 되고요. 계속 집안일 가지고 이리저리 말이 너무 많으신데 저는 일일이 신경쓰기 싫어서 건성건성하게 되고.. 악순환이지만 지금은 그래도 어느정도 서로간에 성격을 알아서 그런지 케어는 됩니다. 전 1년에 명절제외하고는 저희집 친가 사람들 보는게 1~2번될까말까 인데.. 아내쪽 친정 식구들은 거의 엄청 행사도 많고 자주 보다 보니.. 그냥 장모님이나 장인어른이 저희 부모님보다 더 친하게 느껴져요. 에휴.. ㅠㅠ 장모님도 막내 아들같다 하면서 아들처럼 대해주시는데.. 그냥 사위로 대접해주셧으면 좋겠습니다. 흑흑..
17/06/19 14:53
와이프분도 노력해서 살갑게 대하고 안부전화도 자주하시는 걸꺼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저희보다는 훨~~~씬 잘하고 계시네요 저희는 각 한달에 한번꼴로 만나고 전화도 양쪽다 한달에 한번정도합니다. 각자집에는 각자 알아서 하구요.. 대신 집,혼수 등을 여자쪽에서 해온것도 있고 거리상 거리도 있고해서 남자쪽에는 한달에 한번 밥만먹고 여자쪽은 2박정도 하고옵니다. 대신 남자쪽에는 용돈을 뵐때마다 드리고 여자쪽에서는 갈때마다 용돈과 반찬 등등을 받아옵니다...
17/06/19 14:58
집에서 장모님 사시는 곳까지 걸어서 5분이면 갑니다. 그러니 특별하게 전화하는 것은 없고 워낙 자주 뵙기도 하고 가끔 바쁘면 아들래미도 부탁드리는 터라 그런데 낯설지는 않네요 하하. 결혼하고 나서 처가 신세도 좀 많이 진터라 처가 일에는 최대한 협조하고 있기도 하고요.
17/06/19 15:05
결혼한지 3년 다되어가는데 요새는 그래도 아이가 태어나서 1-2주에 한번씩은 뵙는 것 같습니다. 그전에는 1-2달에 한번정도 였구요. 많이 뵈는 것 같진 않은데 사이는 괜찮은 것 같긴해요. 어머님, 아버님이랑 같이 있는 자리가 딱히 부담스럽지도 않고 명절에 가면 음식 도와드리고 설겆이하고 안마해드리고 하다보니.. 이글보고 생각나서 설빙쿠폰하나 보내드렸네요. 참고로 시댁이랑은 요새 육아때문에 거의 주5일 붙어 있긴한데 제가 저희 부모님과 티격태격하다보니 와이프와 시부모님의 사이가 가까워지는 놀라운 효과가! 물론 저희 어머님이 고생하시면서 도와주시는 것도 아주 크긴합니다만...
17/06/19 15:23
저흰 집이 가까워서 매주뵙고 전화는 기준없이 식사하셨냐고 틈틈히 하는 편입니다. 신랑이 원래 엄마랑 오래 알고 중매도 엄마가 서실 정도로 서로 좋아하다보니 많이 사이좋은편이네요. 호칭도 장모님말고 엄마라고해요. 대신 아빠는 사위 전화 좀 덜왔으면 좋겠다고 제게 부탁하실만큼 부담스러워하셔서;;;;; 크크 뭐든 그냥 성향따라 적당히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알고 노력하는게 중요한거죠. 저도 신랑따라 할려고하는데 안부전화는 정말 어색합니다....그래도 틈틈히 하는데 시부모님도 그걸 아셔서 꼭 전화끝을때는 전화줘서 고맙다하시더라고요. 노력하는 모습이 어른들 눈에는 그저 좋으신가봐요.
17/06/19 15:46
장모님이 육아때문에 아에 집에 살고 계셔서 주중에는 맨날 뵙고, 장인어른은 2~3달에 한번 보는 것 같네요.
장모님과는 매우 편한 관계, 장인어른은 서먹서먹...
