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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07 16:52
필링 만드는건 정말 정말로 쉽습니다.
위아래 샌드를 해야하는 그 머랭을 굽는게 어려운데요 이게 겉은 바삭바삭하면서 속은 찐뜩찐득하고 부드러워야 되는데 다른게 어려운게 아니라 모양을 유지하면서 굽는게 정말 어려워요.. 외국에서도 비싼이유가 사람손을 많이타서죠..
13/08/07 16:34
한국에서 알려진 햄버거 모양의 마카룬은 제가 알기론 아마 비싸기로 유명한 프랑스 제과점 포숑에서 먼저 양산하기 시작했을 겁니다. 포숑에서 유행시키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격은 비싸게 책정되고 그에 벤치마킹 하던 기타 제과점들도 "비싼과자"로 마케팅 했습죠.
그거 설탕덩어리 많이 드시면 당뇨병 걸립니다 흐
13/08/07 16:38
영국에서 지낼 때 먹었던 laduree 마카롱이 정말 최고였는데..쨥짭;
한국에서는 BLVD 가 맛있던데 또 어디서 맛있는 마카롱 파는 지 정보 공유(?) 질문 좀 얹혀서 해봅니다..
13/08/07 18:04
단거 좋아하는데도 저는 딱히 취향이 아니더군요.. 설탕 머랭 덩어리.. 이거보다 뽑기를 좋아합니다.
와이프가 엄청 좋아하는게 함정..
13/08/07 18:12
만들기 힘들어요.
저도 몰랐을 때는 수제초코렛이랑 마카롱은 작은데 왜이렇게 비싼거냐 하고 생각했는데 둘다 직접 만들어보니까 내가 이거 만들어서 판다고 생각하면 그 정도 가격은 받아야겠다 싶더라고요. 기술도 기술이지만 일단 체력적으로 힘들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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