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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8 22:37
보급형 즉 가장 싼 모델군입니다.
18-55 는 말씀하신대로 번들렌즈입니다. 가장 싸게 구할 수 있는 줌렌즈이고 딱 가격만큼 성능을 보여주죠 렌즈는 소니 미러리스용이면 다 쓸 수 있습니다. 다만 돼지에 진주목걸이가 될 가능성이 있으니 장비부터 지를생각 마시고 일단 있는걸로 잘 써보다 보면 뭐가 부족한지 깨닫게 되는 순간이 올겁니다. 계속 써도 뭐가 부족한지 못 느낀다면 이 카메라로도 충분히 쓸 수 있다는 얘기가 되는거고요
17/06/18 22:53
보급형이지만, 윗등급인 NEX-5N과 센서가 동일해서 결과물은 꽤 괜찮게 나오는 카메라로 알고 있습니다.
렌즈는 https://namu.wiki/w/E-MOUNT/%EB%A0%8C%EC%A6%88/E 이 페이지를 참고하세요~
17/06/19 01:39
이미지 품질은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적당한 dslr 정도랑 같은 품질이라 생각하시면 되는데 엔트리 제품 + 소형 미러리스 특성상 조작성이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미러리스의 경우에는 보통 크기를 작게 만들다보니 엔트리 기종이랑 상급 기종이랑 조작성 차이가 데세랄에 비해서 훨씬 격차가 큰 편이라서요 직접 저 제품을 써보시면 부족한게 하나둘씩 보일꺼에요 본인이 얼마나 느끼냐에 따라서 업글하는 정도도 달라지기 때문에 지금 당장 미래를 바라보시기보단 일단 저 카메라를 사용해보시고 느껴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써봤는데 편의성이 떨어진다 싶으면 최신 바디를 구매하고, 화질이 떨어진다 싶으면 렌즈를 교체하고, 지금 제품이 만족스럽다 하면 굳이 업글을 할 필요가 없는거구요 뭐 아예 작정하고 카메라 입문하는 경우에는 중복지출을 막기 위해서 시작부터 고급 제품군으로 사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공짜로 하나 생겼다면 직접 써보는게 최고죠 참고로 찍는 재미를 좀 더 느끼시려면 sel35f18, 시그마 C 30mm f1.4, touit 32mm f1.8 이 정도 급의 단렌즈를 하나 사시는걸 추천합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아웃포커싱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렌즈인데, 저 또한 그랬었고 많은 입문자들이 아웃포커싱에 가장 재미를 많이 느끼시더라구요
17/06/19 09:02
약 5-7년 전쯤 구매해서 개인적으론 아직도 잘 쓰고 있는 제품이네요 데세랄 경험이 없고 딱히 딥하게 카메라쪽 취미를 갖고 있지 않아서 그런지 큰 부족함이 느껴지진 않더라구요 추가로 인물사진용 단렌즈(일명 여친렌즈)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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