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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3 12:32
기억나네요
밖에서 전화가 오길래 무심결에 매탈 케이스 핸드폰 잡았다가 그대로 응급실에 실려갔었죠... 3도 화상이라고 하더라구요...
17/06/23 12:34
작년은 저런 기온이 한달가량 갔다는게 문제였죠..
보통은 광복절 지나면 새벽엔 선선한 공기가 들어왔기 때문에 15일까지만 견디면 되겟지 했는데 그게 8월말까지 갈줄은...
17/06/23 12:37
기억나네요
밖에서 계란후라이를 해 먹으려고 후라이팬에 계란을 탁 깨는 순간 그대로 응급실에 실려갔었죠... 계란이 익었다고 하더라구요...
17/06/23 12:44
전 작년보다 94년이 더 더웠다고 기억하는데 에어컨이 없어서 그랬나보네요. 그 해 여름은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이 무기력하게 지냈는데...
17/06/23 13:50
숙박업소가 그렇게 장사가 잘됐단 기사를 본 기억이 나네요. 다들 에어콘 없을 시절이라서 애 있는 집은 에어콘 있는 곳에 방잡고 거의 살다시피 하셨다고
17/06/23 12:45
냄비에 물 넣고 밖에 내놓으면 물이 끓어서 그걸로 라면 끓여 먹던 기억이 나네요. 계란도 하나 넣어서 먹으면 진짜 꿀맛이었는데.
17/06/23 12:54
생각나네요. 날이 더워서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컵에 담았는데 담는 즉시 끓어 기화되어 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마실수가 없어서 냉장고에 얼굴 집어넣고 물먹었는데..
17/06/23 12:58
계산해보면 미세하게 94년 여름이 더 더웠다는..
94년은 34.76 작년8월은 34.22 저땐 에어컨이 없어서 더 더웠다는.. 7월20일인가 부터 비한방울 안오고 8월말까지.. 33-39도까지... 아마 7월말부터 8월30일까지 해도 94년 기록이 더 높을겁니다. 가장큰건 그땐 에어컨이 거의 없던 시절이라는거... 그리고 온도 재는 지역이 달라졌을거에요.
17/06/23 13:05
93년 여름엔 역대급으로 추웠죠.
막 8월달에 최고기온이 20초반에 매일 비왔구요. 긴팔입고 도서관 가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다 94년 여름에 미친듯이 덥고 겨울에도 따뜻해서 2월달에 반팔입고 .. 여튼 이때 몇해의 기온이 좀 이상했었습니다.
17/06/23 13:04
기억나네여.. 94년도 입대해서 이병때 작업하다가 너무 더워서 땀 닦다가 기절해서 혼수상태가 되었는데.. 깨어나니 만기 전역해 있더군요..
17/06/23 13:10
낮에 더운건 그러려니 하는데 최저기온이 30도가 넘었던 2013년 그날을 기억합니다... 으엑
하필 그때 군생활하던중이라 에어컨도 없고 야간근무 끝나고 9시반쯤 온도가 33도쯤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 나중에 검색해보니 다음날 새벽6시에 31도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갔다고...
17/06/23 13:38
50도 올라가는 나라에 살다오니 파이어레지가 생겨서...사실 국내에선 어딜가도 그닥 더워 죽겠다 느끼진 못합니다. 다만 콜드레지가 마이너스가 되어서 겨울엔 죽어나는게 문제.
17/06/23 16:19
후 기억도 하기 싫은 년도네요..
에어컨 아니 선풍기조차 없는 50명의 남자들만 가득찬 교실에서.. 자율학습을 빙자한 강제학습을..;;
17/06/23 20:00
94년에 고3이었는데 여름방학 자율학습은 오전만 대강하고 에어컨 빵빵 나오는 학원에서 낮부터 밤 10시 까지 줄창 살았던 터라... 사실 더웠는지 잘 기억은 안납니다. 크크크 아 삼촌이 그럤다고요
방학하기 전에는 남고에 교복 안입는 학교 라서 선생님은 난닝구 학생들은 전원 상의 탈의 (하의 체육복 반바지) 하고 수업했죠. 삼촌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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