17/06/19 15:52
전 카톡은 자주하는 편이고 통화는 가끔인데, 되게 자주 찾아 뵙는 것 같아요.
식당을 운영하시는데 맛있어서 친구들이랑 모임도 종종 거기서 하고 술먹고 꽐라대서 찾아가기도 하고 그래요. 아 아직 결혼 안했는데.....9월에 합니다.
17/06/19 15:58
저는 굉장히 특이한 경우인데
근처에 사시는데 자주 뵐 때는 하루에 두번도 뵙니다. 자녀를 장인 장모님께서 봐주시는 것도 아닌데도 그정도 횟수 나옵니다. 주말되면 와이프가 2주에 한번 꼴로 찾아뵙고 저는 데리러 가거나 아니면 그냥 같이가거나 중에 하나라서 자주 뵙니다. 식사는 한달에 한 3~4회 같이합니다. 와이프가 장모님께 잘하기를 원해서(와이프는 저희 부모님께 잘 못합니다.....) 연락도 자주 드리고 명품가방도 사드리고 했습니다. 하하 여름,겨울 휴가때 모시고 해외여행도 다녀오고 제주도도 가고 합니다. 주말에 결혼식장, 친척집 가신다고 하면 제가 대신 운전도 해드립니다. 다들 넘 심한 불균형이 아니냐라고 뭐야?하실 수도 있는데 결혼하면서 큰 액수로 두장 쏴주셨습니다... 은인이십니다.
17/06/19 16:17
큰거 두장이면 저도 더 잘할수 있...네요..
어쩌면 저희 와이프가 저희 부모님에게 잘하는건 같은 이유인것같네요..결혼비용 대부분을 저희집에서 받아서요..
17/06/19 17:12
20억이면 증여세만 6.4억인데 (이정도 액수는 국세청이 신경쓰죠) 실화냐? 라는 생각부터 드는군요 ;
좀 큰병원 병원장이나 중견기업 사장정도 되어야 저정도 쏴줄수 있겠네요.
17/06/19 21:26
20억이면 정말...더 좋았겠...네요 하하 2억받았습니다.
중소기업 운영하시는 분은 맞구요 소심하시고 알뜰하신 분인데(결혼하고 나서 더욱 느꼈습니다..) 저 결혼할때 장모님이 옆에서 계속 부추겨서 2장 주셨는데 그때는 좀 더 주시면 안되나? 기대도 했는데..결혼후에 모습보니 이야 2장이나 주셨다니 정말 내가 대접받았구나 싶습니다. 4남매 집안인데 첫째 오빠도 결혼할때 장남 버프받고도(가장 예뻐하셨다고 함) 1억 주셨다고 하더라구요 뭐 그뒤로 받은 얘기는 집안 개인적인 이야기라서.. 쨌든 정말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답글을 늦게 단 이유도 회식있으시다고 해서 목적지 바래다드리고 방금 전에 끝났다고 해서 다시 모시러가서 장모님 댁에 와있던 와이프랑 해서 다같이 차마시고 이야기하고 좀 전에 들어왔네요 어휴
17/06/19 16:52
잘하시네요
저는 장모님은 주말마다 뵙고 장인어른은 한달에 한두번 뵙습니다. 안올라오실때는 일주일에 한번 1ㅡ2분 전화정도합니다. 우리부모님은 한달에 한번정도 보고 전화도 마찬가지로 일주일에 한번정도합니다. 용돈은 각 명절이랑 생신정도만 하료고하나 어버이날이 있네요 흐흐
17/06/19 17:58
[처가댁]
와이프 = 한달에 한번 친정행, 남편 같이 가도 되고~ 안가도 됨 본인 = 결혼생활 2년동안 장인어른과 직접통화2회, 장모님과 직접통화 2회 / 딸이 안받으면 전화함, 단 기념일 등은 한달에 한번 가는데 따라가서 챙겨드림 [시댁] 400km거리라 일년에 두번 봄, 그 외 [처가댁] 기준과 반대로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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