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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1 18:55
이름 뺐냐고 물어본 것부터가 참여를 안했다는걸 증명한거나 다름없죠. 참여를 열심히 했으면 이름 뺀걸 물어볼게 아니라 분명 했는데 왜 점수가 0점이죠? 이랬을테니까요. 이건 사실 조장이 빡쳐서 같이 자폭했을 가능성도 있긴 하네요 크크크 제가 기한안에 제출 못해서=니들이 안도와줘서라는 말도 될 수 있을테고요 크크
17/06/21 19:43
했는데 왜 0점이냐를 이름을 뺀거냐라고 돌려물은거 아닌가요?
거기서 이름을 뺐다고하면 내가 뭐뭐하고 뭐뭐했는데 왜 제 이름을 빼신거죠? 가 나올 차례일꺼구요.
17/06/21 20:03
일반적으로 참여를 했으면 '이름 뺐냐'라고 먼저 묻지는 않죠. 조별과제에서 참여를 아예 안하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이름 빼는건 어지간해서는 발생하지 않는 일인데 다짜고짜 저렇게 물었다는 것 자체가 사실상 난 참여를 안했다는걸 증명하는 것 밖에 안됩니다. 저 발언이 나오려면 성적이 나오기 전까지 최종 보고서 확인은 물론이고 과제물 냈는지 안냈는지 확인도 안했다는 말인데 참여를 했으면 상식적으로 이런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죠.
17/06/21 20:08
죄송합니다 정도야 그냥 상투적인 말인거죠. 진짜 죄송했으면 왜 0점이죠 하는 마당에 죄송합니다 하고 끝났을리가요. 이미 제출 기한 넘겼을때 난리가 났겠죠.
17/06/21 20:06
조별과제에 참여 안했으면.. 참여한 다른사람한테야 죄송할 일이지만 저사람한테 죄송할 일은 아니죠.
그냥 못내서 다같이 0점이라고만 말하지 죄송하다고는 안하겠죠.
17/06/21 20:12
별 의미없는 죄송합니다에 가깝다고 봐야죠. 아무리 봐도 죄송한 사람치고는 너무 당당하거든요. 그리고 조별과제 참여했는데 최종 보고서 확인은 물론이고 제출했는지 확인까지 안했다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어메이징한 일인데 말이죠.
17/06/21 20:17
자기 과제도 아니고 조별과제를 기한내에 내는걸 깜박할정도의 철면피라면 충분히 그럴만할꺼같은데요?
게다가 저 노란색이 본인이라는걸 감안하면 본인이 무임승차해놓고 글을 올렸을 가능성보다는 아닐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17/06/21 20:35
멸천도 님// 이렇게 보니 주작같긴 하네요. 저게 성립되려면 조별과제 하면서 보고서 어떻게 만들지 상의도 안하고 최종 결과물 확인도 안하고 단톡에서도 한 사람도 최종 보고서를 안궁금해하고 냈는지 안냈는지 안물어봤거나 단톡을 아예 안팠거나 해야하는데 이게 다 일어날 가능성보다는 그냥 주작일 가능성이 훨씬 높아보이긴 하네요(..) 아래 글도 주작이었고요 크크
17/06/21 20:17
대표로 제출할 사람에게 자기분량을 넘겨주고나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당연히 잘 제출됐을거라고 생각을 하죠.
확인하는 사람도 있지만 확인 안한다고 어메이징한 일도 아닌데요.
17/06/21 20:24
단순 복붙도 아니고 조별 과제 보고서 쓰는데 확인을 한번도 안한다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나요? 그걸 떠나서 일반적으로 단톡파서 할텐데 냈다 안냈다도 한명도 안물어봤다는건데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네요. 조별 과제 하면서 상의같은거 안하나요?
17/06/21 19:37
저희조 조장이 성적정정 해서 B+을 A+로 올렸는데
교수님이 A를 너무 적게준거같다며 발표자인 저까지 같이 올려줘서 엄청 고마웠던적 있었..
17/06/22 00:01
저 당해본적있어요
예전에도 댓글 달았을건데 조장이 교수님한테 메일로 보내는거라 그야말로 암것도 안하는 조장한테 제출기간 3일전에 완성본 보내놨더니 그것도 안보내고 잠수탔다가 학교 안나오고 아예 군대로 날라서 시간내에 자료가 미제출 되어서 발표를 완벽하게 했음에도 조별과제가 0점이 나왔고 그 스노우볼로 과제평가가 0점이 되어서 시험성적, 출석과 관계없이 F가 떴습니다 (출석, 중간, 기말, 과제중에 하나라도 0점이면 F라고 강의평가서에 써 있었음) 덕분에 반액은 노려볼만했던 장학금이 아예 날라갔고 그놈은 2년반있다가 저 조교할떄 복학했더라구요
17/06/22 18:58
어이쿠
다들 사이다를 기다리셨을것 같은데 따로 복수랄것 까지는 없었고 제가 할수 있는건 모두 FM으로 했습니다 정말 빡빡하게요 2,3학년 전공을 B 받아갔을거에요 딱히 장학금 받을정도의 성적은 아니라 그 학생에겐 별 타격은 없었을수도
17/06/22 17:17
음.. 보통 팀과제할때 단톡방 파고, 제출 당일되면 잘 제출됐는지 몇번이고 물어보지 않나요? 저같은 경우는 제출한 최종본 좀 보내달라는 식으로 돌려서 물어봤었던거 같아요. 그런면에서, 죄송하다그랬건 말았건 이름빠졌냐고 물어본사람은 과제에 전혀 관심도 없던 조원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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