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주에 신행을 갈 예정입니다.
이곳저곳을 알아보다가 두군데 코스를 정했는데 어떤지 의견을 구하고자 합니다.

1. 로마+몰타
1) 장점
- 결혼식 당일에 출국 가능(토욜 오후 4시 30분 예식)
- 중간 경유하나 현지 오후(3시경) 몰타 도착(로마 경유)
- 몰타 3박, 로마 3박

2) 단점
- 날씨(11월 유럽 날씨는 어떤가요? 특히 여자친구는 비만 안오면 괜찮다고 하는데 비가 가장 걸립니다)
- 수영 가능 여부(몰타는 순전히 쉬러 가는 것이라 수영도 생각하고 있는데 수영 가능할까요?)

2. 하와이
1) 장점
- 관광+체험+휴양 한큐에 해결 가능

2) 단점
- 시간의 문제(비행기 시간 상 예식 다음날 출국해야 하고 현지에 11/6에 도착하여 버리는 시간이 많음)

이렇게 고민이 되는데 저는 유럽으로 맘이 기운 상태이고 여자친구는 몰타+로마 코스가 좋다고 하지만 하와이로
약간 마음이 가는 것 같습니다. 둘다 유럽을 한번도 가지 않은지라 유럽도 끌리는데 11월 초 유럽 날씨는 어떤가요?
특히 로마와 몰타의 날씨 어떤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외에 추천할만한 신행지가 있는지요?
저희는 휴양+체험(관광)이 적당하게 섞여 있으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