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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2 07:34
저도 공보의랑 같이 훈련받은 공익인데, 공보의보다 더 상태가 안 좋았죠. 훈련 열외가 2~30%씩 나왓으니...
저희 공보의들은 저녁만되면 조교들 진료하러다녔습니다. 한의사분들이 제일 바빳죠. 거의 매일 11시까지 진료하다왔으니...
17/06/22 07:51
공보의가 전문의따고 들어가는건가요?
전문의따면 무조건 대위군위관 아닌가요? 의대졸업하고 인턴도 안하고 바로 들어가는게 공보의로 알고있었는데...
17/06/22 08:01
인턴도 안하고 가면 공중보건의로 갑니다.
전문의 중에서 공익 판정을 받으신 분도 공보의로 갑니다. 전문의 중에서 그해 필요한 군의관 숫자만큼 채우면 나머지도 공보의로 갑니다(복불복) 아마 전문의가 비율로 보면 일반의보다 더 많을겁니다
17/06/22 11:18
예전에는 전문의 따고도 공보의로 많이 갔습니다.
요새는 인원크리때문에 별로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전체적인 청년수 감소 + 여성의사증가 + 의전원으로 인한 군필자증가)
17/06/22 09:00
공보의 마친지 2년된 한의사입니다. 이거 진짜입니다.
한 일주일은 군의관이 직접 진료보더니 어느날 화가 났는지 왜이렇게 환자가 많아! 하고 소리치고는 그 이후에는 훈련받던 의사들이 직접 처방했습니다 -_- 근데 그럴만한게 한번에 환자가 50~60명씩 들어오니까요;; 논산의 감기는 공보의들 사이에서는 '논산 바이러스'라고 해서 불치병으로 유명합니다.
17/06/22 09:38
전문연으로 훈련소 다녀왔는데, 전문연 자원 중에도 간간히 전문의 달고 박사전문연으로 오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랑 같은 중대에도 그런분이 한분 계셨는데, 감기환자 발생할때마다 불려다니시는게 좀 안쓰러워보이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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